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嘔吐)

열격과 반위의 원인[?膈反胃病因]

한닥터 2011.09.26 조회 수 967 추천 수 0
◎ ?膈反胃病因 ○ 內經曰三陽結謂之膈註曰三陽者大小腸俱熱結也盖小腸熱結則血脈燥大腸熱結則不能便膀胱熱結則津液?三陽熱結脈必洪數有力前後閉塞下旣不通必反而上行所以?食不下縱下復出乃陽火上行而不下降也[入門] ○ 內經曰少陽所至爲嘔涌溢食不下此理明矣[入門] ○ 又曰食不下者胃脘隔也[入門] ○ 血液俱耗胃脘乾槁其槁在上近咽之下水飮可行食物難入間或可入入亦不多名之曰?其槁在下與胃相近食雖可入難盡入胃良久復出名之曰膈亦曰反胃大便秘少若羊屎然名雖不同病出一體 ○ 其槁在賁門食下則胃脘當心而痛須臾吐出食出痛乃止此上焦之?膈也或食物可下難盡入胃良久復出氣槁在幽門此中焦之?膈也其或朝食暮吐暮食朝吐其槁在?下焦之?膈也[丹心] ○ 飮食不下而大便不通名曰膈?膈者有拒格之意卽膈食反胃也[入門] ○ ?膈有五五膈者憂?寒熱氣也在心脾之間上下不通或結於咽喉時覺有所妨碍吐之不出嚥之不下由氣鬱痰結而然五?者憂食勞氣思也飮食卒然阻滯而不下反胃也膈也?也受病皆同[醫鑑] ○ 張鷄峯曰?當是神思間病惟內觀自養可以治之其言深中病情[丹心] ○ 膈?之證不屬虛不屬實不屬冷不屬熱乃神氣中一點病耳[醫林] ○ ?病皆生於血枯血枯則燥矣得病情合經旨者丹溪一人而已[綱目]

☞ 열격과 반위의 원인[?膈反胃病因]

 ○ 『내경』에는 "3양(三陽)이 몰린 것을 격(膈)이라 한다"고 씌어 있다. 주해에는 "3양과 대소장(大小腸)에 다 열이 몰린 것이다"고 씌어 있다. 대체로 소장에 열이 몰리면 혈맥이 조(燥)해지고 대장에 열이 몰리면 대변이 나오지 못하고 방광에 열이 몰리면 진액이 줄어든다. 3양에 열이 몰리면 맥이 홍삭(洪數)하면서 힘이 있으며 대소변이 막혀서 아래로 나가지 못하고 도로 올라온다. 그러므로 음식물이 목에 걸려 내려가지 못하고 내려갔다가도 도로 올라오는데 이것은 양화(陽火)가 위로 올라오기만 하고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이다[입문]. ○ 『내경』에 "소양이 주관하는 해[少陽所至]에는 구역이 나고 음식이 도로 올라오면서 내리지 않는다"고 씌어 있는데 이에 대한 이치는 명백하다[입문]. ○ 또한 음식이 내리지 않는 것은 위완(胃脘)이 막힌 것이다[입문]. ○ 혈과 진액이 다 줄어들면 위완이 마르는데 목구멍 가까이가 마르면 물을 마실 수 있으나 음식은 넘기기 어렵다. 간혹 넘긴다고 하여도 많이 넘기지 못하는데 이것을 열(?)이라고 한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위(胃)가까이가 마르면 음식을 넘긴다고 해도 다 위에 들어가지 못하고 한참 있다가 도로 올라오는데 이것을 격(膈)라고 한다. 또한 반위(反胃)라고도 한다. 이때에 대변은 굳어져 양의 똥같이 되어 나온다. 열()과 격(膈)은 이렇게 이름은 같지 않으나 사실은 한 가지 병이다. ○ 분문(賁門)이 마르면 음식이 내려가자마자 명치 밑이 아픈데 조금 있다 토하면 아픈 것이 멎는다. 이것은 상초의 열격이다. 혹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다 위에 들어가지 못하고 한참 있다가 도로 올라오는 것은 유문(幽門)이 말랐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것은 중초의 열격이다. 혹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하거나 저녁에 먹은 것을 아침에 토하는 것은 난문(?門)이 말랐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것은 하초의 열격이다[단심]. ○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대변이 나가지 않는 것을 열격이라고 하는데 격이라는 것은 가로 막힌다는 뜻이다. 즉 먹은 것이 가로 막혔다가 도로 올라온다는 것이다[입문]. ○ 열과 격에는 각각 5가지가 있다. 5가지 격이라는 것은 우격(憂膈), 에격(?膈), 한격(寒膈), 열격(熱膈), 기격(氣膈)이다. 심(心)과 비(脾)의 사이에 병이 있어서 위아래가 통하지 않거나 목구멍에 무엇이 맺혀 있는 것같으며 토하려고 하여도 나오지 않고 삼키려고 해도 넘어가지 않는 것은 기가 몰리고 담(痰)이 맺혔기 때문이다. 5가지 열이라는 것은 우열(憂?), 식열(食?), 노열(勞?), 기열(氣?), 사열(思?)을 말하는데 이것은 음식이 갑자기 걸려서 내려가지 않고 도로 올라오는 것이다. 격이나 열이 생기는 원인은 같다[의감]. ○ 장계봉(張鷄峯)이 "열은 지나치게 정신을 쓰고 생각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자체로 정신을 수양해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 말이 병의 증상과 맞는다[단심]. ○ 열격증은 허증(虛證), 실증(實證), 냉증(冷證), 열증(熱證)에도 속하지 않는다. 이것은 정신을 지나치게 써서 생기는 한 가지의 병이다[의림]. ○ 열증은 다 혈이 말라서 생기는 것이다. 혈이 마르면 몸이 마른다. 이 병에 대하여 『내경』에 씌어 있는 것처럼 설명한 것은 단계(丹溪) 한사람뿐이다[강목].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구토(嘔吐)] 구토의 원인[嘔吐之因] 701
[구토(嘔吐)] 맥 보는 법[脈法] 586
[구토(嘔吐)] 토하기를 치료하는 방법[嘔吐治法] 1584
[구토(嘔吐)] 오심과 헛구역[惡心乾嘔] 1327
[구토(嘔吐)] 식비로 먹은 것을 토하는 것[食痺吐食] 845
[구토(嘔吐)] 토하는 병에는 3가지가 있다[吐病有三] 1330
[구토(嘔吐)] 열격과 반위의 원인[?膈反胃病因] 967
[구토(嘔吐)] 열격과 반위를 치료하는 방법[?膈反胃治法] 3065
[구토(嘔吐)] 구토, 열격, 반위 때에는 대변을 통하게 해야 한다[嘔吐?膈反胃宜通大便] 1092
[구토(嘔吐)] 치료하기 어렵거나 치료할 수 없는 증[難治不治證] 562
[구토(嘔吐)] 단방(單方) 685
[구토(嘔吐)] 침뜸치료[鍼炙法]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