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濕)

습열(濕熱)

한닥터 2011.09.16 조회 수 2052 추천 수 0
◎ 濕熱 ○ 六氣之中濕熱爲病十居八九[丹心] ○ 內經曰因於濕首如?濕熱不攘大筋?短小筋弛長?短爲拘弛長爲? ○ 大筋受熱則縮而短小筋得濕則引而長縮短故拘攣而不伸引長故?弱而無力[內經註] ○ 濕者土濁之氣首爲諸陽之會其位高其氣淸其體虛故聰明得以係焉濕氣熏蒸淸道不通沈重而不爽利似乎有物以蒙冒之失而不治濕鬱爲熱熱留不去熱傷血不能養筋故大筋爲拘攣濕傷筋不能束骨故小筋爲?弱也[丹心] ○ 濕勝筋?熱勝筋縮實者三花神祐丸(方見下門)虛者宜淸燥湯(方見足部)[入門] ○ 有氣如火從脚下起入腹此濕鬱成熱而作宜蒼朮黃栢牛膝防己作丸服或二妙丸加味二妙丸(方見足部)單蒼朮丸[正傳] ○ 首如?單蒼朮膏最妙(方見內傷) ○ 濕病腹中和能飮食病在頭中寒濕故鼻塞納藥鼻中則愈瓜?末吹鼻中出黃水[仲景]

☞ 습열(濕熱)

 ○ 6기(六氣) 가운데서 습열로 된 병은 10에 8-9나 된다[단심]. ○ 『내경』에는 "습으로 머리를 싸맨 것 같고 습열이 없어지지 않으면 큰 힘줄은 줄어들며 작은 힘줄은 늘어진다. 줄어든 것을 구(拘)라 하고 늘어진 것을 위(?)라 한다"고 씌어 있다. ○ 큰 힘줄이 열을 받으면 줄어들어 짧아지고 작은 힘줄이 습을 받으면 늘어나서 길어진다. 줄어서 짧아지기 때문에 가드라들면서[攣] 펴지 못하고 늘어나서 길어지기 때문에 늘어지고 약해지면서 힘이 없다[내경주]. ○ 습은 토(土)의 탁(濁)한 기운이고 머리는 모든 양기가 모이는 곳이다. 그 자리는 높고 그 기운은 맑으며 그 본체는 비었기 때문에 정신이 거기에 있다. 습기가 훈증하여 청도(淸道)㈜가 잘 통하지 못해서 머리가 무겁고 시원하지 못한 것이 마치 어떤 물건을 푹 씌워 놓은 것 같다. 치료하지 않으면 습이 몰려서 열이 생기고 열이 머물러 없어지지 않으면 그 열이 피를 상한다. 그 피가 힘줄을 영양하지 못하므로 큰 힘줄은 가드라든다. 습이 힘줄을 상하면 뼈를 간수하지 못하므로 작은 힘줄은 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단심]. ○ 습이 심하면 힘줄이 늘어지고 열이 심하면 힘줄이 줄어든다. 실증(實證)이면 삼화신우환(三花神祐丸, 처방은 설사문에 있다), 허증(虛證)이면 청조탕(淸燥湯, 처방은 발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입문]. ○ 불 같은 기운이 발바닥에서부터 배로 치미는 것은 습이 몰려서 열이 되어 생기는 것이다. 이때는 창출, 황백, 우슬, 방기 등으로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이묘환, 가미이묘환(加味二妙丸, 처방은 발문에 있다) 또는 단창출환을 먹는 것이 좋다[정전]. ○ 머리를 싸맨 것 같은 데는 단창출고(單蒼朮膏,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가 가장 좋다. ○ 습병(濕病)에 뱃속이 편안하여 음식을 잘 먹거나 습병이 머리에 있는 것은 한습(寒濕)이므로 코가 멘다. 약을 코 안에 넣으면 낫는다. 과체가루를 코 안에 불어넣으면 누런 물이 나온다[중경]. 

[註] 청도(淸道) : 사람이 숨쉴 때 공기가 통하는 길 즉 콧구멍, 목구멍, 기관지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기도를 말한다. 

