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肝臟)

간병의 증상[肝病證]

한닥터 2011.07.19 조회 수 1501 추천 수 0

肝病證 邪在肝則兩脇中痛寒中惡血在內<靈樞> 肝病者兩脇下痛引小腹令人善怒 肺傳之肝病名曰肝痺一名曰厥脇痛出食 肝熱者色蒼而爪枯<內經> 外證善潔面靑善怒內證臍左有動氣按之牢若痛其病四肢滿閉淋澁便難轉筋有是者肝也.無是者非也.<難經> 大骨枯槁大肉陷下胸中氣滿腹內痛心中不便肩項身熱破#脫肉目?陷眞藏見目不見人立死其見人者至其所不勝之時則死註曰此肝之藏也.所不勝之時謂庚辛之月也.<內經>


간병의 증상[肝病證

사기(邪氣)가 간에 있으면 양쪽 옆구리가 아픈데 이것은 보통 한사(寒邪)에 상하여 궂은 피가 속에 생긴 것이다[영추]. 간병 때에는 양쪽 옆구리 아래가 아프면서 아랫배[小腹]까지 켕기며 성을 잘 낸다. 폐병(肺病)이 옮아가서 생긴 간병을 간비(肝痺) 또는 궐()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옆구리가 아프고 먹은 것을 토한다. 간에 열이 있으면 얼굴빛이 퍼렇고 손톱이 마른다[내경].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얼굴빛이 퍼렇고 성을 잘 내는 것이다. 속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배꼽 왼쪽에 동기(動氣)가 있으며 눌러 보면 뜬뜬하고[] 약간 아프다. 병으로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고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힘줄이 뒤틀리는 증상이 있으면 간병이다. 이런 증상이 없으면 간병이 아니다[난경]. 여위어 큰 뼈들이 두드러지고 큰 힘살이 움푹 들어가며 가슴 속에 기운이 가득 차고 뱃속이 아프며 가슴 속이 편안치 않고 어깨와 목덜미와 몸이 달고() 종아리살이 빠지며 눈이 꺼져들어 가고 진장맥(眞藏脈)이 나타나면서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면 곧 죽는다. 그러나 사람을 알아보면 그 장이 이기지 못하는 때가 되어야 죽는다. 주해에는 "이것은 간의 기운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기지 못하는 때란 바로 경신월(庚辛月)을 말한다"고 씌어 있다[내경].


[] 경신월(庚辛月) : 음력 71일부터 912일까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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