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란(?亂)

곽란의 형태와 증상[?亂形證]

한닥터 2011.09.23 조회 수 951 추천 수 0
◎ ?亂形證 ○ ?亂證心腹卒痛嘔吐下利增寒壯熱頭痛眩暈先心痛則先吐先腹痛則先利心腹俱痛吐利?作甚則轉筋入腹卽死[正傳] ○ 三焦爲水穀之道路邪在上焦則吐而不利邪在下焦則利而不吐邪在中焦則吐利?作病因飮食不節淸濁相干陰陽乖隔輕者只曰吐利重者揮?變亂乃曰?亂因邪入脾胃故發爲吐利[入門] ○ ?亂一證夏秋爲多寒月亦有之盖有伏暑而作[入門] ○ 人之藏府冷熱不調或飮食不節生冷過多或起居失宜露臥當風使風冷之氣歸於三焦傳於脾胃脾胃得冷不能消化水穀致令眞邪相干飮食變亂於腸胃之間心腹疼痛發作吐利有心痛而先吐者有腹痛而先利者有吐利俱發者有發熱頭痛體疼而復吐利虛煩者或但吐利心腹刺痛者或轉筋拘急疼痛者或但嘔而無物出者或四肢逆冷煩悶昏塞而欲死者隨證治之[得效]

☞ 곽란의 형태와 증상[?亂形證]

 ○ 곽란의 증상은 명치와 배가 갑자기 아프고 토하며 설사하고 오한이 나며 열이 계속 나고 머리가 아프며 어지러운 것이다. 먼저 명치가 아프면 먼저 토하게 되고 먼저 배가 아프면 먼저 설사하게 되며 명치와 배가 동시에 아프면 토하고 설사하게 된다. 심하면 힘줄이 뒤틀리게 되는데 이것이 뱃속으로 들어가면 곧 죽는다[정전]. ○ 3초(三焦)는 음식물이 통하는 길이기 때문에 병이 상초(上焦)에 있으면 토하기만 하고 설사는 하지 않는다. 병이 하초(下焦)에 있으면 설사만 하고 토하지는 않으며 병이 중초에 있으면 동시에 토하고 설사하게 된다. 곽란(?亂)이라는 것은 음식을 조절하지 못해서 맑은 기운과 흐린 기운이 서로 뒤섞여져 음기와 양기가 가로 막혀서 생긴 병이다. 그러므로 경(輕)할 때에는 토하고 설사하며 중(重)할 때에는 온몸을 휘두르고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곽란이라고 한다. 곽란이라는 것은 사기가 비위(脾胃)에 들어가서 생긴 것이므로 토하고 설사하게 되는 것이다[입문]. ○ 곽란 한증[?亂一證]은 여름과 가을에 많고 추운 때에도 있으나 대체로 복서(伏暑)로 말미암아 생긴다[입문]. ○ 5장 6부에 냉과 열이 고르지 못하고 음식을 조절하여 먹지 못하거나 생것과 찬 것을 지나치게 먹거나 혹 일상생활을 잘 하지 못하고 한지에서 자면서 이슬과 찬바람을 맞으면 바람과 찬 기운이 3초(三焦)에 들어가게 된다.이것이 비위에 전해지면 비위(脾胃)가 차져서 음식물을 소화시키지 못하게 된다. 진기(眞氣)와 사기(邪氣)가 서로 뒤섞이면 장위(腸胃)에서 음식물이 변질되어 명치와 배가 아프고 토하며 설사하게 된다. 명치가 아프면 먼저 토하고 배가 아프면 먼저 설사하는데 동시에 토하고 설사할 때도 있다. 그리고 열이 나고 머리와 몸이 아프며 토하고 설사하며 허번(虛煩)이 생기기도 한다. 혹 토하고 설사하면서 명치와 배가 찌르는 듯이 아프거나 힘줄이 뒤틀리고 가드라들면서 아프거나 구역을 하나 아무 것도 나오지 않거나 혹 팔다리가 싸늘하고 안타깝게 답답하며 정신이 혼미하여 죽을 것같이 되는 때도 있는데 이때에는 다 증상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득효].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곽란(?亂)] 곽란의 원인[?亂之因] 682
[곽란(?亂)] 곽란의 형태와 증상[?亂形證] 951
[곽란(?亂)] 맥 보는 법[脈法] 544
[곽란(?亂)] 곽란에는 건곽란과 습곽란이 있다[?亂有乾有濕] 592
[곽란(?亂)] 건곽란을 치료하는 방법[乾?亂治法] 1167
[곽란(?亂)] 습곽란을 치료하는 방법[濕?亂治法] 1229
[곽란(?亂)] 곽란을 앓은 뒤에 힘줄이 뒤틀리는 것[?亂後轉筋] 1044
[곽란(?亂)] 곽란을 앓은 뒤에 생기는 번갈[?亂後煩渴] 902
[곽란(?亂)] 곽란을 앓은 뒤에 생기는 허번[?亂後虛煩] 703
[곽란(?亂)] 곽란 때 토하게 하는 방법[?亂吐法] 758
[곽란(?亂)] 곽란 때에 찜질하는 방법[?亂?法] 517
[곽란(?亂)] 곽란 때에 침을 놓는 방법[?亂鍼法] 594
[곽란(?亂)] 곽란 때에 뜸을 뜨는 방법[?亂炙法] 601
[곽란(?亂)] 꺼릴 것[禁忌法] 540
[곽란(?亂)] 치료할 수 없는 증상[不治證] 552
[곽란(?亂)] 배멀미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水疾吐瀉] 756
[곽란(?亂)] 단방(單方)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