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肝臟)

간기가 끊어진 증후[肝絶候]

한닥터 2011.07.19 조회 수 750 추천 수 0

肝絶候 足厥陰氣絶則筋絶厥陰者肝脈也.肝者筋之合也.筋者聚于陰器而絡于舌本也.故脈不榮則筋急筋急則引舌與卵故脣靑舌卷卵縮則筋先死庚日篤辛日死 厥陰終者中熱?乾善尿心煩甚則舌卷卵上縮而終矣<靈樞> 脣吻反靑四肢(伸縮也.)汗出者此爲肝絶也.<仲景> 肝絶八日死何以知之面靑但欲伏眠目示而不見人汗出如水不止<入一作三 脈經>


간기가 끊어진 증후[肝絶候]


족궐음(足厥陰)의 기()가 끊어지면 힘줄이 상한다. 궐음(厥陰)은 간의 경맥인데 간은 힘줄과 연관되어 있다. 힘줄은 음부[陰器]에 모였고 혀뿌리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경맥이 영양[]되지 못하면 힘줄이 켕기고[] 힘줄이 켕기면 혀와 음낭이 켕긴다. 그리고 입술이 퍼렇게 되고 혀가 가드라들며[] 음낭이 졸아드는 것은 힘줄이 먼저 상한 것인데 이 병은 경()일에 위독해져서 신()일에 죽는다. 궐음병(厥陰病)으로 죽을 때에는 속에 열이 생겨서 목구멍이 마르며 오줌을 자주 누고 가슴이 답답해 지는데 심하면 혀가 가드라들고 음낭이 졸아들면서 죽는다[영추]. 입술 둘레가 오히려 퍼렇고 팔다리에 축축하게(폈다 구부렸다 한다고 한 데도 있다) 땀이 나는 것은 간기가 끊어졌기 때문이다[중경]. 간기가 끊어지면 8일 만에 죽는다고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얼굴빛이 퍼렇고 엎드려 자려고만 하고 눈은 뜨고 있으나 사람을 보지 못하며 땀이 물 흐르듯이 나오면서 멎지 않는 것을 보고 안다(8일을 3일이라고 한 데도 있다)[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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