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針灸)

족소양담경의 순행[足少陽膽經流注]

한닥터 2011.11.17 조회 수 417 추천 수 0
◎ 足少陽膽經流注 ○ 足少陽之脈起於目銳?上抵頭角下耳後循頸行手少陽之脈前至肩上却交出手少陽之後入缺盆其支別者從耳後入耳中出走耳前至目銳?下大迎合于手少陽抵於?下加頰車下頸合缺盆以下胸中貫膈絡肝屬膽循脇裏出氣衝(穴名)繞毛際橫入?厭中(卽環跳穴)其直者從缺盆下腋循胸中過季脇(脇骨曰肋肋盡處曰季脇)下合?厭中(腹下腿上節處是也)以下循?陽出膝外廉(陽陵泉穴)下外輔骨之前(輔骨謂輔佐行骨在?之外骨)直下抵絶骨之端(陽輔穴)下出外?之前(丘墟穴)循足?上出小指次指之端(本節前俠谿穴本節後臨泣穴末乃竅陰穴)其支者從?上入大指岐骨內出其端還貫爪甲出三毛(自此交入足厥陰)是動則病口苦善太息心脇痛不能轉側甚則面微塵體無膏澤足外反熱是爲陽厥是主骨所生病者頭痛角?痛目銳?痛缺盆中腫痛腋下腫馬刀挾?汗出振寒?胸脇肋?膝外至脛絶骨外?前及諸節皆痛小指次指不用盛者人迎大一倍於寸口虛者人迎反小於寸口也[靈樞] ○ 子時自耳門交與瞳子?循頭耳側脇下行至足竅陰穴止[入門] ○ 少陽根于竅陰結于窓籠窓籠者耳中也[靈樞]

☞ 족소양담경의 순행[足少陽膽經流注] ○ 족소양경맥은 눈귀에서 시작하여 옆머리로 올라갔다가 귀 뒤로 내려와 목을 따라서 수소양경맥의 앞을 지나 어깨에 가서 다시 수소양경맥의 뒤로 돌아 나와 결분(缺盆)으로 들어갔다. 그 한 가지는 귀 뒤에서 귓속으로 들어갔다가 귀 앞으로 나와 눈귀로 갔다. 계속 대영혈(大迎穴)로 내려가서 수소양경맥과 합쳐 광대뼈 아래로 내려가서 협거혈(頰車穴)을 지나 목으로 내려간다. 계속하여 결분에서 합하여 가슴속으로 내려가 횡격막을 뚫고 지나 간을 얽은 다음 담에 속하고 다시 옆구리를 따라 기충혈(氣衝穴)로 가서 음모의 경계를 돌아 비염(환도혈) 속으로 들어갔다. 곧바로 가는 가지는 결분에서 겨드랑이로 내려와 가슴속을 지나 계협(季脇, 옆구리의 뼈를 갈비대라고 하고 갈비대가 끝난 곳을 계협이라고 한다)을 따라 내려와서 비염(배 아래 넙적다리 위에 뼈마디가 있는 곳) 속을 지나서 넙적다리의 바깥쪽으로 내려가 무릎 바깥쪽(양릉천혈)으로 나와 바깥쪽 보골(보골은 정강이뼈를 보좌하는 뼈로 정강이뼈의 옆에 있다) 앞으로 곧바로 내려가 절골의 끝(양보혈)을 거쳐 바깥 복사뼈 앞(구허혈)으로 나와 발등을 따라 네번째 발가락 밑마디 앞의 협계혈, 밑마디 위의 임읍혈을 거쳐 끝에 있는 규음혈로 나갔다. 그 한 가지는 발등에서 갈라져 엄지발가락뼈로 들어가 그 끝으로 나왔다가 발톱을 뚫고 발톱 뒤 털이 있는 곳으로 나왔다(여기서 족궐음경맥과 연계된다). ○ 시동병(是動病)은 입이 쓰고 한숨을 쉬며 가슴과 옆구리가 아파서 몸을 잘 놀리지 못하고 심하면 얼굴에 약간 때가 낀 것 같고 몸에 윤기가 없으며 발 바깥쪽이 다는데 이것을 양궐(陽厥)이라고 한다. 이것은 주로 뼈와 관련되는 병이다. 소생병(所生病)은 머리가 아프고 옆턱과 눈귀가 다 아프며 결분 속이 붓고 아프다. 겨드랑이 아래가 붓고 마도창이 생기며 땀이 나고 추워 떨며 학질이 생기고 가슴과 옆구리, 넙적다리와 무릎의 바깥쪽, 다리와 절골, 바깥 복사뼈 앞 등 모든 뼈마디가 다 아프며 네번째 발가락을 쓰지 못한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할 때에는 인영맥이 촌구맥보다 배나 크고 허할 때는 인영맥이 도리어 촌구맥보다 작다[영추]. ○ 이 경맥의 경기는 자시(23-1시)에 이문혈에서 시작하여 동자료혈에서 교체되고 머리와 귀, 옆구리를 따라 내려가서 발끝에 있는 규음혈에서 끝났다[입문]. ○ 족소양경맥은 규음혈에서 시작하여 창롱(窓籠)에 가서 끝났다. 창롱이란 귓속을 말한 것이다[영추]. 

