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두, 반, 진 3가지 증은 주로 태독이 원인으로 된다[痘?疹三證專由胎毒]

한닥터 2011.10.18 조회 수 407 추천 수 0
◎ 痘?疹三證專由胎毒 ○ 太古無痘疹周末秦初乃有之[入門] ○ 夫胎在腹中至六七月則已成形食母腹中穢液入兒五藏食至十月卽穢液滿胃至生時兒口中猶有不潔産母以手拭淨則無疾病俗以黃連甘草水下其臍糞之穢此亦母之不潔餘氣入兒藏中遇風寒邪氣相搏而成痘疹也[錢乙] ○ 子在母腹中十月之間隨母呼吸呼吸者陽氣也而生動作滋益精氣神飢渴皆食母血兒隨月長筋骨皮肉血脈形氣俱足十月降生口中尙有惡血啼聲一發隨吸而下此惡血復歸命門胞中僻于一隅隱伏而不發直至兒因內傷乳食濕熱之氣下陷合于腎中二火交攻榮氣不從逆於肉理惡血乃發諸?疹皆出於腎水其瘍後聚肉理歸於陽明故三番?始見之證皆足太陽壬膀胱剋丙小腸其始出皆見於面終歸於陽明肉理熱化爲膿者也二火熾盛反勝寒水遍身俱出此皆從足太陽傳變中來也[東垣] ○ ?之爲病皆由子在母腹中時浸漬食母血穢蘊而成毒皆太陰濕土壅滯君相二火之所作也[海藏] ○ 內經曰諸痛痒瘡瘍皆屬心火盖因胎毒藏於命門遇少陰少陽司天君相二火太過熱毒流行之年則發作矣[正傳]

☞ 두, 반, 진 3가지 증은 주로 태독이 원인으로 된다[痘?疹三證專由胎毒]

○ 먼 옛날에 마마와 홍역이 없었는데 주(周)나라 말엽과 진(秦)나라 초기에 전염되기 시작하였다[입문]. ○ 대개 태아가 6-7개월이 되면 이미 형체가 갖추어지는 동시에 구정물[穢液]을 먹게 되는데 태아의 5장에 그것이 들어간다. 10달이 차면 구정물이 위에 차고[滿] 날[生] 때에도 아직 입 안에 구정물을 머금고 있게 된다. 이것을 산모가 손으로 깨끗이 닦아 주면 병이 없게 된다. 민간에서는 황련과 감초를 넣고 달인 물로 배내똥[臍糞之穢]을 누게 하였다. 이 배내똥도 역시 어머니의 불결한 기운에 의하여 생긴 것이다. 불결한 것이 어린이의 5장 속에 들어 있다가 풍한(風寒)의 사기와 부딪치면 마마와 홍역이 된다[전을]. ○ 태아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10달 동안 있으면서 어머니의 호흡을 따라서 호흡한다. 호흡하는 것은 양기(陽氣)인데 동작을 하게 하며 정(精), 기(氣), 신(神)을 자양한다. 배고프고 목마른 데는 다 어머니의 피를 먹고 날마다 점점 자라서 힘줄과 뼈, 살, 피부, 혈맥 그리고 형체와 기가 모두 온전하게 된다. 10달이 되면 나오는데 입 안에 아직 궂은 피[惡血]가 있어서 한번 울기만 하면 삼키게 된다. 그러면 이 궂은 피가 다시 어린이의 명문(命門)으로 들어가 한 구석에 잠복하여 있게 된다. 그러다가 아이가 젖이나 음식에 상하여 습열(濕熱)의 기가 신(腎) 가운에 들어가서 2개의 화(火)가 상박되면 영기(榮氣)가 제대로 돌지 못하고 살결에 치밀어 궂은 피가 밖으로 나오게 된다. 때문에 여러 가지 반(?)과 진(疹)은 신(腎)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 돋는 것이 살결에 모였다가 양명(陽明)에로 돌아간다. 그래서 세번 전변하는 반증(?證) 외에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족태양방광(足太陽膀胱)이 소장(小腸)의 화를 누르는 것이어서 처음에는 모두 얼굴에 나타나고 나중에는 양명경(陽明經)이 주관하는 살결로 가서 열로 인하여 고름이 되는 것이다. 2가지 화가 몹시 심해서 도리어 한수(寒水)를 이기면 온몸에 내돋는데 이것은 다 족태양에서 전변하여 온 것이다[동원]. ○ 반(?)이라는 병은 다 태아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에 궂은 피를 먹어서 더러운 것이 쌓여 독이 생겨서 되는 것이므로 다 태음(太陰) 비토(脾土)의 습기가 막히고 군화(君火)와 상화(相火)가 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해장]. ○ 『내경』에는 "여러 가지로 아픈 것과 가려운 것, 허는 것들은 다 심화(心火)에 속한다"고 씌어 있는데 대개 태독(胎毒)이 명문(命門)에 잠복하였다가 소음(少陰)과 소양(少陽)이 사천(司天)을 하고 군화(君火)와 상화(相火)가 태과(太過)할 때 열독이 유행하는 해를 만나서 발생한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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