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內傷)

내상으로 여러 가지 병이 된다[內傷變爲諸病]

한닥터 2011.09.21 조회 수 614 추천 수 0
◎ 內傷變爲諸病 ○ 夫氣之初病也其端甚微或因些少飮食不謹或外冒六氣或內感七情或食味過厚偏助陽氣積成膈熱或資稟素實表密無汗或性急多怒陰火炎上以致津液不行淸濁相干氣爲之病或?或痛或不思食或?噫腐氣或呑酸或?雜或膨滿不求其原便認爲寒遽以辛香燥熱之劑投之舊疾被劫暫開濁液易於?聚或半月或一月前病復作如此蔓延自氣成績自積成痰此爲痰爲飮爲呑酸之由也良工未遇謬藥又行痰挾汚血遂成?囊於是爲?爲痛爲嘔爲吐爲?膈反胃之次第也[丹心]

☞ 내상으로 여러 가지 병이 된다[內傷變爲諸病]

 ○ 대체로 기가 처음 병들 때에는 아주 미미하다. 간혹 음식을 주의하지 않거나 겉으로 6기(六氣)에 상하거나 속으로 7정(七情)에 상하거나 음식이 지나쳐서 양기(陽氣)에만 치우치게 한 데로부터 그것이 쌓여서 가슴에 열이 생긴다. 혹은 체질이 본래 실하고 피부가 치밀하여 땀이 나지 않거나 성질이 급하여 성내기를 잘하여 음화(陰火)가 타올라서 진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면 맑은 기와 탁한 기가 섞이어 병이 된다. 이리하여 트릿하거나 아프거나 음식생각이 없거나 트림하는데 썩은 내가 올라오고 혹 탄산(呑酸)과 조잡증(?雜證)이 있거나 배가 창만한 것 등의 병으로 전변된다. 그런데 그 원인을 찾지 않고 곧 한으로 인정하고 맵고 향기로우며 성질이 조하고 열한 약을 쓰면 이전의 병이 얼마 동안 나을 수 있으나 탁한 진액이 모이기 쉬우므로 반달-2달이 되면 다시 도질 수 있다. 이렇게 시일을 늦잡으면 기가 쌓여 적으로 되고 적이 담으로 될 수 있다. 이것이 담이 되고 음이 되며 탄산증의 원인으로 된다. 유능한 의사를 만나지 못하여 약을 잘못 쓰면 다시 담이 생기고 또 궂은 피[汚血]가 섞여서 병집[?囊]이 되는데 가슴이 트릿한 것[?], 아픈 것, 구역질이 나는 것[嘔], 토(吐)하는 것, 열격(?膈), 반위증(反胃證) 등이 순차적으로 생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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