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大便)

도변법(導便法, 관장법)

한닥터 2011.07.29 조회 수 819 추천 수 0
◎ 導便法 ○ 諸大便不通老人虛人不可用藥者用蜜熬入?角末少許捻作錠子納肛門卽通<丹心> ○ 蜜煎導法取蜜七合微火煎如飴捻作錠如棗核樣納穀道中用手按住欲大便時去之<仲景> ○ 治大便不通取大猪膽一箇瀉汁和醋少許灌入穀道中須臾大便自通<仲景> ○ 蜜兌法治大便不通蜜三合入猪膽汁兩枚煎如飴候凝捻作小指頭大沈冷水中取納肛門立通一方入?角末和勻作錠尤好入薄荷末亦佳<得效> ○ 熏方治大便不通?角用椀燒置桶內熏下部自通<得效> ○ 蜜導法火煉蜜稠厚黃色傾入冷水中急捻如指大隨用?角末麝香共爲衣將油塗抹大腸內納入穀道大便卽通<回春> ○ 猪膽汁導法猪膽一箇傾去汁少許入醋在內用竹管相接套入穀道中以手指撚之令膽汁直射入內少時卽通<回春> ○ 香油導法用竹管??汁深入大腸內以香油一半溫水一半同入猪尿?內撚入竹管將病人倒放脚向上半時立通<回春> ○ 大便不通多日百方不效令人口含香油以小竹筒一箇套入肛門吹油入肛內病者自覺其油如?蚓漸漸上行片時下黑糞而安<正傳> ○ 俗方以淸醬香油相和灌肛內卽通或以生桔梗浸油醬?入肛內亦通 ○ 蜜導非?角則不通<入門>

☞ 도변법(導便法, 관장법)

  ○ 여러 가지 원인으로 대변이 나오지 않을 때와 늙은이나 허약하여 약을 쓸 수 없는 경우에 쓴다. 봉밀을 졸인 다음 여기에 주염나무열매(조각)가루를 조금 넣어서 손으로 비벼 길쭉하게 대약[錠子]을 만들어 항문에 꽂아 넣으면 곧 대변이 나온다[단심]. ○ 밀전도법(蜜煎導法) : 봉밀 7홉을 약한 불에 엿처럼 되게 졸여서 손으로 비벼 대추씨 모양으로 만들어 항문에 꽂아 넣고 손으로 누르고 있다가 대변이 나오려고 할 때에 손을 뗀다[중경]. ○ 대변이 나오지 않는 것[大便不通]을 치료하는 데는 큰 돼지의 열(저담) 1개의 즙에 식초 조금을 타서 항문 속에 쏴 넣으면 얼마쯤 있다가 대변이 저절로 나온다[중경]. ○ 밀태법(蜜兌法)으로 대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봉밀 3홉에 돼지열물(저담즙) 2개분을 넣고 엿처럼 엉키게 달여서 손으로 비벼 새끼손가락 끝만하게[小指頭大] 만든다. 이것을 찬물에 담갔다가 항문에 꽂아 넣으면 곧 대변이 나온다. 어떤 처방에는 조협(조각)가루를 섞어서 길쭉하게 대약[錠]을 만들어 쓰면 더 좋은데 박하가루를 넣어도 또한 좋다고 씌어 있다[득효]. ○ 약을 태우면서 연기를 쏘이는 법[熏方]으로 대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조협(조각)을 사발에 담고 불을 붙여서 나무통 속에 넣은 다음 항문에 그 연기를 쏘이면 저절로 대변이 나온다[득효]. ○ 밀도법(蜜導法) : 봉밀을 걸쭉하면서 진한 누런 빛이 나도록 졸여 찬물에 떨구어 넣고 빨리 손으로 비벼서 손가락 크기만하게 만든 다음 조협가루와 사향을 묻힌다. 여기에 기름(油)을 발라서 항문에 넣으면 대변이 곧 나온다[회춘]. ○ 저담즙도법(猪膽汁導法) : 돼지열(저담) 1개에서 열물[汁]을 조금 버리고 그 대신 식초[醋]를 넣는다. 다음 참대대롱을 항문에 꽂고 열주머니 구멍을 참대대롱[竹管]에 대고 손으로 열주머니를 주물러서 열물이 항문 속[穀道中]으로 들어가게 한다. 그러면 조금 있다가 대변이 나온다[회춘]. ○ 향유도법(香油導法) : 참대대롱에 파즙을 묻혀서 항문 속[大腸內]에 깊이 꽂는다. 그리고 참기름(향유)과 더운물 각각 절반씩 섞어서 돼지오줌통 속[猪尿?內]에 넣어서 오줌통 구멍을 참대대롱에 연결시키고 손으로 주물러 대장으로 들어가게 한다. 그리고 다리를 위로 향하게 하면 1시간이 지나서 곧 대변이 나온다[회춘]. ○ 대변이 오래도록 나오지 않아서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썼으나 나오지 않을 때에는 다른 사람이 입에 참기름을 물고 작은 참대대롱을 항문에 꽂아 넣은 다음 그곳으로 항문에 기름을 뿜어 넣어 준다. 그러면 지렁이(구인)가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 듯한 감이 나다가 잠시 후에 검은 대변[黑糞]이 나오고 낫는다[정전]. ○ 민간[俗方]에서는 간장과 참기름을 섞은 것으로 관장하는 방법을 써서 대변을 나오게 한다. 혹 생길경를 참기름이나 간장에 담갔다가 항문에 꽂아 넣어도 또한 나온다. ○ 밀도법을 할 때 조협(조각)을 쓰지 않으면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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