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救急)

자기손으로 목을 매어 죽은 것을 살리는 방법[救自縊死]

한닥터 2011.10.06 조회 수 689 추천 수 0
◎ 救自縊死 ○ 自縊死者自旦至暮雖已冷必可活自暮至旦則難治心下若微溫者一日已上猶可活當徐徐抱下解之不可截斷繩子令安臥被中急須按定其心却撚正喉?令一人以手掌掩其口鼻勿令透氣氣急卽活又令一人以脚踏其兩肩以手挽其髮常令弦急勿使縱緩一人以手據按胸上數摩動之一人摩?臂脛屈伸之若已强直漸漸强屈之如此一炊頃雖得氣從口出呼吸眼開仍引按勿止[仲景] ○ 又法用手厚?衣物緊塡穀道抱起解繩放下?其項痕仍?藥入鼻及以竹管吹其兩耳待其氣回方可放手若便後分泄氣則不可救矣[山居] ○ 急刺鷄冠血滴口中卽活男雌女雄又取鷄屎白如棗大酒和灌鼻中尤妙[本草] ○ 又以藍汁灌之又取梁上塵如大豆許納竹管中四人各一管同時極力吹兩耳鼻中卽活又取半夏末或?角末或細辛末吹入鼻中得?卽甦須臾少與溫粥淸令喉潤漸漸嚥下乃止[本草] ○ 五絶者一曰自縊二曰墻壁壓三曰溺水四曰鬼?五曰産乳皆取半夏末吹鼻中心頭溫者雖一日皆可活[本草]

☞ 자기손으로 목을 매어 죽은 것을 살리는 방법[救自縊死]

 ○ 아침에 자기손으로 목을 매어 죽은 것을 저녁에야 알았는데 몸이 싸늘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살릴 수 있다. 저녁에 목을 매어 죽은 것을 아침이 되어서 알게 되면 살리기 어렵다. 그러나 명치가 약간 따뜻하면 하루이상 되었다고 하여도 살릴 수 있다. 이때에는 천천히 목맨 줄을 풀면서 안아 내리워야 하지 줄을 끊어서는 안된다. 그 다음 빨리 이불 속에 편안하게 눕히되 가슴을 반듯하게 해주고 목을 똑바로 놓아준 다음 한사람이 손바닥으로 죽은 사람의 입과 코를 기가 통하지 못하게 막아주어 숨이 차게 해주면 살아난다. 그리고 또 한사람은 발로 환자의 양 어깨를 디디고 손으로 머리털을 활줄처럼 팽팽해지게 잡아당기면서 늦추어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한사람은 손으로 환자의 가슴을 자주 문질러주고 또 다른 한사람은 팔다리를 쥐고 굽혔다폈다 해주되 이미 뻣뻣해졌다고 하여도 점차적으로 억지로라도 굽혔다폈다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를 밥 한가마 지을 동안만큼 해주면 기운이 통하면서 호흡을 하게 되고 눈을 뜬다. 그 다음에도 계속 지금까지 하던 방법을 그치지 말고 해야 한다[중경]. ○ 또 한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손에 옷을 두텁게 싸서 항문을 꽉 틀어 막아주고 안은 다음 목맨 줄을 풀어 내리워야 한다. 그 다음 목맸던 자리를 만져주고 곧 약을 코 안에 넣어주어야 한다. 그 다음 가는 참대대롱으로 양쪽 귓속을 불어준다. 그러면 숨이 돌아서는데 이때에 항문에 막았던 손을 떼야 한다. 만일 뒤로 기가 빠지면 살리지 못한다[산거]. ○ 빨리 닭의 볏에서 피를 받아 입에 떨구어 넣어주어도 살아 나는데 남자는 암탉, 여자는 수탉의 피를 쓴다. 또한 계시백 대추만한 것을 술에 풀어서 코에 부어 넣어주면 더 좋다[본초]. ○ 또는 쪽즙을 떠넣어준다. 또는 반하가루나 조협(조각)가루나 세신가루를 코에 불어 넣어주어 재채기를 시키면 곧 깨어난다. 그 다음 조금 있다가 따뜻한 죽윗물을 주어서 목을 추기면서 점차 넘기게 하면 낫는다[본초]. ○ 기절하는 원인은 5가지인데 그 첫째는 목맨 것이고 둘째는 담이나 벽이 무너지는데 깔린 것이며 셋째는 물에 빠진 것이고 넷째는 꿈에 가위에 눌리는 것이고 다섯째는 아이를 낳다가 기절하는 것이다. 이런 때에는 다 반하가루를 콧구멍에 불어 넣는다. 명치 밑이 따뜻하면 비록 하루가 지나서도 살릴 수 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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