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상한을 앓고 난 뒤에 남아 있는 증상[傷寒遺證]

한닥터 2011.09.15 조회 수 378 추천 수 0
◎ 傷寒遺證 ○ 帝曰熱病已愈時有所遺者何也岐伯曰諸遺者熱甚而强食之故有所遺也帝曰治遺柰何岐伯曰視其虛實調其逆從可使必已矣帝曰病熱當何禁之岐伯曰病熱少愈食肉則復多食則遺此其禁也[內經] ○ 遺謂遺熱內經註曰如遺之在人也所謂遺者大小便不禁也嘗見病差後善飮食而大小便不禁故知之[活人] ○ 當與食復參看

☞ 상한을 앓고 난 뒤에 남아 있는 증상[傷寒遺證]

 ○ 황제가 묻기를 "열병(熱病)이 이미 나았으나 때때로 남아 있는 증상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여러 가지 남아 있는 증상은 열이 심한 때에 음식을 억지로 먹었기 때문에 남아 있게 된다" 황제가 묻기를 "남아있는 증상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그 허실(虛實)을 보아서 역치법(逆治法)과 종치법(從治法)을 골라 쓰면 나을 것이다" 황제가 묻기를 "열병 때 무엇을 꺼려야 하는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열병이 좀 나은 때에 고기를 먹으면 병이 도지는데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남아 있는 증상이 된다. 이것을 꺼려야 한다"고 하였다[내경]. ○ 남아 있는 증상이란 열이 남아 있는 것을 말한다. 『내경』주해에는 "남아 있는 증상이란 앓고 난 뒤에 아직 병이 남아 있는 것인데 대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이다"고 씌어 있다. 병이 나은 뒤에 음식을 잘 먹으나 대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으로써 알 수 있다[활인]. ○ 반드시 식복증(食復證)을 참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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