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內傷)

맥 보는 법[脈法]

한닥터 2011.09.21 조회 수 542 추천 수 0
◎ 脈法 ○ 趺陽脈浮而數浮則傷胃數則傷脾邪氣獨留心中卽飢邪熱不殺穀潮熱發渴 ○ 寸口脈弱而遲弱者衛氣微遲者榮中寒榮爲血血寒則發熱衛爲氣氣微者心內飢飢而虛滿不能食也 ○ 寸口脈弱而緩弱者陽氣不足緩者衛氣有餘噫而呑酸食卒不下氣塡於膈上也註曰胃中有未消穀故噫而呑酸 ○ 寸口脈緊胸中有宿食不化 ○ 脈緊如轉索無常者有宿食也[仲景] ○ 陽脈滑而緊滑則胃氣實緊則脾氣傷得食不消者此脾不和也 ○ 脈浮滑而疾者食不消脾不磨也[東垣] ○ 氣口緊盛爲傷於食食不消化浮滑而疾[脈訣] ○ 內傷勞役豁大不禁若損胃氣隱而難尋內傷飮食滑疾浮沈[脈訣] ○ 右寸氣口脈急大而數時一代而澁此飮食失節勞役過甚太過之脈也 ○ 右關胃脈損弱甚則隱而不見但內顯脾脈之大數微緩時一代此飮食不節寒溫失所之脈也 ○ 右關脈沈而滑此宿食不消之脈也[正傳] ○ 宿食不消則獨右關脈沈而滑經云脈滑者有宿食也[丹心]

☞ 맥 보는 법[脈法]

 ○ 부양맥(趺陽脈)이 부(浮)하고 삭(數)하다면 부한 것은 위(胃)를 상한 것이고 삭한 것은 비(脾)를 상한 것이다. 사기(邪氣)만 명치 밑에 있으면 배가 고프고 사기와 열이 같이 있으면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며 조열이 나고 갈증이 난다. ○ 촌구맥(寸口脈)이 약하고 지(遲)하다면 약한 것은 위기(衛氣)가 미약한 것이며 지한 것은 영기(榮氣)가 찬 것이다. 영(榮)은 혈(血)이라 하는데 혈이 차면 열이 난다. 위(衛)는 기(氣)라 하는데 기가 미약하면 명치가 쓰리고 그것이 쓰리면 헛배가 불러 먹지 못한다. ○ 촌구맥이 약하고 완(緩)하다면 약한 것은 양기가 부족한 것이며 완한 것은 위기가 실한 것이다. 증상은 트림하고 생목이 괴며 갑자기 먹은 것이 내리지 않고 기가 가슴에 그득 찬다. 주해에는 "위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트림하고 생목이 괸다"고 씌어 있다. ○ 촌구맥이 긴한 것은 위속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아있는 것이다. ○ 맥이 긴(緊)한 것이 마치 노끈을 꼬는 것처럼 나타나는 것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위에 남아있는 것이다[중경]. ○ 양맥이 활(滑)하고 긴하다면 활한 것은 위기가 실한 것이고 긴한 것은 비기가 상한 것이다. 음식맛이 있어도 소화되지 않는 것은 비가 든든하지 못한 것이다. ○ 맥이 부활하면서 질(疾)한 것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았는데 또 비가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동원]. ○ 기구맥이 긴성(緊盛)하면 음식에 상한 것이다.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면 맥이 부활하면서 질하다[맥결]. ○ 힘든 일에 너무 지쳐서 내상이 되면 맥은 활대하고 힘이 있다. 만일 위기를 상했으면 맥이 잘 짚이지 않는다. 음식에 상한 것은 맥이 활(滑), 질(疾), 부(浮), 침(沈)하다[맥결]. ○ 오른쪽 기구맥이 급대(急大)하고 삭(數)하며 때로 한번씩 멎으면서 삽한 것은 음식을 잘 조절해 먹지 못했거나 힘든 일에 너무 지쳐서 나오는 맥이다. ○ 위를 상하면 오른쪽 관맥은 위맥(胃脈)인데 이것이 몹시 약하면서 잘 알리지 않는다. 단지 비맥(脾脈)만이 대(大), 삭(數), 미(微), 완(緩)하면서 때로 한번씩 멎는 것은 차고 더운 음식을 알맞게 잘 조절해 먹지 못한 맥이다. ○ 오른쪽 관맥이 침하면서 활한 것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아있는 맥이다[정전]. ○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오른쪽 관맥만이 침하면서 활하다. 『내경』에는 "맥이 활(滑)한 것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위장(胃腸)에 남아 있는 것이다"고 씌어 있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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