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嘔吐)

식비로 먹은 것을 토하는 것[食痺吐食]

한닥터 2011.09.26 조회 수 845 추천 수 0
◎ 食痺吐食 ○ 食痺謂食已心下痛陰陰然不可名也不可忍也吐出痛乃止此胃氣逆而不下行也[內經] ○ 痛而嘔爲寒經云寒氣客於腸胃厥逆上出故痛而嘔也[綱目] ○ 嘔吐而脈弦者肝勝于脾也由風痰覇絆于脾胃之間故惡心欲吐飮食不下當先實其脾土宜茯?半夏湯麥天湯白朮茯?湯金花丸水煮金花丸[東垣]

☞ 식비로 먹은 것을 토하는 것[食痺吐食]

 ○ 식비(食痺)라는 것은 음식을 먹고 나면 명치 밑[心下]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이 은은히[陰陰然] 참을 수 없이 아프다가도 토하면 멎는 것이다. 이것은 위기가 치밀어 올라와 내려가지 못해서 생긴 것이다[내경]. ○ 아프면서 토하는 것은 찬 기운 때문이다. 『내경』에 "찬 기운이 장위(腸胃)에 침범하면 궐역(厥逆)이 생겨 치밀어 오르기 때문에 아프고 토하게 된다"고 씌어 있다[강목]. ○ 토할 때 맥이 현(弦)한 것은 간목(肝木)이 비토(脾土)를 억누르기 때문이다. 풍담(風痰)이 비위 사이에 얽혀 있으면 메스껍고 토할 것같으면서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다. 이런 때에는 먼저 비토를 실하게 하여야 하는데 복령반하탕, 맥천탕, 백출복령탕, 금화환, 수자금화환을 쓴다[동원]. 

? 茯?半夏湯 ○ 治風痰覇絆於脾胃之間惡心欲吐宜實脾土麥芽炒一錢半白朮白茯?半夏神麴炒各一錢三分橘紅天麻各一錢右?作一貼爲??末薑五水煎服[東垣]
☞ 복령반하탕(茯?半夏湯) ○ 풍담이 비위 사이에 엉겨 있어서 메스꺼우면서 토할 것같은 것을 치료한다. 이런 때에는 반드시 비토를 실하게 하여야 한다. ○ 맥아(볶은 것) 6g, 백출, 백복령, 반하, 신국(볶은 것) 각각 5.2g, 귤홍, 천마 각각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거칠게 가루낸 다음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 白朮茯?湯 ○ 治同上白朮白茯?半夏各三錢神麴炒一錢麥芽?五分右?作一貼薑五片水煎服[東垣]
☞ 백출복령탕(白朮茯?湯)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 백출, 백복령, 반하 각각 12g, 신국(볶은 것) 4g, 맥아(가루낸 것)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 金花丸 ○ 治同上半夏製一兩檳?二錢雄黃水飛一錢半右爲末薑汁浸蒸餠和丸梧子大薑湯下三五十丸以吐止爲度風痰覇絆于脾故飮食不下用此以治風痰[易老] ○ 一名安脾丸[入門]
☞ 금화환(金花丸)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 반하(법제한 것) 40g, 빈랑 8g, 웅황(수비(水飛)한 것) 6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생강즙에 불린 증병(蒸餠)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생강 달인 물로 먹는데 토하지 않을 때까지 쓴다. 풍담이 비에 엉켜 있어서 음식이 내리지 않는 데도 이 약을 쓴다. 이 약은 풍담을 치료하는데 쓰는 약이다[역로]. ○ 일명 안비환(安脾丸)이라고도 한다[입문]. 

? 水煮金花丸 ○ 治風痰覇絆脾胃飮食不下白?四兩半夏天南星?湯洗寒水石燒各一兩天麻五錢雄黃一錢半右爲末滴水和丸梧子大每取百丸先煮漿水沸下藥煮令浮爲度?出生薑湯呑下食前[易老] ○ 風邪在胃??不定或鬱酸水全不入食宜不換金正氣散(方見寒門)或安脾丸不宜輕用參朮惟久病脇痛者木克土也宜六君子湯(方見痰門)加靑皮白芍藥柴胡升麻川芎砂仁神麴煎服[入門]
☞ 수자금화환(水煮金花丸) ○ 풍담이 비위에 엉켜 있어서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 밀가루 160g, 반하, 천남성(이 2가지는 끓는 물에 씻은 것), 한수석(달군 것) 각각 40g, 천마 20g, 웅황@) 6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물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신좁쌀죽웃물[漿水]을 끓이는데 넣고 약이 물위에 뜰 때까지 끓인다. 다음 건져 내어 생강을 달인 물로 끼니 전에 먹는다[역로]. ○ 풍사(風邪)가 위에 있어서 편안치 않을 때나 혹은 신물이 올라와서 전혀 먹지 못할 때에는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 처방은 상한문(傷寒門)에 있다)이나 안비환(安脾丸)을 쓴다. 그러나 인삼, 백출는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오래된 병으로 옆구리가 아픈 것은 간목(肝木)이 비토(脾土)를 억제하기 때문이므로 이 때에는 육군자탕(六君子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에 청피, 백작약, 시호, 승마, 천궁, 사인, 신국을 넣어서 달여 먹는 것이 좋다[입문]. 

? 麥天湯 ○ 治風邪覇絆脾胃有痰惡心欲吐麥門冬一錢半天麻一錢三分白朮白茯?半夏神麴陳皮一錢右?作一貼薑五水煎服[入門]
☞ 맥천탕(麥天湯) ○ 비위에 풍사가 엉켜 있어서 담이 생기고 메스꺼워 토할 것 같은 것을 치료한다. ○ 맥문동 6g, 천마 5.2g, 백출, 백복령, 반하, 신국, 陳皮 각각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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