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石部]

웅황(雄黃, 석웅황)

한닥터 2015.03.09 조회 수 249 추천 수 0

웅황(雄黃, 석웅황)

성질은 평(平)하고 차며[寒] 맛은 달고[甘] 쓰며[苦] 독이 있다. 중악, 복통, 귀주를 낫게 하며 헛것에 들린 것, 나쁜 사기를 없앤다. 또 서루, 악창, 옹저, 치질, 궂은 살, 옴과 버짐, 익창을 낫게 하고 콧속의 군살, 힘줄이 끊어졌거나 뼈가 부서진 것을 낫게 하고 온갖 벌레독을 없애며 5가지 병기의 독과 박새뿌리독[藜蘆毒]을 풀 뿐 아니라 독사의 독을 잘 풀어 준다.

○ 석웅황을 차고 다니면 헛것이 가까이 오지 못하며 산 속으로 들어가면 호랑이도 숨어 버리며 큰 물이나 독한 물건에도 상하지 않는다고 했다.

○ 순순하여[純] 잡질[雜]이 섞이지 않고 닭의 볏같이 붉으면서 번쩍번쩍한 것이라야 쓸 수 있다. 또한 불에 태우면 근처의 벌레가 죽는 것이 진짜이다.

○ 깨끗하고 투명한 것은 석웅황이고 겉이 검은 것은 훈황(熏黃)이라 하는데 헌데와 옴에 쓴다[본초].

○ 산의 양지 쪽에서 캔 것은 석웅황이고 음지 쪽에서 캔 것은 자황(雌黃)이다. 그 빛이 닭의 볏처럼 붉고 투명한 것이 좋은 것이다. 보드랍게 가루내어 수비하여 약에 넣어 쓴다[입문].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돌[石部]] 주사(朱砂) 123
[돌[石部]] 운모(雲母, 돌비늘) 116
[돌[石部]] 석종유(石鍾乳) 42
[돌[石部]] 반석(礬石, 백반) 58
[돌[石部]] 녹반(綠礬) 78
[돌[石部]] 흑반(黑礬) 74
[돌[石部]] 홍반(紅礬) 24
[돌[石部]] 공청(空靑) 58
[돌[石部]] 증청(曾靑) 13
[돌[石部]] 석담(石膽) 14
[돌[石部]] 웅황(雄黃, 석웅황) 249
[돌[石部]] 자황(紫黃) 20
[돌[石部]] 활석(滑石, 곱돌) 52
[돌[石部]] 우여량(禹餘粮) 39
[돌[石部]] 자석영(紫石英) 94
[돌[石部]] 적석지(赤石脂) 82
[돌[石部]] 석류황(石硫黃, 유황) 162
[돌[石部]] 석고(石膏) 56
[돌[石部]] 방해석(方解石, 차돌) 23
[돌[石部]] 자석(磁石, 지남석) 43
[돌[石部]] 자석모(磁石毛, 지남석털) 69
[돌[石部]] 양기석(陽起石) 31
[돌[石部]] 밀타승(密陀僧) 38
[돌[石部]] 박초(朴硝) 125
[돌[石部]] 망초(芒硝) 44
[돌[石部]] 마아초(馬牙硝) 63
[돌[石部]] 현명분(玄明粉) 38
[돌[石部]] 풍화초(風化硝) 38
[돌[石部]] 염초(焰硝) 25
[돌[石部]] 붕사(鵬砂)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