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木部]

지각(枳殼)

한닥터 2015.03.09 조회 수 53 추천 수 0

지각(枳殼)

성질은 차고[寒](혹은 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이 쓰며[苦] 시고[酸](쓰고[苦] 맵다[辛]고도 한다) 독이 없다. 폐기로 기침하는 것을 낫게 하며 가슴 속에 몰려 있는 담을 헤치고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창만을 삭히고 관격(關格)으로 몰리고 막힌 것을 열어 준다. 담을 삭이고 물을 몰아내며 징벽( 癖)과 몰려 있는 사기를 헤치고 풍으로 가렵고 마비된 것, 장풍, 치질을 낫게 한다.

○ 음력 7-8월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배껍데기가 뒤집어진 것이 마치 물동이의 아가리와 비슷하면서 오래 묵혀 둔 것이 좋다[본초].

○ 지각의 약 기운은 주로 올라가고 지실의 약 기운은 주로 내려간다. 지각은 올라가서 피부와 흉격의 병을 낫게 하고 지실은 내려가서 명치와 위(胃)의 병을 낫게 하는데 그 맞음증은 거의 같다[탕액].

○ 탱자는 즉 귤의 종류인데 물에 담갔다가 속을 버리고 밀기울과 함께 볶아서 쓴다[입문].

○ 우리나라에는 오직 제주도에서만 난다. 왜귤(倭橘)이라고도 한다[속방].

관련된 글
  1. 본초정리 지각(枳殼) by HaanDoctor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나무[木部]] 백교향(白膠香) 81
[나무[木部]] 곽향(藿香) 71
[나무[木部]] 백단향(白檀香) 53
[나무[木部]] 자단향(紫檀香) 87
[나무[木部]] 강진향(降眞香) 161
[나무[木部]] 소합향(蘇合香) 112
[나무[木部]] 금앵자(金櫻子) 104
[나무[木部]] 빈랑(檳郞 ) 69
[나무[木部]] 대복피(大腹皮) 74
[나무[木部]] 치자(梔子, 산치자) 199
[나무[木部]] 용뇌향(龍腦香) 133
[나무[木部]] 장뇌(樟腦) 50
[나무[木部]] 무이(蕪荑, 참느릅나무열매) 42
[나무[木部]] 지실(枳實, 탱자열매) 지경피(枳莖皮, 탱자나무줄기의 껍질) 지근피(枳根皮, 탱자나무뿌리껍질) 206
[나무[木部]] 지각(枳殼) 53
[나무[木部]] 후박(厚朴) 54
[나무[木部]] 고다(苦茶, 작설차) 85
[나무[木部]] 진피(秦皮, 물푸레나무껍질) 175
[나무[木部]] 촉초(蜀椒, 조피열매) 초목(椒木, 조피나무) 초엽(椒葉, 조피나무잎) 진초(秦椒, 분지) 499
[나무[木部]] 자위(紫葳) 자위경엽(紫葳莖葉, 자위줄기와 잎) 자위근(紫葳根, 자위뿌리) 152
[나무[木部]] 호동루(胡桐淚) 102
[나무[木部]] 송연묵(松烟墨) 75
[나무[木部]] 저령(猪苓 ) 60
[나무[木部]] 백극(白棘) 62
[나무[木部]] 오약(烏藥) 118
[나무[木部]] 몰약(沒藥) 90
[나무[木部]] 안식향(安息香) 84
[나무[木部]] 송라(松蘿, 소나무겨우살이) 124
[나무[木部]] 위모(衛矛) 70
[나무[木部]] 해동피(海桐皮, 엄나무껍질)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