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燥)

조는 피가 적기 때문에 생긴다[燥因血少]

한닥터 2011.09.16 조회 수 757 추천 수 0
◎ 燥因血少 ○ 內經曰諸澁枯?乾勁?揭皆屬於燥 ○ 火熱勝則金衰而風生緣風能勝濕熱能耗液而爲燥陽實陰虛則風熱勝于水濕而爲燥也盖肝主筋而風氣自甚又燥熱加之則筋大燥也燥金主於收斂其脈緊澁故爲病勁强緊急而口?也夫燥之爲病血液衰少不能榮養百骸故也[正傳]

☞ 조는 피가 적기 때문에 생긴다[燥因血少]

 ○ 『내경』에는 "여러 가지로 피부가 깔깔하고 마르며 뻣뻣하고 쭈글쭈글하며 터져서 가려운 것들은 다 조(燥)에 속한다"고 씌어 있다. ○ 화열(火熱)이 지나치면 금(金)이 쇠약해지면서 풍(風)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풍이 습을 억제하고 열이 진액을 소모하여 조가 된다. 양이 실하고 음이 허하면 풍열이 수습(水濕)보다 성하여 조(燥)가 된다. 대개 간은 힘줄을 주관하는데 풍기가 심한 데다 또 조열이 더 많아지면 힘줄이 몹시 조하여진다. 폐금은 수렴하는 것을 주관하는데 그 맥이 긴삽(緊澁)하므로 뻣뻣하고 땅기어 이를 악무는 병이 된다. 조병은 혈액이 적어져서 모든 뼈들을 영양(榮養)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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