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浮腫)

부종의 형태와 증상[浮腫形證]

한닥터 2011.09.28 조회 수 867 추천 수 0
◎ 浮腫形證 ○ 水病下爲?腫大腹上爲喘呼不得臥者標本俱病故肺爲喘呼腎爲水腫肺爲逆不得臥[內經] ○ 濕勝則濡泄甚則水閉?腫[內經] ○ 水病有五種一曰風水其脈自浮外證骨節疼痛惡風 ○ 二曰皮水脈亦浮外證?腫按之沒指不惡風其腹如鼓不渴當發其汗 ○ 三曰正水其脈沈遲外證自喘 ○ 四曰石水其脈自沈外證腹滿不喘 ○ 五曰黃汗其脈沈遲身發熱胸滿四肢頭面腫久不愈必致癰膿又曰久則肌肉潰爛陰囊足脛水出[仲景] ○ 又有五藏水心水者其身重而少氣不得臥煩而躁其陰大腫 ○ 肝水者其腹大不能自轉側脇下腹中痛時時津液微生小便續通 ○ 肺水者身腫小便難時時鴨? ○ 脾水者其腹大四肢苦重津液不生但苦少氣小便難 ○ 腎水者其腹大臍腫腰痛不得溺陰下濕如牛鼻上汗其足逆冷而黃瘦[仲景] ○ 其狀目胞上下微腫如裏水通身浮腫咳喘??股間淸凉小便澁黃皮薄而光手按成窟擧手卽滿是浮腫也[直指] ○ 又有陽水陰水陽水多外因涉水冒雨或感風寒暑濕其證先腫上體肩背手臂熱渴而二便閉 ○ 陰水多內因飮水及茶酒飢飽勞役房勞其證先腫下體腰腹脛?身凉大便利[入門] ○ 煩渴小便赤澁大便秘結此爲陽水 ○ 不煩渴大便?小便不赤澁此爲陰水[正傳] ○ 又曰石水者腎水停在臍下小腹腫大結硬如石故云石水 ○ 肺水者流溢皮膚遍身皆腫但腹如故不滿亦不渴 ○ 水蠱者水毒之氣結聚於內令腹漸大動搖有聲常欲陰水皮膚??惡[類聚] ○ 朝寬暮急血虛暮寬朝急氣虛朝暮急血氣俱虛[丹心]

☞ 부종의 형태와 증상[浮腫形證]

 ○ 수병(水病) 때 다리가 붓고 배가 몹시 불러 오르며 숨이 차서 눕지 못하는 것은 표(標)와 본(本)에 다 병이 생긴 것이다. 폐의 병으로는 숨이 찬 증상이 생기고 신(腎)의 병으로 수종이 된다. 폐로 기가 치밀면 눕지 못하게 된다[내경]. ○ 습이 성하면 설사가 나다가 심해지면 수기가 막혀서 부종이 생긴다[내경]. ○ 수병에는 5가지가 있다. 그 첫째는 풍수(風水)인데 이때에는 맥이 부(浮)하다. 그리고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뼈마디들이 아프고 바람을 싫어하는 것이다. ○ 둘째는 피수(皮水)인데 이때에도 역시 맥이 부(浮)하다. 그리고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부은 곳을 누르면 움푹 들어가고 바람을 싫어하지 않으며 배는 북처럼 불러 오르고 갈증은 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때에는 땀을 내야 한다. ○ 셋째는 정수(正水)인데 이때에는 맥이 침지(沈遲)하다. 그리고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숨이 찬 것이다. ○ 넷째는 석수(石水)인데 이때에는 맥이 침(沈)하다.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배가 그득해지나 숨이 차지 않는 것이다. ○ 다섯째는 황한(黃汗)인데 이때에는 맥이 침지하고 몸에 열이 나며 가슴이 그득하고 팔다리와 머리, 얼굴이 부어서 오랫동안 낫지 않다가 반드시 옹저가 생겨 고름이 나온다. 또한 오래되면 살이 짓무르면서 음낭과 정강이에서 진물이 흐른다[중경]. ○ 또한 5장과 관련된 수종이 있다. 심수(心水)란 몸이 무겁고 숨결과 기가 약해서 눕지 못하며 답답해 날치고 음낭이 몹시 붓는 것이다. ○ 간수(肝水)란 배가 몹시 불러 올라서 자기 혼자 몸을 옆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옆구리 아래와 뱃속이 아프며 때때로 땀이 약간씩 나오고 오줌이 제대로 나오는 것이다. ○ 폐수(肺水)란 몸이 붓고 오줌을 누기가 힘들며 때때로 오리똥 같은 대변이 나오는 것이다. ○ 비수(脾水)란 배가 몹시 불러 오르고 팔다리가 무거우며 땀이 나오지 않고 기운이 약해지며 오줌을 누기가 힘든 것이다. ○ 신수(腎水)란 배가 몹시 불러 오르고 배꼽 부위가 부으며 허리가 아프고 오줌이 나오지 않으며 음낭 밑이 마치 소의 콧등에 땀이 나는 것같이 땀이 나서 축축하고 발이 싸늘하면서 누렇게 여위는 것이다[중경]. ○ 증상이 아래위 눈두덩이에 물이 찬 것같이 약간 붓고 온몸이 부으며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사타구니가 서늘하며 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누렇고 피부가 엷어져 번들번들하고 손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갔다가 손을 떼자 곧 제대로 되는 것은 부종이다[직지]. ○ 또한 양수(陽水)와 음수(陰水)가 있다. 양수는 흔히 외인으로 생기는데 물을 건너가거나 비를 맞거나 풍, 한, 서, 습에 감촉되면 생긴다. 그 증상은 먼저 윗도리부터 붓는데 어깨와 등과 손과 팔이 붓고 열이 나며 갈증이 나고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 음수는 흔히 내인으로 생기는데 물이나 차나 술을 지나치게 마시거나 배가 고플 때 갑자기 많이 먹거나 힘든 일과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면 생긴다. 그 증상은 먼저 아랫도리부터 붓는데 허리와 배, 종아리와 복사뼈 부위가 붓고 몸이 서늘해지며 설사가 나는 것이다[입문]. ○ 번갈(煩渴)이 나며 오줌이 벌거면서 잘 나오지 않고 대변이 굳은 것은 양수이다. ○ 번갈이 없고 대변이 묽으며 오줌이 벌겋지도 않고 잘 나오는 것은 음수이다[정전]. ○ 또한 석수(石水)란 신수가 배꼽 아래에 머물러 있어서 아랫배가 부어 커지고 돌같이 뜬뜬하게 뭉치는 것이다. 때문에 석수라고 한다. ○ 폐수(肺水)란 피부에 물이 넘쳐나서 온몸이 다 부었으나 배만은 붓지 않고 갈증이 없는 것이다. ○ 수고(水蠱)란 수독(水毒)의 기운이 속에 뭉쳐 있어서 배가 점차 몹시 불러 오르고 움직이면 배에서 소리가 나며 늘 물을 마시려고 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이다[유취]. ○ 부종이 아침에는 좀 나았다가 저녁에 심해지는 것은 혈이 허한 것이고 저녁에는 좀 나았다가 아침에 심해지는 것은 기가 허한 것이다. 아침과 저녁에 다 심한 것은 기혈이 다 허한 것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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