한(寒)

맥 보는 법[脈法]

한닥터 2011.09.03 조회 수 584 추천 수 0
◎ 脈法 ○ 凡治傷寒以脈爲先以證爲後凡治雜病以證爲先以脈爲後大抵治傷寒見證未見脈未可按藥見脈未見證雖小投藥亦無害也[祗和] ○ 緊脈爲傷寒[脈訣] ○ 傷寒之脈陰陽俱盛而緊?[脈經] ○ 脈盛身寒得之傷寒[內經] ○ 弦緊爲寒脈[脈經] ○ 傷寒脈大浮數動滑此名陽也沈?弱弦微此名陰也凡陰病見陽脈者生陽病見陰脈者死[脈經] ○ 熱病須得脈浮洪細小徒費用神功汗後脈靜當便?喘熱脈亂命應終[脈訣] ○ 寒傷太陽脈浮而?及傳而變名狀難悉陽明則長少陽則弦太陰入裏遲沈必兼及入少陰其脈遂緊厥陰熱甚脈伏厥冷 ○ 在陽當汗次利小便表解裏病其脈實堅此其大略治法之正至於大法自有仲景 ○ 傷寒有五脈非一端陰陽俱盛緊澁者寒陽浮而滑陰濡而弱此名傷風勿用寒藥 ○ 陽濡而弱陰小而急此非風寒乃濕溫脈 ○ 陽脈浮滑陰脈濡弱或遇於風變成風溫 ○ 陽脈洪數陰脈實大更遇溫熱變成溫毒 ○ 陽脈濡弱陰脈弦緊更遇濕氣變爲濕溫 ○ 陰陽俱盛重感於寒變爲溫?同病異名 ○ 陰陽俱盛病熱之極浮之而滑沈之散澁[脈訣] ○ 中寒緊澁陰陽俱盛法當無汗有汗傷命[回春] ○ 傷寒熱病脈宜洪大忌沈細[醫鑑] ○ 中寒之脈虛而微細[醫鑑]

☞ 맥 보는 법[脈法]

 ○ 상한(傷寒)을 치료할 때에는 먼저 맥을 보고 다음에 증상을 보아야 한다. 잡병을 치료할 때에는 먼저 증상을 보고 다음에 맥을 보아야 한다. 상한을 치료할 때에는 맥은 보지 않고 증상만 보고서 절대로 약을 주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맥만 보고 증상을 보지 않고 약을 조금 준다고 하여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자화]. ○ 긴맥(緊脈)이 나타나는 것은 상한이다[맥경]. ○ 상한 때의 맥은 음맥과 양맥이 함께 충실해지기 때문에 긴(緊)하고 색(?)하다[맥경]. ○ 맥이 충실하고 몸이 찬 것은 상한이다[내경]. ○ 맥이 현긴(弦緊)한 것은 상한의 맥이다[맥경]. ○ 상한 때 맥이 대(大), 부(浮), 삭(數), 동(動), 활(滑)한 것은 양맥(陽脈)이고 침(沈), 색(?), 약(弱), 현(弦), 미(微)한 것은 음맥(陰脈)이다. 대체로 음병 때에 양맥이 나타나면 살고 양병 때에 음맥이 나타나면 죽는다[맥경]. ○ 열병 때에는 반드시 맥이 부홍(浮洪)하여야 하는데 세소(細小)한 맥이 나타나면 치료하기 어렵다. 땀을 낸 다음 맥이 고르게 되면 병이 낫고 숨이 차고 열이 나면서 맥이 문란해지면 살리기 힘들다[맥결]. ○ 한사(寒邪)에 태양경이 상했을 때에는 맥이 부색(浮?)하다. 그러나 전경[傳]되고 변하는 증상에 대해서는 다 말할 수 없다. 양명맥(陽明脈)은 장(張)하고 소양맥(少陽脈)은 현(弦)하다. 병이 속으로 태음에 들어갔을 때에는 침(沈)맥과 지(遲)맥이 반드시 겹쳐서 나타난다. 병이 소음에 들어갔을 때에는 맥이 긴(緊)하고 궐음(厥陰)에 들어갔을 때에는 열이 몹시 나면서 맥이 복(伏)하며 팔다리가 싸늘해진다. ○ 병이 양경에 있을 때에는 반드시 먼저 땀을 낸 다음 오줌이 잘 나가게 해야 한다. 그리고 표(表)증은 풀렸으나 이(裏)증이 있으면 맥이 실하면서 견(堅)하다. 이것은 일반적인 치료원칙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중경』의 상한론(傷寒論)에 씌어 있다. ○ 상한 때에는 맥이 1가지가 아니라 5가지이다. 음맥과 양맥이 다 충실하면서 긴삽(緊澁)한 것은 상한이다. 양맥이 부활(浮滑)하고 음맥이 유약(濡弱)한 것은 상풍인데 이런 때에는 상한에 쓰는 약을 써서는 안 된다. ○ 양맥이 유약하고 음맥이 소급(小急)한 것은 풍한(風寒)이 아니라 습온(濕溫)이 있는 맥이다. ○ 양맥이 부활하고 음맥이 유약할 때 또 풍사를 받게 되면 풍온(風溫)으로 변한다. ○ 양맥이 홍삭(洪數)하고 음맥이 실대(實大)할 때 또 온열(溫熱)에 상하게 되면 온독(溫毒)으로 변한다. ○ 양맥이 유약하고 음맥이 현긴(弦緊)할 때 또 습사에 상하게 되면 습온으로 변한다. ○ 음맥과 양맥이 다 충실할 때 또 한사에 상하게 되면 온학(溫?)으로 변한다. 이것들은 다 같은 병이지만 이름이 다르다. ○ 음양맥이 동시에 성(盛)해지는 것은 열이 몹시 심하기 때문이다. 이때에 맥을 가볍게 짚어 보면 활하고 꾹 눌러 짚어 보면 산삽(散澁)하다[맥결]. ○ 중한(中寒)㈜의 맥이 긴삽하고 음맥과 양맥이 다 충실할 때에는 땀이 나지 않아야 한다. 이때에 땀이 나는 것은 죽는다[회춘] ○ 상한과 열병 때에 맥이 홍대(洪大)하면 좋고 침세(沈細)하면 나쁘다[의감]. ○ 중한의 맥은 허하면서 미세(微細)하다[의감]. 

[註] 중한(中寒) : 속이 찬 것이나 유중풍의 한 가지이기도 하다. 찬 음식에 상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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