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火)

열이 쌓여서 나는 오한[積熱惡寒]

한닥터 2011.09.20 조회 수 574 추천 수 0
◎ 積熱惡寒 ○ 一婦人身冷惡寒六月重?猶覺寒泄注不止脈如橫繩有力予以凉布?心以新汲水淋之其人呼?殺人猶不止連灌三四十桶大戰汗出昏困一二日而所苦皆除漢華?北齊徐文伯亦治痼寒人候冬寒月以冷水發之此其法也[子和]

☞ 열이 쌓여서 나는 오한[積熱惡寒]

 ○ 어떤 부인이 몸이 찬 데도 오한이 나서 음력 6월에도 갖저고리까지 입고 춥다고 하며 계속 설사하고 맥은 활줄같이 힘이 있었다. 내가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가슴에 찜질하고 새로 길어온 물을 끼얹으니 그가 아우성을 치며 사람을 잡는다고 외쳤다. 그래도 30-40통의 물을 퍼부었더니 몹시 떨면서도 땀이 났다. 1-2일 동안 정신이 혼곤해하였으나 아프던 병이 다 나았다. 한(漢)나라 화타(華?)와 북제(北齊)의 서문백(徐文伯)도 역시 오래된 한증환자를 찬 겨울을 기다려서 찬물로 치료한다고 한 것은 곧 이 방법을 말한 것이다[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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