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消渴)

소갈의 원인[消渴之源]

한닥터 2011.09.29 조회 수 774 추천 수 0
◎ 消渴之源 ○ 內經曰二陽結謂之消註曰二陽結謂胃及大腸俱熱結也腸胃藏熱則喜消水穀也 ○ 手陽明大腸主津液所生病熱則目黃口乾是津液不足也足陽明胃主血所生病熱則消穀善飢血中伏火是血不足也結者津液不足結而不潤皆燥熱爲病也[東垣] ○ 消者燒也如火烹燒物理者也[入門] ○ 心移寒於肺爲肺消肺消者飮一?二死不治註曰金受火邪肺藏消?氣無所持故飮一而?二也[內經] ○ 心移熱於肺傳爲膈消註曰心肺兩間中有斜膈膜膈膜下際內連於橫膈膜故心熱入肺久久傳化內爲膈熱消渴而多飮也[內經] ○ ?成爲消中註曰?謂消熱病也多飮數?謂之熱中多食數?謂之消中[內經] ○ 凡消?肥貴人則膏粱之疾也此人因數食甘?而多肥故其氣上溢轉爲消渴註曰食肥則?理密而陽氣不得外泄故肥令人內熱甘者性氣和緩而發散逆故甘令人中滿然內熱則陽氣炎上炎上則欲飮而?乾中滿則陽氣有餘有餘則脾氣上溢故轉爲消渴[內經] ○ 喜渴者由心熱也心主便汗便汗出多則腎中虛燥故令渴凡夏月渴而汗出多則小便少冬月不汗故小便多皆平人之常也[聖惠]

☞ 소갈의 원인[消渴之源]

 ○ 『내경』에는 "2양(二陽)이 맺히면 소갈이 생긴다"고 씌어 있다. 주(註)에는 "2양이 맺혔다는 것은 위와 대장에 다 열이 몰렸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씌어 있다. 장위(腸胃)에 열이 있으면 음식이 잘 소화된다. ○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은 진액(津液)을 주관하는데 여기에 소생병(所生病)이 생겨 열이 생기면 눈알이 누렇게 되고 입이 마른다. 이것은 진액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은 혈(血)을 주관하는데 여기에 소생병이 생겨 열이 생기면 음식이 이내 소화되어 빨리 배고파한다. 이것은 혈 가운데 화(火)가 잠복해 있어서 혈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맺혔다[結]는 것은 진액이 부족하여 맺히면서 윤기[潤]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다 조열(燥熱)로 생긴 병이다[동원]. ○ 소(消)라는 것은 태운다는 뜻인데 불로는 무엇이나 삶거나 태울 수 있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입문]. ○ 심(心)에 있던 한사[寒]가 폐(肺)로 옮겨가면 폐소(肺消)가 생긴다. 폐소라는 것은 마신 물보다 소변을 곱으로 누는 것을 말하는데 치료할 수 없다. 주(註)에 "폐금(肺金)이 화사(火邪)를 받으면 폐가 상한다. 그러면 기가 의지할 데가 없게 된다. 때문에 소변이 마신 물보다 곱으로 나온다"고 씌어 있다[내경]. ○ 심(心)의 열이 폐로 옮겨가면 격소(膈消)가 생긴다. 주(註)에 "심폐(心肺) 사이의 가운데 비스름하게 놓인 격막(膈膜)이 있는데 이 격막은 아래로 횡격막과 연결된다. 때문에 심의 열이 폐에 들어가서 오랫동안 작용하면 속으로 가슴이 달고 소갈이 생긴다. 그러므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고 씌어 있다[내경]. ○ 단(?)이 생기면 소중(消中)이 생긴다. 주(註)에 "단(?) 이란 소열병(消熱病)인데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누는 것을 열중(熱中)이라고 하고 음식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 누는 것을 소중(消中)이라고 한다"고 씌어 있다[내경]. ○ 대체로 소단(消?)은 살찐 사람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생긴다. 이런 사람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지나치게 살이 찌기 때문에 그 기운이 위로 넘쳐나서 소갈로 된다. 주(註)에 "기름진 것을 먹으면 주리(?理)가 막혀 양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므로 살이 찌고 속에 열이 생기게 된다. 단것은 완화시키는 성질이 있으므로 발산이 잘 되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이것을 쓰면 속이 그득해지게 된다. 그리고 속에 열이 있으면 양기가 타오르는데 양기가 타오르면 목이 말라 물을 마시게 된다. 속이 그득하면 양기가 남아 있게 되고 양기가 남아 있으면 비기(脾氣)가 위로 넘쳐나기 때문에 소갈이 생긴다"고 씌어 있다[내경]. ○ 몹시 갈증이 나는 원인은 심(心)이 열(熱)한 데 있다. 심은 소변과 땀을 주관한다. 소변과 땀이 많이 나오면 신(腎)이 허해지고 마르기 때문에 갈증이 난다. 여름철에는 목이 마르고 땀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소변이 적고 겨울철에는 땀이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소변이 많다. 이것은 사람에게서 정상적인 것이다[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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