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內傷)

단방(單方)

한닥터 2011.09.21 조회 수 572 추천 수 0
◎ 單方 ○ 凡三十七種有寬中丸獨醒湯雙花散

☞ 단방(單方)

 ○ 모두 37가지인데 관중환(寬中丸), 독성탕(獨醒湯), 쌍화산(雙花散) 등이 들어 있다. 

? 碧海水 ○ 飮一二合吐下宿食?脹良[本草]
☞ 벽해수(碧海水, 바닷물) ○ 1-2홉을 마시면 토하고 설사하는데 오래 된 체기로 배가 창만한 것을 낫게 한다[본초]. 

? 生熟湯 ○ 人大醉及食苽果過多以生熟湯浸身湯皆爲酒及苽味卽百沸湯和新汲水也[本草]
☞ 생숙탕(生熟湯) ○ 술에 몹시 취했거나 오이나 과일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에는 생숙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물에서 술과 오이맛이 난다. 생숙탕이란 즉 끓은 물에 새로 길어온 물을 탄 것이다[본초]. 

? 生薑汁 ○ 中熱不能食生薑汁一合和蜜一匙水三合生地黃汁少許頓服立差[本草]
☞ 생강즙(生薑汁) ○ 중초(中焦)에 열이 있어서 음식을 먹지 못할 때에는 생강즙 1홉, 봉밀 1숟가락, 물 3홉, 생지황즙 조금 등을 타서 단번에 먹으면 곧 낫는다[본초]. 

? 桑枝茶 ○ 消食下氣以銅刀細?砂器炒黃色水煎服[本草]
☞ 상지다(桑枝茶, 뽕나무가지차) ○ 음식을 소화시키며 기(氣)를 내려가게 한다. 뽕나무가지를 구리칼로 잘게 썬 다음 사기그릇에 넣고 누른빛이 나게 볶아서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 茶 ○ 消宿食溫煖飮之雀舌茶亦可[俗方]
☞ 다(茶, 차) ○ 음식에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한다. 차를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좋은 차도 역시 좋다[속방]. 

? 吳茱萸 ○ 治呑酸酸水刺心取一合水煎服之卽差近有人心如?破服此方二十年不發[本草]
☞ 오수유(吳茱萸) ○ 탄산증(呑酸證)으로 신물이 명치를 자극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수유 1홉을 달여 먹으면 곧 낫는다. 요즈음 어떤 사람이 탄산증으로 명치가 찢어지는 듯하였는데 이 약을 먹고 20년 동안이나 도지지 않았다[본초]. 

? 厚朴 ○ 消化水穀取逆水蘆根幷厚朴煎服卽效 ○ 雷公云益食加觴須煎蘆朴者是也[本草]
☞ 후박(厚朴) ○ 음식물을 소화시킨다. 갈뿌리와 후박을 강물에 달여 먹으면 곧 낫는다. ○ 뇌공(雷公)이 말하기를 음식을 더 먹고 술을 더 먹으려면 반드시 갈뿌리와 후박을 달여 먹으라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한 것이다[본초]. 

? 山?子 ○ 治食積能消食蒸熟取肉?乾煎服或取肉爲末神麴糊和丸服名曰寬中丸[本草] ○ 又治食肉多成績山?肉一兩水煮先飮湯後吃?肉[種杏]
☞ 산사자(山?子, 산사) ○ 식적(食積)을 치료하며 음식을 소화시킨다. 산사를 쪄서 살을 발라 햇볕에 말린 다음 달여 먹는다. 혹은 산사의 살을 발라 가루를 내어 신국을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일명 관중환(寬中丸)이라고도 한다[본초]. ○ 또는 고기를 많이 먹고 적이 된 것을 치료한다. 산사 40g을 물에 달여 먼저 물을 마시고 나서 남은 살을 먹는다[종행]. 

? 靑皮 ○ 治酒食飽滿靑皮四兩鹽一兩和水拌炒爲末每取一錢半入茶末半錢和勻沸湯點服妙[本草]
☞ 청피(靑皮, 청피) ○ 술이나 음식을 많이 먹고 배가 그득한 것을 치료한다. 청피(소금 40g을 물에 풀어서 재웠다가 볶는다) 160g을 가루내어 한번에 6g씩 찻가루 2g과 함께 고루 섞어서 끓인 물에 타 먹으면 좋다[본초]. 

