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眼)

멀리 보지 못하는 것과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不能遠視不能近視]

한닥터 2011.08.08 조회 수 639 추천 수 0
◎ 不能遠視不能近視 ○ 能遠視不能近視者陽氣有餘陰氣不足也乃血虛氣盛氣盛者火有餘也能近視不能遠視者陽氣不足陰氣有餘乃氣虛血盛也血盛者陰火有餘也氣虛者元氣衰弱也此老人桑楡之象也[東垣] ○ 目能遠視責其有火不能近視責其無水法當補腎宜服地芝丸或六味地黃丸(方見虛勞)加牡蠣[海藏] ○ 目能近視責其有水不能遠視責其無火法當補心宜定志丸(方見神門)加茯?[海藏] ○ 不能近視晨服地黃元不能遠視臥服定志丸[東垣]

☞ 멀리 보지 못하는 것과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不能遠視不能近視]

 ○ 멀리는 보나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은 양기(陽氣)는 여유가 있으나 음기(陰氣)가 부족한 것이다. 즉 혈은 허하고 기가 성한 것이다. 기가 성하다는 것은 화(火)가 여유 있다는 뜻이다. 가까이는 보나 멀리 보지 못하는 것은 양기가 부족하고 음기가 여유 있는 것이다. 즉 기가 허하고 혈이 성한 것이다. 혈이 성하다는 것은 음화(陰火)가 여유 있다는 것이다. 기가 허하다는 것은 원기(元氣)가 쇠약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늙은이들에게 있는 현상이다[동원]. ○ 멀리 있는 것만 보는 것은 화(火)가 있는 탓이다.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은 수(水)가 없는 탓이다. 이때에는 마땅히 신(腎)을 보해야 한다. 그러므로 지지환이나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모려를 넣어 먹는 것이 좋다[해장]. ○ 가까운 곳만 잘 보는 것은 수가 있기 때문이고 멀리 보지 못하는 것은 화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마땅히 심(心)을 보해야 한다. 그러므로 정지환(定志丸, 처방은 신문에 있다)에 솔풍령(복령)을 넣어 쓰는 것이 좋다[해장]. ○ 가까이 보지 못할 때에는 새벽에 지황원을 먹고 멀리 보지 못할 때에는 잘 때에 정지환을 먹는다[동원]. 

? 地芝丸 ○ 治能遠視不能近視熟地黃天門冬各四兩枳殼甘菊各二兩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茶淸下百丸[東垣]
☞ 지지환(地芝丸) ○ 멀리는 잘 보나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 숙지황, 천문동 각각 160g, 지각, 단국화(감국) 각각 80g.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봉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빈속에 찻물로 먹는다[동원]. 
관련된 글
  1. 동의보감 신열(腎熱) by 한닥터
  2. 동의보감 경풍으로 손발에 경련이 이는 증에는 5가지가 있다[驚?之證有五] by 한닥터
  3. 동의보감 간은 풍을 주관한다[肝主風] by 한닥터
  4. 동의보감 책을 많이 읽어서 눈이 보이지 않는 것[讀書損目] by 한닥터
  5. 동의보감 하나의 물건이 둘로 보이는 것[視一物爲兩] by 한닥터
  6. 동의보감 정을 보하는 약[補精藥餌] by 한닥터
  7. 동의보감 정(精)이 절로 나가는 것은 허증에 속한다[精滑脫屬虛] by 한닥터
  8. 동의보감 처방집 지황원(地黃元) by 한닥터
  9. 동의보감 처방집 지지환(地芝丸) by 한닥터
  10. 동의보감 처방집 정지환(定志丸) by 한닥터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풍(風)] 치료할 수 없는 증[不治證] 3 569
[제창(諸瘡)] 나력(??) 3 2813
[신형(身形)] 신형장부도 身形藏府圖 2 4471
[머리(頭)] 허훈(虛暈) 2 1536
[눈(眼)] 간허목암(肝虛目暗) 2 693
[허리(腰)] 접질려서 허리가 아픈 것[挫閃腰痛] 2 1501
[옹저(癰疽)] 옹저 때 번갈이 나는 것[癰疽煩渴] 2 843
[정(精)] 습담(濕痰)이 스며들어 유정(遺精)이 생긴다[濕痰?爲遺精] 1 1448
[혈(血)] 해혈(咳血), 수혈(嗽血), 타혈(唾血), 각혈(?血) 1 1770
[진액(津液)] 맥 보는 법[脈法]/진액 1 746
[폐장(肺臟)] 폐병을 치료하는 법[肺病治法] 1 1434
[포(胞)] 붕루를 치료하는 방법[崩漏治法] 1 2606
[대변(大便)] 농혈리(膿血痢) 1 1286
[머리(頭)] 뇌풍증(腦風證) 1 859
[눈(眼)] 투침(偸鍼) 1 1420
[허리(腰)] 신허로 허리가 아픈 것[腎虛腰痛] 1 1958
[옆구리(脇)] 기울로 옆구리가 아픈 것[氣鬱脇痛] 1 1199
[피부(皮)] 음증의 반진[陰證發?] 1 880
[피부(皮)] 검은 사마귀와 기미[黑??子] 1 1418
[풍(風)] 중풍의 열증[中風熱證] 1 1376
[한(寒)] 음성격양(陰盛隔陽) 1 645
[화(火)] 상초열(上焦熱) 1 1958
[허로(虛勞)] 음과 양이 다 허한 데 쓰는 약[陰陽俱虛用藥] 1 2577
[허로(虛勞)] 신이 허한 데 쓰는 약[腎虛藥] 1 2606
[허로(虛勞)] 허로를 치료하는 갈가구의 10가지 약[葛可久治虛勞十藥] 1 1298
[적취(積聚)] 6울이 적취, 징가, 현벽의 원인이다[六鬱爲積聚?癖之本] 1 1481
[적취(積聚)] 기울(氣鬱) 1 1165
[창만(脹滿)] 한창(寒脹) 치료법 1 735
[부인(婦人)] 과부나 여승의 병은 부부생활을 하는 부인들의 병과는 다르다[寡婦師尼之病異乎妻妾] 1 1695
[소아(小兒)] 천조경풍(天吊驚風) 1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