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木部]

치자(梔子, 산치자)

한닥터 2015.03.09 조회 수 199 추천 수 0

치자(梔子, 산치자)

성질은 차며[寒] 맛이 쓰고[苦] 독이 없다. 가슴과 대소장에 있는 심한 열과 위 안에 있는 열[胃中熱氣] 그리고 속이 답답한 것[煩悶]을 낫게 한다. 열독을 없애고 5림을 낫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5가지 황달을 낫게 하며 소갈을 멎게 한다. 입 안이 마르고 눈에 피서며 붓고 아픈 것, 얼굴까지 벌개지는 주사비, 문둥병, 창양(瘡瘍)을 낫게 하고 지충의 독[ 蟲毒]을 없앤다.

○ 잎은 추리나무잎 비슷한데 두껍고 굳으며 음력 2-3월에 흰 꽃이 핀다. 꽃은 다 6잎이며 아주 향기롭다. 늦은 여름, 초가을에 열매가 열린다. 처음에는 푸르다가 익으면 노래지는데 속은 진한 벌건색이다. 음력 9월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 약으로 쓰이는 산치자는 의학책에 나와 있는 월도(越桃)라는 것을 말한다. 껍질이 엷고 둥글며 작고 거푸집에 도드라진 금이 7모[稜] 또는 9모 나는 것이 좋다[본초].

○ 작고 7모가 난 것이 좋다. 길고 큰 것도 쓸 수 있는데 약 효과가 못하다[단심].

○ 수태음경에 들어가며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워 잠 못 자는 증을 낫게 하고 폐화(肺火)를 사한다[탕액].

○ 속씨를 쓰면 가슴 속의 열을 없애고 껍질을 쓰면 피부의 열을 없앤다. 보통 때는 생것을 쓰고 허화(虛火)에는 동변에 축여 새까맣게 되도록 일곱번정도 볶아서 쓰고 피를 멈추는 데는 먹같이 검게 닦아서 쓴다. 폐와 위를 시원하게 하려면 술에 우려서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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