? 單蒼朮丸 ○ 常服除濕壯筋骨明目蒼朮一斤米?浸??乾半斤以童便浸一宿半斤酒浸一宿?焙乾爲末神麴糊和丸菉豆大白湯下七十丸或加白茯?六兩尤好[入門] ○ 或爲末每二錢空心鹽湯或酒調下亦得[入門]
☞ 단창출환(單蒼朮丸) ○ 늘 먹으면 습을 없애고 근골(筋骨)이 든든해지고 눈이 밝아진다. ○ 창출(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썰어서 햇볕에 말려 300g은 동변에 담가 하룻밤 재우고 300g은 술에 담가 하룻밤 재운 다음 모두 약한 불 기운에 말린다) 600g. ○ 위의 약을 가루내어 신국을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70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 혹 백복령 240g을 더 넣는 것이 더욱 좋다[입문]. ○ 혹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소금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 술에 타먹는 것도 좋다[입문]. 

? 二妙丸 ○ 治濕熱蒼朮黃栢等分爲末滴水爲丸服之[丹心]
☞ 이묘환(二妙丸) ○ 습열(濕熱)을 치료한다. ○ 창출, 황백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물을 떨구면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단심]. 
관련된 글
  1. 방약합편 HM376 淸燥湯(청조탕) by 한닥터
  2. 동의보감 수종을 치료하는 방법[水腫治法] by 한닥터
  3. 동의보감 수적(水積) by 한닥터
  4. 동의보감 화와 열은 습을 생기게 한다[火熱生濕] by
  5. 동의보감 설사시키는 약[下藥] by 한닥터
  6. 동의보감 퇴산에 쓰는 약[?疝藥] by 한닥터
  7. 동의보감 수산에 쓰는 약[水疝藥] by 한닥터
  8. 동의보감 위증을 치료하는 방법[?病治法] by 한닥터
  9. 동의보감 각기병(脚氣病)을 치료하는 방법[脚氣治法] by 한닥터
  10. 동의보감 습열로 허리가 아픈 것[濕熱腰痛] by 한닥터
  11. 동의보감 담음으로 생긴 위완통[痰飮胃脘痛] by 한닥터
  12. 동의보감 음심통(飮心痛) by 한닥터
  13. 동의보감 오줌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설사를 시켜야 한다[?閉宜瀉] by 한닥터
  14. 동의보감 담음을 치료하는 방법[痰飮治法] by 한닥터
  15. 동의보감 복음(伏飮) by 한닥터
  16. 동의보감 현음(懸飮) by 한닥터
  17. 동의보감 처방집 삼화신우환(三花神祐丸) by 한닥터
  18. 동의보감 처방집 이묘환(二妙丸) by 한닥터
  19. 동의보감 처방집 단창출환(單蒼朮丸) by 한닥터
  20. 동의보감 처방집 삼화신우환(三花神祐丸) by 한닥터
  21. 동의보감 처방집 청조탕(淸燥湯) by 한닥터
  22. 동의보감 처방집 가미이묘환(加味二妙丸) by 한닥터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습(濕)] 습은 물 기운이다[濕乃水氣] 762
[습(濕)] 안개와 이슬 기운이 장기가 된다[霧露之氣爲?] 1036
[습(濕)] 맥 보는 법[脈法] 634
[습(濕)] 습기가 몸에 침습하여도 잘 깨닫지 못한다[濕氣侵人不覺] 833
[습(濕)] 안개와 이슬의 맑고 탁한 사기가 사람에게 침습한다[霧露淸濁之邪中人] 1021
[습(濕)] 화와 열은 습을 생기게 한다[火熱生濕] 1164
[습(濕)] 습병은 상한과 비슷하다[濕病類傷寒] 663
[습(濕)] 습병에 7가지가 있다[濕病有七] 655
[습(濕)] 중습(中濕) 1142
[습(濕)] 풍습(風濕) 1278
[습(濕)] 한습(寒濕) 2012
[습(濕)] 습비(濕痺) 1015
[습(濕)] 습열(濕熱) 2052
[습(濕)] 습온(濕溫) 1040
[습(濕)] 주습(酒濕) 917
[습(濕)] 파상습(破傷濕) 629
[습(濕)] 습병은 흔히 몸이 아프고 서병은 몸이 아프지 않다[濕多身痛暑無身痛] 629
[습(濕)] 습에는 내습과 외습이 있다[濕有內外之殊] 770
[습(濕)] 습병의 치료법과 두루 쓰는 약[濕病治法及通治藥] 1803
[습(濕)] 습병에는 땀을 내고 설사시키는 것과 뜸뜨는 것을 금한다[濕病禁汗下及炙] 700
[습(濕)] 습병에 땀을 몹시 내면 치병이 된다[濕病大汗則成?] 868
[습(濕)] 단방(單方) 721
[습(濕)] 침치료[鍼法]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