◎ 足少陽膽經左右凡九十穴 

☞ 족소양담경(좌우 90개 혈) 

? 竅陰二穴 ○ 在足小指次指端外側去爪甲角如?葉足少陽脈之所出爲井鍼入一分留三呼可灸三壯[銅人]

☞ 규음(竅陰, 2개 혈) ○ 네번째 발가락 발톱눈 바깥쪽 모서리에서 부추잎만큼 떨어진 곳에 있다. 족소양경의 정혈이다. 침은 1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俠谿二穴 ○ 在足小指次指?骨間本節前陷中足少陽脈之所流爲滎鍼入二分留三呼可灸三壯[銅人]

☞ 협계(俠谿, 2개 혈) ○ 새끼발가락과 네번째 발가락 사이의 밑마디 뼈 앞 우묵한 곳에 있다. 족소양경의 형혈이다. 침은 2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地五會二穴 ○ 在足小指次指本節之後陷中去俠谿一寸鍼入二分不可灸灸則使羸瘦不出三年卒[銅人]

☞ 지오회(地五會, 2개 혈) ○ 새끼발가락과 네번째 발가락 사이의 밑마디 뒤 협계혈에서 1치 위의 우묵한 곳에 있다. 침은 2푼을 놓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 뜸을 뜨면 몸이 여위고 3년이 못 되어 죽는다[동인]. 

? 臨泣二穴 ○ 在足小指次指本節後間去俠谿一寸半陷中足少陽脈之所注爲?鍼入三分留三呼可灸三壯[銅人]

☞ 임읍(臨泣, 2개 혈) ○ 새끼발가락과 네번째 발가락의 밑마디 뒤 협계혈에서 1치 5푼 되는 우묵한 곳에 있다. 족소양경의 수혈이다. 침은 3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丘墟二穴 ○ 在足外?下微前陷中去臨泣三寸足少陽脈之所過爲原鍼入五分留七呼可灸三壯[銅人]

☞ 구허(丘墟, 2개 혈) ○ 발 바깥쪽 복사뼈 아래에서 약간 앞으로 나가 임읍혈에서 3치 위의 우묵한 곳에 있다. 족소양경맥의 원혈이다. 침은 5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懸鍾二穴 ○ 一名絶骨在足外?上三寸動脈中足三陽之大絡按之陽明脈絶乃取之鍼入六分留七呼可灸三壯[銅人]

☞ 현종(懸鍾, 2개 혈) ○ 일명 절골(絶骨)이라고도 하는데 바깥쪽 복사뼈에서 위로 3치 올라가 맥이 뛰는 곳에 있다. 족3양경의 대락(大絡)이며 누르면 양명맥이 끊어지는 곳에서 잡는다. 침은 6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陽輔二穴 ○ 在足外?上四寸輔骨前絶骨端如前三分去丘墟七寸足少陽脈之所行爲經鍼入五分留七呼可灸三壯[銅人]

☞ 양보(陽輔, 2개 혈) ○ 바깥쪽 복사뼈에서 위로 4치 올라가 보골의 앞, 절골혈(絶骨穴)의 끝에서 앞으로 3푼쯤 나가 구허혈에서 7치 위에 있다. 족소양경맥의 경혈이다. 침은 5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光明二穴 ○ 在足外?上五寸足少陽絡別走厥陰鍼入六分留七呼可灸五壯[銅人]

☞ 광명(光明, 2개 혈) ○ 바깥쪽 복사뼈에서 5치 위에 있다. 족소양경맥의 낙혈(絡穴)이며 여기서 갈라져 족궐음경으로 간다. 침은 6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外丘二穴 ○ 在足外?上七寸骨陷中足少陽?鍼入三分可灸三壯[銅人]

