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저(癰疽)

옹저 때 화침하는 방법[癰疽烙法]

한닥터 2011.10.05 조회 수 478 추천 수 0
◎ 癰疽烙法 ○ 或問烙法何如曰膿或汪洋欲出奈何皮厚肉深難穴者不用烙以開竅脈膿何由出 ○ 膿本肉腐所成皆挾毒熱之氣若久留肉?間則毒氣浸淫好肉亦化爲膿腐此所以烙法有功乎潰瘍也[涓子] ○ 癰疽成膿宜烙可用銀?大二分長六寸火上燒令赤急手?烙毒上得膿爲效[精要] ○ 近代良醫只以金銀鐵鋌其#如鍼者以木炭熱火猛燒通赤醮油烙之尤妙隨鍼烙出膿者順也如膿不出實者撚髮爲?虛者以紙爲?於?上醮藥?入鍼孔引出膿毒如腫不退疼不除急服排膿托裏湯藥以助其勢 ○ 膿色黃白卽好若赤黑色防後有鮮血出[精要]

☞ 옹저 때 화침하는 방법[癰疽烙法]

 ○ 화침은 어느 때 하는가. 옹저 때 화침하는 것은 고름이 찰대로 찼으나 그곳의 피부가 두껍고 살 깊숙이 생겨서 구멍이 뚫어지지 않아 화침으로 구멍을 뚫지 않으면 고름이 나올 수 없을 때 한다 ○ 고름은 살이 썩어서 된 것이기 때문에 다 독기(毒氣)와 열기(熱氣)를 띤다. 그러므로 주리(?理)와 근육 사이에 고름이 오랫동안 머물러있게 되면 독기가 퍼져 나가므로 살이 또 썩어서 고름으로 된다. 옹저로 곪은 것은 화침으로 터트려야 효과가 있다[연자]. ○ 옹저가 다 곪았을 때에는 화침해야 하는데 직경이 2푼 정도 되고 길이 6치 정도 되는 은비녀를 쓴다. 이것을 불에 벌겋게 달구어 곪은 데를 지지면 고름이 나오고 낫는다[정요]. ○ 요즘 유능한 의사들은 금, 은, 쇠로 침같이 만들어 숯불에 벌겋게 달군 다음 거기에 기름을 묻혀서 지지는데 아주 편리하다. 화침한 즉시로 고름이 나오면 좋다. 그러나 고름이 나오지 않으면 심지를 꽂아 넣어야 하는데 건장한 환자는 털심지를 꽂아 넣고 허약한 환자는 종이심지를 꽂아 넣어서 계속 고름이 나오게 해야 한다. 만일 부은 것이 내리지 않고 아픈 것이 멎지 않으면 빨리 고름을 빼낸 다음 탁리하는 달임약을 먹어서 원기를 돋구어야 한다. ○ 고름이 누렇거나 허여면 예후가 좋다. 고름이 벌겋거나 검으면 후에 선혈(鮮血)이 터져 나올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미리 막아야 한다[정요].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눈(眼)] 눈병은 표리와 허실을 구분해야 한다[眼病當分表裏虛實] 454
[화(火)] 비열(脾熱) 1384
[침구(針灸)] 임맥의 순행과 침혈[任脈流注及孔穴] 393
[침구(針灸)] 15락에 생긴 소생병[十五絡所生病] 445
[풀(草部)] 황정(黃精, 낚시둥굴레) 743
[풀(草部)] 창포(菖蒲, 석창포) 591
[풀(草部)]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백국화(白菊花, 흰국화) 고의(苦意, 들국화) 1616
[풀(草部)] 인삼(人蔘) 1151
[풀(草部)] 천문동(天門冬) 588
[풀(草部)] 감초(甘草) 감초소(甘草梢, 감초초) 감초절(甘草節, 감초마디) 1060
[풀(草部)] 생지황(生地黃) 숙지황(熟地黃, 찐지황) 710
[풀(草部)] 백출(白朮, 흰삽주) 창출(蒼朮, 삽주) 897
[풀(草部)] 토사자(兎絲子, 새삼씨) 768
[풀(草部)] 우슬(牛膝, 쇠무릎) 924
[풀(草部)] 충위자(?蔚子, 익모초씨) 충위경엽(?蔚莖葉, 익모초 줄기와 잎) 872
[풀(草部)] 시호(柴胡) 587
[풀(草部)] 맥문동(麥門冬) 846
[풀(草部)] 독활(獨活, 따두릅) 1221
[풀(草部)] 강활(羌活, 강호리) 583
[풀(草部)] 승마(升麻) 629
[풀(草部)] 차전자(車前子, 길짱구씨) 차전엽/차전근(車前葉及根) 690
[풀(草部)] 목향(木香) 504
[풀(草部)] 서여(薯?, 마) 507
[풀(草部)] 택사(澤瀉) 486
[풀(草部)] 원지(遠志) 629
[풀(草部)] 용담(龍膽) 537
[풀(草部)] 세신(細辛) 539
[풀(草部)] 석곡(石斛) 520
[풀(草部)] 파극천(巴戟天) 690
[풀(草部)] 적전(赤箭)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