? ?? ○ 消食解酒毒止呑酸去酒痰黃水可進酒去痰常常嚼下妙木瓜同[本草]
☞ 명로(?? , 명사) ○ 음식을 소화시키고 술독을 풀며 탄산(呑酸)을 멈추고 주담(酒痰)과 누런 물이 나오는 것을 없앤다. 명사를 늘 씹어 먹는다. 모과와 같다[본초]. 

? 烏梅 ○ 治食?不消膨脹取肉作丸白湯下三十丸[類聚]
☞ 오매(烏梅) ○ 먹은 국수가 소화되지 않고 배가 팽팽하게 불러 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오매살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유취]. 

? ? ○ 合?魚作羹食主胃弱不下食能開胃口至效老人尤宜[本草]
☞ 순(蓴, 순채) ○ 붕어와 함께 국을 끓여 먹는다. 위가 약하여 소화되지 않는 데는 위구를 잘 통하게 해서 효과를 본다. 특히 늙은이에게 더욱 좋다[본초]. 

? ?魚及?魚 ○ 兩魚皆食泥故有補脾胃進飮食之功可常食之[本草]
☞ 부어급치어(?魚及?魚, 붕어와 숭어) ○ 이 두 가지 고기는 모두 진흙을 먹기 때문에 비위(脾胃)를 보하며 음식을 잘 먹게 한다. 늘 먹는 것이 좋다[본초]. 

? 蟹 ○ 治胃氣消食取中黃和五味生食[本草]
☞ 해(蟹, 게) ○ 위기(胃氣)를 고르게 하여 음식을 소화시킨다. 게장에 양념을 쳐서 날것으로 먹는다[본초]. 

? 飴糖 ○ 卽成片黑糖也使脾胃氣和可思食常常食之佳[本草]
☞ 이당(飴糖, 엿) ○ 즉 편(片)으로 된 검은 엿이다. 비위(脾胃)의 기를 고르게 하고 음식생각이 나게 한다. 늘 먹는 것이 좋다[본초]. 

? 大麥蘗 ○ 卽麥芽也氣虛人宜服可以代戊己腐熟水穀末服煎服皆可[本草]
☞ 대맥얼(大麥蘖, 보리길금) ○ 즉 맥아(麥芽)이다. 기가 허약한 사람에게 쓰면 비위를 도와 음식을 소화시킨다. 보리길금을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 먹어도 다 좋다[본초]. 

? 神麴 ○ 能消化水穀去宿食末服煎服?良[湯液]
☞ 신국(神麴, 신국) ○ 음식을 잘 소화시키며 오래 된 체기를 없앤다. 신국을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 먹어도 좋다[탕액]. 

? 菉豆粉 ○ 解酒食毒作?食之良[日用]
☞ 녹두분(菉豆粉, 녹두가루) ○ 술독이나 식중독을 치료하는데 국수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일용]. 

? 蘿蔔 ○ 消食制?毒又解大小二麥毒生嚼嚥之佳 ○ 昔有西僧來見食?者曰大熱何以食此又見食蘿?曰賴有此耳自此食?必啖蘿?[本草]
☞ 나복(蘿蔔, 무우) ○ 음식을 소화시키며 국수독을 푼다. 또한 보리나 밀 독들도 푼다. 생무우를 씹어 먹으면 좋다. ○ 옛날 어떤 사람이 국수 먹는 사람을 보고 말하기를 "국수는 몹시 열(熱)한데 왜 이것을 먹는가" 또한 그가 무를 먹는 것을 보고 "무우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이로부터 국수를 먹게 되면 반드시 무우를 먹게 되었다[본초]. 

? 牛? ○ 卽牛?也主補益脾胃可蒸爛和五味食之[俗方]
☞ 우두(牛? , 소의 위) ○ 즉 우양(牛?)이다. 주로 비위(脾胃)를 보(補)한다. 이것을 문드러지게 찐 다음 양념을 두고 먹는다[속방]. 