☞ 외구(外丘, 2개 혈) ○ 바깥쪽 복사뼈에서 위로 7치 올라가 뼈의 우묵한 곳에 있다. 족소양경맥의 극혈(?穴)이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陽交二穴 ○ 一名別陽一名足?在外?上七寸斜屬三陽分肉之間鍼入六分留七呼可灸三壯[銅人]

☞ 양교(陽交, 2개 혈) ○ 일명 별양(別陽), 족료(足?)라고도 한다. 바깥쪽 복사뼈에서 위로 7치 올라가 3양에 속한 분육 사이에 있다. 침은 6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陽陵泉二穴 ○ 在膝下一寸外廉陷中伸而得之[銅人] ○ 在膝下外尖骨前[資生] ○ 在膝品骨下一寸外廉兩骨陷中?坐取之足少陽脈之所入爲合鍼入六分留十呼得氣卽瀉可灸七壯至七七壯[銅人]

☞ 양릉천(陽陵泉, 2개 혈) ○ 무릎 바깥쪽 변두리에서 아래로 1치 내려가 우묵한 곳에 있다. 다리를 펴고 침혈을 잡는다[동인]. 무릎 아래 바깥쪽에 있는 뾰죽한 뼈의 앞에 있다[자생]. ○ 무릎에 있는 품골(品骨)에서 아래로 1치 내려가 바깥쪽으로 있는 두 뼈 사이의 우묵한 가운데 있다. 걸터 앉아서 침혈을 잡는다. 족소양경의 합혈이다. 침은 6푼을 놓고 10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침감이 있으면 곧 사한다. 뜸은 7-49장까지 뜬다[동인]. 

? 陽關二穴 ○ 一名關陽一名關陵在陽陵泉上三寸犢鼻外陷中鍼入五分禁不可灸[銅人]

☞ 양관(陽關, 2개 혈) ○ 일명 관양(關陽), 관릉(關陵)이라고도 한다. 양릉천혈에서 위로 3치 올라가 독비혈(犢鼻穴)의 바깥쪽 우묵한 곳에 있다.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中瀆二穴 ○ 在?骨外膝上五寸分肉間陷中鍼入五分留七呼禁不可灸[銅人]

☞ 중독(中瀆, 2개 혈) ○ 넙적다리 바깥쪽으로 무릎에서 위로 5치 올라가 우묵한 가운데 있다. 침은 5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風市二穴 ○ 在膝上外廉兩筋中正立以兩手着腿中指盡處是穴[入門] ○ 在膝上外廉五寸[得效] ○ 鍼入五分可灸五壯[入門]

☞ 풍시(風市, 2개 혈) ○ 무릎 위에서 바깥쪽으로 두 힘살 사이에 있다. 똑바로 서서 두 손을 다리에 대면 가운뎃손가락 끝이 닿는 곳이다[입문]. ○ 무릎에서 바깥쪽으로 5치 위에 있다[득효]. ○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입문]. 

? 環跳二穴 ○ 在?樞中側臥伸下足屈上足取之[銅人] ○ 在?樞?子骨(一作硯子)後宛宛中[入門] ○ 鍼入一寸留十呼可灸五十壯[銅人]

☞ 환도(環跳, 2개 혈) ○ 넙적다리뼈의 윗쪽 가운데 있다. 모로 누워서 다리를 구부리고 침혈을 잡는다[동인]. ○ 넙적다리 전자골(?子骨, 연자골(硯子骨)이라고도 한다) 뒤 우묵한 곳에 있다[입문]. ○ 침은 1치를 놓고 10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50장을 뜬다[동인]. 

