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穀部)

속미(粟米, 좁쌀) 진속미(陳粟米, 묵은 좁쌀) 속미분(粟米粉, 좁쌀가루)

한닥터 2011.10.25 조회 수 687 추천 수 0
◈ 粟米 ○ 조?性微寒味酸無毒養腎氣去脾胃中熱益氣利小便益脾胃[本草] ○ 粟米細於粱米顆粒小者是粟#大者是粱[本草] ○ 粟從@從米象形也卽今之小米也五穀中最硬故謂之硬粟[入門] ○ 黍稷稻粱禾麻菽麥乃八穀也陶隱居以禾爲粟朱子詩註明言禾者穀連藁?之總名盖八穀有粟則是盖言粱則包粟在中[入門]

☞ 속미(粟米, 좁쌀)

○ 성질이 약간 차고[微寒] 맛이 시며[酸] 독이 없다. 신기(腎氣)를 보양하고 비위 속의 열[脾胃中熱]을 없애며 기를 보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비위를 돕는다[본초]. ○ 좁쌀은 기장쌀(粱米)보다 잘다. 그러므로 알이 작은 것은 조이고 큰 것은 기장이다[본초]. ○ 조 '속(粟)'자를 서녘 '서(西)'자와 쌀 '미(米)'자를 따서 만든 것은 서쪽 지방에서 나는 쌀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요즘 소미(小米)라고 하는 것인데 5곡 가운데서 제일 굳기 때문에 경속(硬粟)이라고도 한다[입문]. ○ 기장(黍), 피(稷), 벼(稻), 수수(粱), 조(禾), 참깨(麻), 콩(菽), 보리(麥) 이것이 8가지 곡식에 속한다. 도은거(陶隱居)는 화(禾)를 조라고 하였고 주자(朱子)의 시경주(詩經註)에는 "화(禾)란 곡식이 짚에 달려 있는 채로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고 정확히 씌어 있다. 8가지 곡식 가운데 조를 넣은 것은 량(粱) 속에 조를 포함시킨 것이다[입문]. 

◈ 陳粟米 ○ 무근조?味苦主胃熱消渴利小便止痢[本草] ○ 陳者謂經三五年者[本草]
☞ 진속미(陳粟米, 묵은 좁쌀) ○ 맛이 쓰다[苦]. 위열과 소갈을 치료하는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이질을 멎게 한다[본초]. ○ 묵었다는 것은 3-5년 지난 것을 말하는 것이다[본초]. 

◈ 粟米粉 ○ 조??라안촌??止煩悶解諸毒[本草] ○ 近世作英粉用粟米浸累日令敗硏澄取用去?瘡甚佳[本草]
☞ 속미분(粟米粉, 좁쌀가루) ○ 답답한 것[煩悶]을 멎게 하고 여러 가지 독을 푼다[본초]. ○ 요즘에는 좁쌀을 여러 날 물에 담가 두어서 쉬게 한 다음 갈아 농마를 앉혀 영분(英粉)을 만들어 쓴다. 이것은 땀띠를 없애는 데 아주 좋다[본초]. 

◈ ? ○ 조?미시性寒味甘無毒解煩熱止渴止泄實大腸[本草] ○ 蒸粟米或麥熬磨作之[本草] ○ 粳粟米五穀中最硬得漿水卽易化[本草]
☞ 속미분구(粟米粉?, 좁쌀미싯가루) ○ 성질이 차고[寒]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번열을 풀고 갈증과 설사를 멎게 하는데 대장을 든든하게 한다[본초]. ○ 좁쌀을 쪄서 가루낸 것인데 혹 밀이나 보리를 갈아서 만들기도 한다[본초]. ○ 메좁쌀이 5곡 가운데서 제일 굳지만 신좁쌀웃물(漿水)에는 잘 풀린다[본초]. 

◈ 粟米?汁 ○ 조?싄?믈主?亂煩渴臭?尤良[本草] ○ 酸?洗瘡疥及惡瘡殺?[本草]
☞ 속미감즙(粟米?汁, 좁쌀 씻은 물) ○ 곽란과 번갈을 치료한다. 좁쌀 씻은 물이 신 냄새가 나는 것이 더 좋다[본초]. ○ 좁쌀 씻은 물 신 것으로 옴과 악창을 씻으면 충이 죽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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