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針灸)

족궐음간경의 순행[足厥陰肝經流注]

한닥터 2011.11.17 조회 수 558 추천 수 0
◎ 足厥陰肝經流注 ○ 足厥陰之脈起於大指聚毛之際(大敦穴)上循足?上廉(本節前行間穴本節後太衝穴)去內?一寸(中封穴)上?八寸交出太陰之後上?內廉(曲泉穴)循股陰入毛中環陰器抵小腹挾胃屬肝絡膽上貫膈布脇肋循喉?之後上入??(額也)連目系上出額與督脈會于?其支者從目系下頰裏環脣內其支者復從肝別貫膈上注肺中(自此交入手太陰)是動則病腰痛不可以?仰丈夫?疝婦人小腹腫甚則?乾面塵脫色是主肝所生病者胸滿嘔逆洞泄狐疝遺尿閉?盛者寸口大一倍於人迎虛者寸口反小於人迎也[靈樞] ○ 丑時自竅陰交與大敦循膝股上行至期門穴止[入門] ○ 厥陰根于大敦結于玉英絡于?中[靈樞]

☞ 족궐음간경의 순행[足厥陰肝經流注] ○ 족궐음경맥은 엄지발가락의 털이 난 곳(대돈혈)에서 시작하여 발잔등 윗쪽(밑마디 앞은 행간혈, 밑마디 뒤는 태충혈)으로 올라가 안쪽 복사뼈에서 아래로 1치 되는 곳(중봉혈)을 거쳐 안쪽 복사뼈에서 위로 8치 되는 곳으로 올라가 족태음경의 뒤로 교차된다. 계속 무릎 안쪽(곡천혈)으로 올라가서 허벅지를 따라 음모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가 생식기를 돌아서 아랫배로 올라가 위를 끼고 간에 속하고 담을 얽었다. 그리고 횡격막을 뚫고 올라가 옆구리에 분포되고 울대 뒤쪽을 따라서 올라가 입천장을 거쳐 목계(目系)에 연계되었다. 다시 이마로 나와서 정수리로 올라가 독맥(督脈)과 연계되었다. 그 한 가지는 목계에서 뺨 속으로 내려가 입술 안쪽을 돌렸다. 다른 한 가지는 다시 간에서 갈라져서 횡격막을 뚫고 올라가 폐로 들어갔다(여기서 수태음경과 연계된다). ○ 시동병(是動病)은 허리가 아파서 굽혔다 폈다 하지 못하고 남자에게는 퇴산(?疝)이 생기고 여자에게는 아랫배가 붓고 심하면 목이 마르며 얼굴이 때가 낀 것처럼 윤기가 없어진다. 이것은 주로 간과 관련된 병이다. 소생병(所生病)은 가슴이 그득하고 구역이 나며 설사하고 호산(狐疝), 유뇨(遺尿), 오줌이 막히는 등 증상이 생긴다. 실할 때에는 촌구맥이 인영맥보다 2배나 크고 허할 때에는 촌구맥이 인영맥보다 도리어 작다[영추]. ○ 이 경맥의 경기는 축시(1-3시)에 규음혈에서 시작하여 대돈혈에서 교체되며 무릎과 허벅지를 따라서 올라가 기문혈에 가서 끝난다[입문]. ○ 족궐음간경은 대돈혈에서 시작하여 옥영혈(玉英穴)에 몰리고 전중혈(?中穴)과 연계되었다[영추]. 

◎ 足厥陰肝經左右凡二十六穴 

☞ 족궐음간경(좌우 모두 26개)  

? 大敦二穴 ○ 在足大指端去爪甲如?葉後三毛中[入門] ○ 在足大指聚毛中[資生] ○ 足厥陰脈之所生爲井鍼入三分留六呼可灸三壯[銅人]

☞ 대돈(大敦, 2개 혈) ○ 엄지발가락의 발톱 끝 바깥쪽 모서리에서 부추잎만큼 떨어진 곳의 털이 있는 가운데 있다[입문]. ○ 엄지발가락의 털이 돋은 가운데 있다[자생]. ○ 족궐음경의 정혈이다. 침은 3푼을 놓고 6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行間二穴 ○ 在足大指間動脈應手[銅人] ○ 在大指次指岐骨間動脈陷中[入門] ○ 足厥陰脈之所流爲滎鍼入六分留十呼可灸三壯[銅人]