? 居?二穴 ○ 在章門下八寸三分監骨上陷中鍼入八分可灸三壯[銅人]

☞ 거료(居?, 2개 혈) ○ 장문혈(章門穴)에서 아래로 8치 3푼 내려가 감골의 윗쪽 우묵한 곳에 있다. 침은 8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維道二穴 ○ 在章門下五寸三分鍼入八分可灸三壯[銅人]

☞ 유도(維道, 2개 혈) ○ 장문혈에서 5치 3푼 아래에 있다. 침은 8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五樞二穴 ○ 在帶脈下三寸水道傍一寸五分陷中鍼入一寸可灸五壯[銅人]

☞ 오추(五樞, 2개 혈) ○ 대맥혈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수도혈(水道穴)에서 옆으로 1치 5푼 나가 우묵한 곳에 있다. 침은 1치를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帶脈二穴 ○ 在季肋端一寸八分鍼入六分可灸五壯[銅人]

☞ 대맥(帶脈, 2개 혈) ○ 계륵부 끝에서 1치 8푼 아래에 있다. 침은 6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京門二穴 ○ 腎之募也一名氣府一名氣?在監骨下腰中挾脊季肋本鍼入八分留十呼可灸三壯[銅人]

☞ 경문(京門, 2개 혈) ○ 족소음신경의 모혈이다. 일명 기부(氣府), 기수(氣?)라고도 한다. 감골 아래, 허리 가운데, 등뼈 옆, 마지막 갈비뼈 끝에 있다. 침은 8푼을 놓고 10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日月二穴 ○ 膽之募也一名神光在期門下五分陷中直乳第二肋下[銅人] ○ 在乳下三肋端[入門] ○ 鍼入七分可灸五壯[銅人]

☞ 일월(日月, 2개 혈) ○ 족소양담경의 모혈이다. 일명 신광(神光)이라고도 하는데 기문혈(期門穴)에서 아래로 5푼 내려가 우묵한 가운데 젖 밑으로 두번째 갈비뼈 아래에 젖꼭지와 수직 되게 있다[동인]. ○ 젖 아래 세번째 갈비뼈 끝에 있다[입문]. ○ 침은 7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輒筋二穴 ○ 在腋下三寸腹前行一寸着脇[銅人] ○ 在淵腋前一寸[入門] ○ 鍼入六分可灸三壯[銅人]

☞ 첩근(輒筋, 2개 혈) ○ 겨드랑이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앞으로 1치 나가서 옆구리에 있다[동인]. ○ 연액혈에서 1치 앞아래에 있다[입문]. 침은 6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淵腋二穴 ○ 在側腋下三寸宛宛中擧臂取之鍼入三分禁不可灸[銅人]

☞ 연액(淵腋, 2개 혈) ○ 겨드랑이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우묵한 가운데 있다. 팔을 돌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肩井二穴 ○ 一名膊井在肩上陷?中缺盆上大骨前一寸半以三指按取之當中指下陷中是可灸七壯禁不宜鍼[銅人]

☞ 견정(肩井, 2개 혈) ○ 일명 박정(膊井)이라고도 하는데 어깨 위 우묵한 곳, 결분 위, 대골에서 1치 5푼 앞에 있다. 세 손가락으로 눌러서 가운뎃손가락 아래에 우묵한 곳이다. 뜸은 7장을 침은 놓지 말아야 한다[동인]. 

? 風池二穴 ○ 在??(卽腦空穴)後髮際陷中[銅人] ○ 在耳後一寸半橫挾風府[入門] ○ 鍼入三分留七呼可灸七壯[銅人]

☞ 풍지(風池, 2개 혈) ○ 섭유혈(즉 뇌공혈) 뒤 머리털이 돋은 경계의 우묵한 곳에 있다[동인]. 귀 뒤에서 1치 5푼 옆으로 나가서 풍부혈(風府穴) 옆에 있다[입문]. ○ 침은 3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7장을 뜬다[동인]. 

? 腦空二穴 ○ 一名??在承靈後一寸半挾玉枕骨下陷中[銅人] ○ 挾玉枕傍枕骨下陷中搖耳有空[入門] ○ 鍼入五分得氣卽瀉可灸三壯 ○ 曹魏公苦患頭風目眩華?鍼此穴卽愈[銅人]

☞ 뇌공(腦空, 2개 혈) ○ 일명 섭유(??)라고도 하는데 승령혈에서 위로 1치 5푼 나가 옥침골(玉枕骨) 아래 우묵한 가운데 있다[동인]. ○ 옥침혈 옆 침골 아래 우묵한 가운데 있는데 귀를 흔들면 구멍이 난다[입문]. ○ 침은 5푼을 놓고 침감이 오면 곧 사하며 뜸은 3장을 뜬다. ○ 조나라의 위공(魏公)이 두풍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화타(華?)가 이곳에 침을 놓아 곧 나았다[동인]. 