? 黃雌鷄 ○ 主脾胃虛弱少食萎黃鷄肉五兩白?七兩?白二合切和作??入五味煮熟食之[入門]
☞ 황자계(黃雌 , 누른 암탉) ○ 주로 비위가 허약하여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얼굴빛이 누르스름하게 된 것을 치료한다. 닭고기 200g, 밀가루(白麵) 280g, 파밑(총백, 썬 것) 2홉 등으로 만두를 만들어 양념을 넣어 삶아 먹는다[입문]. 

? 臘雪水 ○ 治酒毒暴熱取飮之[本草]
☞ 납설수(臘雪水)㈜ ○ 술독으로 몹시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하는 데 이 물을 마신다[본초].
 [註] 납설수(臘雪水) : 납일에 온 눈녹인 물이다. 

? 梨 ○ 解酒渴取消梨食之甚佳[本草]
☞ 이(梨, 배) ○ 술을 마신 뒤에 갈증이 나는 것을 없앤다. 배를 먹으면 아주 좋다[본초]. 

? 甘菊花 ○ 治酒不醒眞甘菊花爲末水服一二錢[本草]
☞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 술에 취해서 깨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좋은 단국화를 가루내어 4-8g씩 물로 먹는다[본초]. 

? 葛根 ○ 解酒毒又治酒醉不醒?取汁飮一二升便醒煎服亦可 ○ 取根?爛和水澄取粉投沸湯中良久色如膠以蜜水拌食和少生薑尤佳大治酒渴 ○ 葛花善解酒毒[本草]
☞ 갈근(葛根, 갈근) ○ 술독을 풀고 술에 취해서 깨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갈근를 짓찧어 즙을 낸 다음 1-2홉을 마시면 깨어난다. 갈근를 먹어도 또한 좋다. ○ 갈근를 잘 짓찧어 물을 두고 가라앉힌 가루를 받아 끓는 물에 넣으면 얼마 후에 갖풀빛이 나는데 이것을 봉밀물에 타 먹는다. 생강을 조금 넣으면 더욱 좋다. 술을 마신 뒤에 생긴 갈증을 잘 치료한다. ○ 갈화도 술독을 잘 푼다[본초]. 

? 竹茹 ○ 治飮酒頭痛取靑竹茹三兩水五升煮取三升去滓令冷入鷄卵三枚攪勻更一沸飮之[本草]
☞ 죽여(竹茹, 죽여) ○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청죽여(靑竹茹) 120g을 물 5되에 달여 3되가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깨 넣고 고루 섞어서 다시 한번 끓여 마신다[본초]. 

? 牡蠣 ○ 主酒後煩熱取肉和薑醋生食之[本草]
☞ 모려(牡蠣, 굴조개) ○ 술을 마신 뒤에 번열(煩熱)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굴조개살에 생강과 식초를 넣어 날것으로 먹는다[본초]. 

? 蚌蛤 ○ 解酒毒醒酒或薑醋生食或煮食之[本草]
☞ 방합(蚌蛤, 진주조개) ○ 술독을 풀고 술에 취한 것을 깨게 한다. 조개살에 생강과 식초를 두고 날 것으로 먹거나 끓여 먹는다[본초]. 

? 田螺 ○ 去熱醒酒連月飮酒口舌爛瘡取螺肉入??椒薑煮汁飮[本草]
☞ 전라(田螺, 우렁이) ○ 열을 없애고 술에 취한 것을 깨게 한다. 여러 달 술을 마셔서 입과 혀가 몹시 헌데는 우렁이 고기(螺肉)에 파와 약전국, 후추, 생강을 넣고 끓여 즙을 마신다[본초]. 

? 藕 ○ 解酒毒消食毒生食之或蒸食良[本草]
☞ 우(藕, 연뿌리) ○ 술독과 식중독을 치료한다. 연뿌리를 생것으로 또는 쪄서 먹는다[본초]. 

