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만(脹滿)

창만은 진장병이다[脹滿乃眞臟病也]

한닥터 2011.09.28 조회 수 570 추천 수 0
◎ 脹滿乃眞臟病也 ○ 脹滿由脾虛之極乃眞藏病也如反胃勞?亦然皆眞藏病也凡人之病眞藏不病則五行相生相制以適於平雖不服藥而自愈如火極傷金則有水以制之有土以生之如木極克土則有金以制之有火以生之所謂亢則害承?制也雖然亦有惡藥忌醫而誤之者盖正氣與病邪不相兩立一勝則一負久則病劇正脫而不免於死然則有病不服藥可乎不用醫可乎[丹心]

☞ 창만은 진장병이다[脹滿乃眞臟病也]

 ○ 창만은 비가 몹시 허약하여 생긴 진장병이다. 반위(反胃)나 노채(勞?)도 역시 진장병이다. 여러 가지 병 때 진장에만 병이 들지 않으면 5행이 서로 조장하고 서로 억제하여 정상적인 상태를 보존하게 되므로 약을 먹지 않아도 병이 저절로 낫게 된다. 만일 심화(心火)가 성하여 폐금(肺金)이 상하게 되면 신수(腎水)가 심화를 억제하고 비토(脾土)가 폐금을 조장한다. 만일 간목(肝木)이 성하여 비토를 억제하면 폐금이 간목을 누르고 심화가 비토를 조장한다. 이것이 너무 지나치면 해롭기 때문에 받들어 억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약을 싫어하고 의사를 꺼리다가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정기(正氣)와 사기(邪氣)가 양립될 수는 없다. 하나가 성하면 하나는 눌리게 된다. 그러므로 병이 오래되면 심해지고 정기가 허탈되기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때문에 병이 있는 사람이 약을 먹지 않을 수 없고 의사에게 보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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