? 承靈二穴 ○ 在正營後一寸五分鍼入三分可灸五壯[銅人]

☞ 승령(承靈, 2개 혈) ○ 정영혈에서 1치 5푼 뒤에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正營二穴 ○ 在目窓後一寸鍼入三分可灸五壯[銅人]

☞ 정영(正營, 2개 혈) ○ 목창혈에서 1치 뒤에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目窓二穴 ○ 一名至滎在臨泣後一寸鍼入三分可灸五壯今附三度刺目大明[銅人]

☞ 목창(目窓, 2개 혈) ○ 일명 지영(至榮)이라고도 하는데 임읍혈에서 1치 뒤에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뜨며 3번 침을 놓으면 눈이 밝아진다[동인]. 

? 臨泣二穴 ○ 在當目直上入髮際五分鍼入三分留七呼禁不可灸[銅人]

☞ 임읍(臨泣, 2개 혈) ○ 눈에서 곧바로 올라가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5푼 위에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陽白二穴 ○ 在眉上一寸直目瞳子鍼入二分可灸三壯[銅人]

☞ 양백(陽白, 2개 혈) ○ 눈동자에서 곧바로 올라가 눈썹에서 1치 위에 있다. 침은 2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本神二穴 ○ 在曲差傍一寸五分直耳上[銅人] ○ 在臨泣外一寸半[入門] ○ 鍼入三分可灸七壯[銅人]

☞ 본신(本神, 2개 혈) ○ 곡차혈(曲差穴)에서 옆으로 1치 5푼 나가 귀 위에 있다[동인]. ○ 임읍혈에서 바깥쪽으로 1치 5푼 나가 있다[입문]. ○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7장을 뜬다[동인]. 

? 完骨二穴 ○ 在耳後入髮際四分鍼入三分可灸七壯[銅人]

☞ 완골(完骨, 2개 혈) ○ 귀 뒤에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4푼 들어가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7장을 뜬다[동인]. 

? 竅陰二穴 ○ 在完骨上枕骨下搖耳有空鍼入三分可灸七壯[銅人] ○ 側頭部在耳後者十二穴?風帖耳?脈次之?息又次之完骨又次之浮白最後竅陰又居浮白之上[銅人]

☞ 규음(竅陰, 2개 혈) ○ 완골혈과 침골 사이 귀를 흔들면 우묵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7장을 뜬다[동인]. ○ 옆머리와 귀 뒤에 있는 12개 혈 가운데서 예풍혈(?風穴)이 귀에 제일 가까이 있고 계맥혈(?脈穴)이 다음이며 노식혈(?息穴)이 그 다음이고 완골혈이 또 그 다음이며 부백혈이 제일 뒤에 있고 규음혈은 부백혈 위에 있다[강목]. 

? 浮白二穴 ○ 在耳後入髮際一寸鍼入三分可灸七壯[銅人]

☞ 부백(浮白, 2개 혈) ○ 귀 뒤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1치 들어가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7장을 뜬다[동인]. 

? 角孫二穴 ○ 在耳郭中間上開口有空鍼入三分可灸三壯 ○ 側頭部在耳上者六穴率谷最上天衝次之角孫最下[銅人]

☞ 각손(角孫, 2개 혈) ○ 귓바퀴 중간에서 위로 입을 벌리면 구멍이 생기는 곳에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 ○ 옆머리와 귀 위에 있는 6개 혈 가운데서 솔곡혈이 제일 위에 있고 천충혈이 다음이며 각손혈이 제일 아래에 있다[강목]. 

? 天衝二穴 ○ 在耳上如前三分承靈後一寸半鍼入三分可灸七壯[銅人]

☞ 천충(天衝, 2개 혈) ○ 귀 위에서 앞으로 3푼 나가 승령혈에서 1치 5푼 뒤에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7장을 뜬다[동인]. 

? 率谷二穴 ○ 在耳上入髮際一寸五分鍼入三分可灸三壯[銅人]

☞ 솔곡(率谷, 2개 혈) ○ 귀 위로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1치 5푼 들어가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曲?二穴 ○ 在耳上入髮際曲隅陷中鼓?有空[銅人] ○ 以耳掩前尖處是穴[入門] ○ 在耳上將耳掩前正尖上是穴[資生] ○ 鍼入三分可灸七壯[銅人] ○ 側頭部在耳前者八穴?厭在腦空上廉懸?在腦空中廉懸釐在腦空下廉皆直頭角上至耳前曲?又在懸釐之後[綱目]