? 柑皮 ○ 解酒毒及酒渴要易醒柑子皮焙爲末入鹽少許沸湯點一錢服名曰獨醒湯[本草]
☞ 감피(柑皮) ○ 술독과 술을 마시고 나는 갈증을 없애며 술에 취한 것을 쉽게 깨게 한다. 감피를 약한 불기운에 말리어 가루낸 다음 한번에 4g씩 소금을 약간 넣은 끓인 물에 타 먹는다. 일명 독성탕(獨醒湯)이라고도 한다[본초]. 

? 赤小豆花 ○ 消酒毒解酒病小豆花及葛花等分焙乾爲末飮服一二錢令不醉名曰雙花散[集要]
☞ 적소두화(赤小豆花, 붉은팥꽃) ○ 술독을 풀며 술로 생긴 병을 치료한다. 붉은팥꽃과 갈화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약한 불기운에 말린 뒤에 가루를 낸다. 한번에 4-8g씩 먹으면 취하지 않는다. 일명 쌍화산(雙花散)이라고도 한다[집요]. 

? ?菜 ○ 解酒渴作羹及??食?佳[本草]
☞ 숭채(?菜, 배추) ○ 술을 마시고 나는 갈증을 없앤다. 배추국을 끓여 먹든지 김치를 만들어 먹든지 다 좋다[본초]. 

? 苽子 ○ 善解燒酒毒生食之或苽及藤搏汁飮[俗方]
☞ 과자(苽子, 오이씨) ○ 소주독(燒酒毒)을 잘 푼다. 오이씨를 생것으로 먹는다. 혹은 오이나 오이덩굴을 짓찧어 낸 즙을 먹는다[속방]. 

? 牛肝及百葉 ○ 解酒勞生作膾和薑醋食之[本草]
☞ 우간급백엽(牛肝及百葉, 소의 간과 위) ○ 술을 마시고 피로해 하는 것을 풀어준다. 생회를 만들어 생강과 식초를 두고 먹는다[본초]. 

? 鷹糞 ○ 治食生脯?過多悶絶以淡米飮和糞末少許頓服三五合卽差[本草]
☞ 응분(鷹糞) ○ 마른 생고기(生脯)를 지나치게 많이 먹고 까무러치는 것을 치료한다. 멀건 미음에 응분가루를 조금 두고 3-5홉을 먹으면 낫는다[본초]. 

? 斷酒方 ○ 取酒七升着甁中朱砂五錢細硏納甁中緊塞甁口安猪圈中任猪動搖經七日取飮之卽不復飮 ○ ??糞灰水服一錢鷹屎灰亦可和酒服?勿令飮人知[本草] ○ 又井中倒生草水煎服又竹葉上露和酒服[俗方]
☞ 술을 끊는 방법 ○ 술 7되를 병에 넣고 주사(보드랍게 간 것) 20g을 그 속에 넣어 꼭 막은 다음 돼지우리에 약 1주일 동안 두었다가 먹으면 다시 술을 마시지 않는다. ○ 노자분 태운 가루 4g을 물로 먹거나 응시 태운 가루를 술에 타 먹어도 좋은데 먹는 사람에게 알리지 말아야 한다[본초]. ○ 또는 우물벽에 거꾸로 난 풀을 달여 마시거나 죽엽에 맺힌 이슬을 술에 타 먹기도 한다[속방].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내상(內傷)] 심신을 안정시키고 비위를 고르게 하는 법[安養心神調治脾胃] 540
[내상(內傷)] 내상 때 조리하는 법[內傷將理法] 557
[내상(內傷)] 5가지 맛을 지나치게 먹으면 병이 된다[五味過傷爲病] 431
[내상(內傷)] 수토가 맞지 않아서 생긴 병은 내상과 같다[不伏水土病與內傷同] 837
[내상(內傷)] 내상때 조리하고 보하는 약[內傷調補藥] 1051
[내상(內傷)] 식궐(食厥) 682
[내상(內傷)] 식적은 상한과 비슷하다[食積類傷寒] 708
[내상(內傷)] 음식으로 내상이 된 데는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內傷飮食宜吐] 569
[내상(內傷)] 음식에 상한 데는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內傷飮食宜下 760
[내상(內傷)] 도인법(導引法) 399
[내상(內傷)] 단방(單方) 572
[내상(內傷)] 침뜸치료[鍼炙法]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