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辨證)

온갖 병이 처음에 생기는 경위[百病始生]

한닥터 2011.08.29 조회 수 471 추천 수 0
◎ 百病始生 ○ 靈樞曰夫百病之始生也皆生風雨寒暑淸濕喜怒喜怒不節則傷藏風雨則傷上淸濕則傷下藏傷則病起於陰淸濕襲虛則病起於下風雨襲虛則病起於上 ○ 內經曰凡消??擊偏枯?厥氣滿發逆肥貴人則膏粱之疾也 ○ 隔則閉絶上下不通則暴憂之病也 ○ 暴厥而聾偏塞閉不通內氣暴薄也 ○ 不從內外中風之病故瘦留着也 ○ 蹠跛寒風濕之病也 ○ 黃疸暴痛癲疾厥狂久逆之所生也 ○ 五藏不平六府閉塞之所生也 ○ 頭痛耳鳴九竅不利腸胃之所生也[內經] ○ 五邪中人各有法度風中於前(口眼?斜)寒中於後(頭項强痛)霧傷於上濕傷於下風令脈浮寒令脈急霧傷皮?濕流關節食傷脾胃極寒傷經極熱傷絡[難經] ○ 無痰不成?無積不成痢[直指]

☞ 온갖 병이 처음에 생기는 경위[百病始生]

 ○ 『영추』에 "모든 병은 처음에 다 바람, 비, 찬 것, 더위, 서늘한 것, 습기,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성내는 것으로 말미암아 생긴다"고 씌어 있다. 기뻐하거나 성내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면 5장(五臟)이 상(傷)하고 바람과 비에는 상초(上焦)가 상하고 서늘하거나 습한 기운에는 하초(下焦)가 상한다. 5장이 상하면 병이 음(陰)에서 시작되고 서늘하거나 습한 기운이 허(虛)한 틈을 타서 들어오면 병이 하초에서 시작하고 허해졌을 때 비바람에 상하면 병이 상초에서 시작된다. ○ 『내경』에 "소갈[消?], 졸도[?擊], 편고(偏枯), 위궐(?厥) 때에는 기운이 그득차서 치밀어 오르는데 잘사는 사람이 이런 것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고 씌어 있다. ○ 흉격(胸隔)이 막혀서 아래위가 잘 통하지 못하는 것은 몹시 근심하여 생긴 것이다. ○ 갑자기 궐증(厥證)이 생기면서 귀가 먹거나 대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은 속의 기운이 갑자기 약해진 것이다. ○ 내상(內傷)이나 외감(外感) 때 중풍(中風)이 오지 않고 앓는 것은 형체와 기(氣)가 선천적으로 약한 것이다. 때문에 이때에는 몸이 여위고 피부가 약해진다. ○ 다리를 절면서 발이 싸늘한 것은 풍습(風濕)으로 생긴 것이다. ○ 황달(黃疸)과 몹시 아픈 것[暴痛], 전간[癲疾], 몸이 싸늘해지면서 정신을 잃고 넘어지는 것, 광증[狂]은 다 음양이 오랫동안 거슬러올라서 생긴 것이다. ○ 5장(五臟)이 편안하지 못한 것은 6부(六府)가 다 막혔기 때문이다. ○ 머리가 아프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9규(九竅)가 잘 통하지 않는 것은 장위(腸胃)에 병이 생긴 것이다[내경]. ○ 5가지 사기[五邪]는 각기 법칙적으로 침범하는데 바람은 몸의 앞면으로 침범하고(입과 눈이 비뚤어진다[口眼?斜]) 추위는 뒷면으로 침범한다(머리와 목이 뻣뻣해지며 아프다[頭强項痛]). 안개[霧]는 상초(上焦)를 상하게 하고 습(濕)은 하초(下焦)를 상하게 하여 바람은 맥(脈)이 부(浮)해지게 하고 추위는 맥이 급해지게 한다. 안개는 피부와 주리(?理)를 상하게 한다. 습(濕)은 뼈마디로 가며 음식은 비위(脾胃)를 상하게 한다. 심한 추위는 경맥(經脈)을 상하게 하고 심한 열(熱)은 낙맥(絡脈)을 상하게 한다[난경]. ○ 담(痰)이 없으면 학질(?疾)이 생기지 않고 적(積)이 없으면 이질(痢疾)이 생기지 않는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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