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蟲部)

오공(蜈蚣, 지네)

한닥터 2011.11.03 조회 수 592 추천 수 0
◈ 蜈蚣 ○ 진에性溫味辛有毒主鬼?蠱毒邪魅蛇毒殺老物老精去三?療溫?心腹結聚?癖墮胎去惡血 ○ 多在土石間腐爛積草處及人家屋壁間背光黑綠色足赤腹下黃頭金色多足以頭足赤者爲良七月採暴乾入藥灸用 ○ 一名??准南子曰??甘帶帶者小蛇也其性能制蛇見之則便綠而啖其腦 ○ 又性畏??觸其身則蜈蚣死故取以治蜈蚣毒 ○ 薑汁灸去頭足爲末用[入門] ○ 一名天龍[類聚]

☞ 오공(蜈蚣, 지네) ○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매우며[辛] 독이 있다. 귀주(鬼?), 고독, 사매(邪魅)와 뱀독을 치료하고 헛것을 없애며 3충(三蟲)을 죽이고 온학(溫?)과 명치 아래와 배에 뭉친 징벽(?癖)을 낫게 하고 유산시키며 궂은 피[惡血]를 나가게 한다. ○ 흙이나 돌짬[石間], 썩은 풀잎이 쌓여 있는 곳, 지붕이나 벽짬[壁間]에서 사는데 등은 검푸른 빛이 나면서 번쩍거리고 발은 벌거며 배는 누렇고 대가리는 금빛이다. 그리고 발이 많은데 대가리와 발이 벌건 것이 좋다. 음력 7월에 잡아 햇볕에 말려서 쓰거나 구워서 쓴다. ○ 일명 즉저(??)라고도 한다. 회남자(淮南子)가 즉저는 대(帶)를 맛있게 먹는다고 하였는데 대(帶)라는 것은 작은 뱀(小蛇)을 말한다. 왕지네(오공)는 뱀을 억누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뱀을 보기만 하면 곧 덮쳐서 골을 먹는다. ○ 왕지네는 활유(??)를 무서워한다. 활유가 왕지네 몸에 닿기만 하여도 곧 죽는다. 그러므로 활유는 왕지네의 독을 푸는 것이다[본초]. ○ 생강즙을 발라 구워서 대가리와 발을 버리고 가루내어 쓴다[입문]. ○ 일명 천룡(天龍)이라고도 한다[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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