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상한병이 나으려고 하는 것[傷寒欲解]

한닥터 2011.09.15 조회 수 418 추천 수 0
◎ 傷寒欲解 ○ 傷寒三日脈浮數而微身溫和者此爲欲解也脈浮而解者?然汗出也脈浮而解者必能食也脈不浮而解必大汗出也[仲景] ○ 六七日脈至皆大煩而口?不能言躁擾者必欲解也[仲景] ○ 必當先煩乃有汗而解何以知之脈浮故知汗出解也[脈經] ○ 若脈平和其人大煩目重瞼內際黃者皆欲解也[脈經] ○ 脈浮數而微身溫和者欲解也[脈經] ○ 凡病反能飮水者爲欲愈[脈經] ○ 問曰脈病欲知愈未愈何以別之答曰寸口關上尺中三處大小浮沈遲數同等雖有寒熱不調者此脈爲陰陽和平雖劇當愈[脈經] ○ 問曰病有戰而汗出因得解者何也答曰脈浮而緊按之反?此爲本虛故當戰而汗出也其人本虛是以發戰也若浮而數按之不?此人本不虛故但出汗不發戰也[脈經] ○ 問曰有不戰不汗出而解者何也答曰其脈自微此以曾經發汗若吐若下若亡血以內無津液待陰陽自和必自愈故不戰不汗出而解也[脈經] ○ 太陽病無汗而?者自愈[仲景] ○ 問曰凡病何時得何時愈答曰日中得病夜半愈者以陽得陰則解也夜半得病日中愈者以陰得陽則解也[脈經] ○ 太陽知可解者爲頭不痛項不强肢節不痛則知表易解也陽明證知可解者爲無發熱惡寒則知裏易解也少陽知可解者寒熱亂作失其早晩知可解也[海藏]

☞ 상한병이 나으려고 하는 것[傷寒欲解]

 ○ 상한병 3일에 맥이 부삭(浮數)하면서 미(微)하고 몸이 온화한 것은 병이 나으려는 것이다. 맥이 부(浮)하면서 나으려는 것은 땀이 축축히 날 것이고 맥이 부하면서 나으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잘 먹는다. 맥이 부하지 않고 나으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땀이 많이 난다[중경]. ○ 상한병 6-7일에 맥이 다 대(大)하고 몹시 번열(煩熱)이 나며 이를 악물고 말을 하지 못하며 손발을 내두르는 것은 병이 반드시 나으려는 것이다[중경]. ○ 먼저 번열이 나고 땀이 나면서 낫는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그것은 맥이 부하기 때문에 땀이 나면 낫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맥경]. ○ 만일 맥이 정상이고 몹시 번열이 나며 눈이 터분하고 눈시울이 누른 것은 다 나으려는 것이다[맥경]. ○ 맥이 부삭(浮數)하면서 미(微)하며 몸이 온화한 것은 나으려는 것이다[맥경]. ○ 모든 병이 도리어 물을 잘 마시는 것은 나으려는 것이다[맥경]. ○ 묻기를 "맥으로써 병이 낫고 낫지 않을 것을 어떻게 아는가" 대답하기를 "촌구(寸口), 관상(關上), 척중(尺中)의 3곳에서 대소(大小)와 부침(浮沈), 지삭(遲數)이 같은 것은 비록 추웠다 더웠다 하는 것이 고르지 못하더라도 이것은 맥의 음양이 조화된 것이다. 그러므로 비록 병이 심하더라도 반드시 나을 것이다"고 하였다[맥경]. ○ 묻기를 "떨리면서 땀이 나고 병이 나으려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대답하기를 "맥이 부하면서 긴(緊)한데 누르면 도리어 규맥(?脈)이 나타나는 것은 본래 허약하기 때문인데 반드시 떨리면서 땀이 나는 것이다 환자가 본래 허약하면 떨리는 것이다. 만일 맥이 부삭한데 눌러도 규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본래 허약하지 않기 때문에 단지 땀만 나고 떨리지는 않는다"고 하였다[맥경]. ○ 묻기를 "떨리지도 않고 땀도 안 나고 낫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대답하기를 "그 맥이 자연히 미(微)할 것이다. 이것은 일찍이 땀을 냈거나 토하게 하였거나 설사시켰거나 피를 많이 흘려서 속에 진액(津液)이 없기 때문인데 음양(陰陽)이 자연히 조화될 때에라야 반드시 나을 것이다. 그러므로 떨리지도 않으며 땀도 나지 않고 낫는다"고 하였다[맥경]. ○ 태양병에 땀이 나지 않고 코피가 나는 것은 저절로 낫는다[중경]. ○ 묻기를 "병이 어느 때에 들었고 어느 때에 낫는가" 대답하기를 "병이 한낮에 들어 밤중에 낫는 것은 양이 음을 만나서 낫는 것이고 병이 밤중에 들어 한낮에 낫는 것은 음이 양을 만나서 낫는 것이다"고 하였다[맥경]. ○ 태양병(太陽病)이 풀리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머리가 아프지 않고 목이 뻣뻣하지 않으며 뼈마디가 아프지 않으면 표증이 낫는다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 양명병(陽明病)이 풀리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열이 나지 않고 열을 싫어하지 않으면 이증이 낫는다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 소양병(少陽病)이 풀리는 것을 아는 것은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것이 순서없이 아침저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해장].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침구(針灸)] 족소양담경의 순행[足少陽膽經流注] 418
[심병(審病)] 5장은 속을 지키는 것이다[五臟者中之守] 418
[한(寒)] 상한병이 나으려고 하는 것[傷寒欲解] 418
[짐승(獸部)] 미후(??, 잔나비) 미후두골(??頭骨) 418
[벌레(蟲部)] 하마(蝦?) 418
[눈(眼)] 검경정통(瞼硬睛痛) 417
[천지운기(天地運氣)] 1년 중의 5운[歲中五運] 417
[하(下)] 설사[下] 417
[부인(婦人)] 해산 후의 구역[産後嘔逆] 417
[소아(小兒)] 냉감(冷疳) 417
[소아(小兒)] 체이(滯?) 417
[풀(草部)] 석위(石韋) 와위(瓦韋) 416
[한(寒)] 맥이 세게 뛰지 않으면 설사시키지 못한다[脈不鼓擊不可下] 416
[잡방(雜方)] 운모고(雲母膏) 416
[부인(婦人)] 해산할 때와 태반을 버리는 데 좋은 방향[安産藏胎衣吉方] 416
[진맥(診脈)] 이경맥(離經脈) 415
[제창(諸瘡)] 침음창(浸淫瘡) 415
[소아(小兒)] 젖을 떼는 법[斷乳] 415
[탕액서례(湯液序例)] 열증약은 뜨며 자라게 한다[熱浮長] 415
[과실(果部)] 내자(柰子) 415
[풀(草部)] 목단(牧丹, 모란뿌리) 414
[침구(針灸)] 몸조리하는 방법[調養法] 414
[눈(眼)] 신수동통(神祟疼痛) 414
[맥(脈)] 6부(六腑)의 맥(脈) 414
[맥(脈)] 침뜸치료[鍼灸法]/맥 414
[천지운기(天地運氣)] 6병년(六丙年)은 만연(漫衍)의 해[六丙年漫衍之紀] 414
[심병(審病)] 갓 생긴 병인가 오래된 병인가를 알아내는 법[占新久病] 414
[제창(諸瘡)] 주피추창(走皮#瘡) 414
[잡방(雜方)] 산우죽(山芋粥) 414
[소아(小兒)] 구슬에 물이 실릴 때의 좋은 증과 나쁜 증[起脹時吉凶證]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