☞ 곡빈(曲?, 2개 혈) ○ 귀 위로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좀 구부러져 올라가 우묵한 가운데 있다. 턱을 쪼을 때 우물어 드는 곳이 생긴다[동인]. ○ 귀를 앞으로 누르면 윗끝이 닿는 곳이다[입문]. ○ 귀를 앞으로 누르면 윗끝이 닿는 곳이다[자생]. ○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7장을 뜬다[동인]. ○ 옆머리와 귀 앞의 8개 혈 가운데서 함염혈은 뇌공 윗쪽에 있고 현로혈은 뇌공 가운데에 있으며 현리혈은 뇌공 아래쪽에 있는데 모두가 두각에서 귀 앞으로 바로 내려오는 데 있다. 곡빈혈은 또 현리혈의 뒤에 있다[강목]. 

? 懸釐二穴 ○ 在曲周上??下廉[銅人] ○ 從額斜上頭角下陷[入門] ○ 鍼入三分留三呼可灸三壯[銅人]

☞ 현리(縣釐, 2개 혈) ○ 곡주혈과 섭유혈 사이에 있다[동인]. ○ 이마에서 비스듬히 올라가 두각 아래 우묵한 곳에 있다[입문]. ○ 침은 3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懸?二穴 ○ 在曲周上??中[銅人] ○ 斜上額角中在懸釐間[入門] ○ 鍼入三分可灸三壯[銅人]

☞ 현로(縣?, 2개 혈) ○ 곡주혈과 섭유혈 가운데 있다[동인]. ○ 이마에서 두각으로 비스듬히 올라가는 현리혈 가운데에 있다[입문]. ○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厭二穴 ○ 在曲周下??上廉[銅人] ○ 對耳額角外[入門] ○ 在曲角下腦空之上上廉曲周皆當作曲角[資生] ○ 鍼入五分留七呼可灸三壯[銅人]

☞ 함염(?厭, 2개 혈) ○ 곡주혈과 섭유혈 사이에 있다[동인]. ○ 귀와 마주보는 액각(額角) 밖에 있다[입문]. ○ 곡각(曲角) 아래 뇌공의 윗쪽 변두리에 있다. 곡주는 다 곡각으로 하여야 한다[자생]. ○ 침은 5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客主人二穴 ○ 一名上關在耳前上廉起骨開口有空動脈宛宛中可灸七壯禁不可鍼 ○ 若鍼必須側臥張口取之禁不可鍼深問曰何以不得鍼深曰上關若刺深令人欠而不得?下關若久留鍼卽?而不得欠牙關急是故上關不得刺深下關不得久留鍼也[銅人]

☞ 객주인(客主人, 2개 혈) ○ 일명 상관(上關)이라고도 한다. 귀 앞 윗쪽에 두드러진 뼈가 있는 부위인데 입을 벌리면 구멍이 생기며 맥이 뛰는 우묵한 곳에 있다. 뜸은 7장을 뜨고 침은 놓지 말아야 한다. 만약 침을 놓으려면 반드시 모로 누워서 입을 벌리고 침혈을 잡아야 하며 침을 깊이 놓지 못한다. 그것은 상관혈에 침을 깊이 찌르면 입을 벌리고는 다물지 못하며 하관(下關)에 침을 오래 꽂아 두면 입을 다물고는 벌리지 못하는데 이를 악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관혈에는 깊이 찌르지 못하고 하관혈에는 침을 오래 꽂아 두지 못한다[동인]. 

? 聽會二穴 ○ 一名?呵一名後關在耳珠微前陷中開口有空[銅人] ○ 在上關下一寸動脈宛宛中張口得之[綱目] ○ 鍼入三分留三呼可灸五壯至二七壯[銅人]

☞ 청회(聽會, 2개 혈) ○ 일명 은가(?呵) 또는 후관(後關)이라고도 한다. 이주에서 약간 앞의 우묵한 곳에 있으며 입을 벌리면 구멍이 생긴다[동인]. ○ 상관혈에서 아래로 1치 내려가 맥이 뛰는 우묵한 곳에 있으며 입을 벌리고 침혈을 잡는다[강목]. ○ 침은 3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5-14장을 뜬다[동인]. 

? 瞳子?二穴 ○ 一名太陽一名前關在目外?去?五分鍼入三分禁不可灸[銅人]

☞ 동자료(瞳子?, 2개 혈) ○ 일명 태양(太陽), 전관(前關)이라고도 한다. 눈귀에서 5푼 나가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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