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취(積聚)

5적과 6취에 대하여[論五積六聚]

한닥터 2011.09.28 조회 수 804 추천 수 0
◎ 論五積六聚 ○ 病有積有聚何以別之然積者陰氣也聚者陽氣也故陰沈而伏陽浮而動氣之所積名曰積氣之所聚名曰聚積者五藏所生聚者六府所成積者陰氣也其始發有常處其痛不離其部上下有所終始左右有所窮處聚者陽氣也其始發無根本上下無所留止其痛無常處故以是別知積聚也[難經] ○ 病有積有聚有??氣何謂也師曰積者藏病也終不移聚者府病也發作有時展轉痛移爲可治??氣者脇下痛按之則愈復發爲??氣[仲景] ○ 肝之積名曰肥氣在左脇下如覆盃有頭足久不愈令人發咳逆(一云脇痛)??連歲不已 ○ 心之積名曰伏梁(如梁之橫架心下)起臍上大如臂上至心下久不愈令人煩心 ○ 脾之積名曰?氣(在胃脘稍右)在胃脘覆大如盤(一作盃)久不愈令人四肢不收發黃疸飮食不爲肌膚 ○ 肺之積名曰息賁(喘息奔而上行也)在右脇下覆大如盃久不已令人?淅寒熱喘咳發肺癰 ○ 腎之積名曰奔豚(若豚之奔衝上下無時也)發於小腹上至心下若豚狀或下或上無時久不已令人喘逆骨?少氣[難經] ○ 肝積面靑脈弦而長(一作細)定在左脇下 ○ 心積面赤脈數而實定在心下 ○ 脾積面黃脈大而虛(一作沈而實)定在中脘 ○ 肺積面白脈數而浮定在右脇下 ○ 腎積面黑脈寸口大實(一作沈而急)定在小腹[綱目]

☞ 5적과 6취에 대하여[論五積六聚]

 ○ 적(積)과 취(聚)를 어떻게 갈라보는가. 적은 음기(陰氣)이고 취는 양기(陽氣)이다. 음기 때에는 맥이 침(沈)하면서 복(伏)하고 양기 때에는 맥이 부(浮)하면서 동(動)한다. 기가 맺힌 것을 적(積)이라고 하고 기가 몰린 것을 취(聚)라고 한다. 적은 5장(五臟)에서 생기고 취는 6부(六腑)에서 생긴다. 적은 음기이므로 생긴 초기부터 일정한 곳에 있다. 그리고 아픈 부위도 일정하고 변동이 없으며 아래위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좌우에도 끝이 있다. 취는 양기이므로 처음 생길 때부터 근본이 없고 아래위에 붙어 있지 않으며 아픈 곳도 일정하지 않다. 이것으로 적과 취를 가른다[난경]. ○ 병에는 적과 취와 곡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어떤 병인가. 이에 대하여 소사[師]가 말하기를 "적은 5장과 연관된 병[藏病]이므로 잘 움직이지 않고 취는 6부와 연관된 병[府病]이므로 발작하는 때가 있고 움직이며 통증도 옮겨가는데 이것은 치료할 수 있다. 곡기라는 것은 옆구리가 아픈 것[脇下痛]인데 누르면 통증이 멎었다가 손을 떼면 다시 아픈 것을 말한다"고 하였다[중경]. ○ 간적[肝之積]을 비기(肥氣)라고 한다. 이것은 왼쪽 옆구리 아래에 생기는데 술잔을 엎어 놓은 것 같은 것이 생기고 대가리와 발 같은 것이 있으며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그리고 딸꾹질이 나며(옆구리가 아프다고 한 데도 있다) 학질을 여러 해 동안 앓게 된다. ○ 심적[心之積]을 복량(伏梁)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팔뚝만한 것이 배꼽 위에서 명치 밑까지 뻗쳐 있고 오랫동안 낫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하다. ○ 비적[脾之積]을 비기(?氣)라고 한다. 이것은 위완(胃脘, 위완보다 약간 오른쪽에 있다)에 생기는데 크기가 쟁반을 엎어 놓은 것만하고(잔을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한 데도 있다) 오랫동안 낫지 않으며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게 되고 황달(黃疸)이 생기며 음식을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 ○ 폐적[肺之積]을 식분(息奔)이라고 한다(숨이 차다가 올려 치미는 것이다). 이것은 오른쪽 옆구리 밑에 생기는데 잔을 엎어 놓은 것만한 것이 생기고 오랫동안 낫지 않으며 오싹오싹 춥다가 열이 나고 숨이 차며 기침이 나다가 나중에는 폐옹(肺癰)이 된다. ○ 신적[腎之積]을 분돈(奔豚)이라고 하는데(그 증상이 마치 돼지새끼가 무시로 아래위로 달아나는 모양과 같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아랫배에서 발작하여 명치 밑까지 치미는 것이 마치 돼지새끼가 무시로 오르내리는 것 같으며 오랫동안 낫지 않고 숨이 차며 골위(骨?)가 생기고 기운이 약해진다[난경]. ○ 간적(肝積) 때에는 얼굴빛이 퍼렇게 되고 맥이 현(弦)하고 장(長)한데(세(細)하다고 한 데도 있다) 이것은 왼쪽 옆구리 밑에 생긴다. ○ 심적(心積) 때에는 얼굴빛이 벌겋게 되고 맥이 삭(數)하고 실(實)하다. 이것은 명치 밑에 생긴다. ○ 비적(脾積) 때에는 얼굴빛이 누렇게 되고 맥이 대(大)하고 허(虛)하다(침(沈)하고 실(實)하다고 한 데도 있다). 이것은 중완(中脘)에 생긴다. ○ 폐적(肺積) 때에는 얼굴빛이 허옇게 되고 맥이 삭(數)하고 부(浮)하다. 이것은 오른쪽 옆구리 밑에 생긴다. ○ 신적(腎積) 때에는 얼굴빛이 거멓게 되고 촌구맥(寸口脈)이 대(大)하고 실(實)하다(침(沈)하고 급(急)하다고 한 데도 있다). 이것은 아랫배[小腹]에 생긴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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