☞ 행간(行間, 2개 혈) ○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 사이 손을 대면 맥이 뛰는 곳에 있다[동인]. ○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이 갈라진 뼈 사이에 맥이 뛰는 우묵한 가운데 있다[입문]. ○ 족궐음경의 형혈이다. 침은 6푼을 놓고 10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太衝二穴 ○ 在足大指本節後一寸動脈中[銅人] ○ 在足大指間本節後二寸動脈應手[資生] ○ 在行間上二寸[靈樞] ○ 足厥陰脈之所注爲?鍼入三分留十呼可灸三壯[銅人]

☞ 태충(太衝, 2개 혈) ○ 엄지발가락 밑마디에서 뒤로 1치 올라가 맥이 뛰는 가운데 있다[동인]. ○ 엄지발가락 밑마디에서 뒤로 2치 올라가 손을 대면 맥이 뛰는 곳에 있다[자생]. ○ 행간혈에서 2치 위에 있다[영추]. ○ 족궐음경의 수혈이다. 침은 3푼을 놓고 10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中封二穴 ○ 一名懸泉在足內?前一寸陷中[銅人] ○ 在內?前一寸斜行小脈上[資生] ○ 足厥陰脈之所行爲經仰足取之[靈樞] ○ 鍼入四分留七呼可灸三壯[銅人] ○ 在內?之前一寸半陷者之中使逆則宛使和則通搖足而得之其穴使足逆仰則穴有宛陷可定鍼使手足和其穴有巷道可通故曰使逆則宛使和則通也[靈樞]

☞ 중봉(中封, 2개 혈) ○ 일명 현천(懸泉)이라고도 하는데 발 안쪽 복사뼈에서 앞으로 1치 나가 우묵한 곳에 있다[동인]. ○ 발 안쪽 복사뼈에서 앞으로 1치 비스듬히 나가서 작은 맥이 뛰는 곳에 있다[자생]. ○ 족궐음경의 경혈이다. 발끝을 위로 들고 침혈을 잡는다[영추]. ○ 침은 4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발 안쪽 복사뼈에서 앞으로 1치 5푼 나가 우묵한 곳에 있다. 발끝을 위로 들면 우묵하게 들어가고 발끝을 내리면 나오는데 발끝을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침혈을 잡는다. 이 침혈은 발끝을 위로 들면 우묵하게 들어가는데 침을 놓을 수 있다. 발끝을 내리면 나오는데 우묵하게 들어가게 해야 통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발끝을 위로 들면 우묵해지고 내리면 통하게 된다고 한다[영추]. 

? ?溝二穴 ○ 一名交儀在足內?上五寸足厥陰絡別走少陽鍼入二分留三呼可灸三壯[銅人]

☞ 여구(?溝, 2개 혈) ○ 일명 교의(交儀)라고도 하는데 발 안쪽 복사뼈에서 5치 위에 있다. 족궐음경맥의 낙혈이며 여기서 족소양경으로 간다. 침은 2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中都二穴 ○ 一名中?在內?上七寸脛骨中與少陰相直鍼入三分可灸五壯[銅人]

☞ 중도(中都, 2개 혈) ○ 일명 중극(中?)이라고도 하는데 발 안쪽 복사뼈에서 위로 7치 올라가 정강이뼈 가운데 있는데 족소음경과 일직선이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膝關二穴 ○ 在犢鼻下二寸傍陷中向裏鍼入四分可灸五壯[銅人]

☞ 슬관(膝關, 2개 혈) ○ 독비혈(犢鼻穴)에서 2치 아래 안쪽 옆으로 우묵한 곳에 있다. 침은 4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曲泉二穴 ○ 在膝內輔骨下大筋上小筋下陷中屈膝取之[銅人] ○ 在輔骨下橫文尖陷中[入門] ○ 正膝屈內外兩筋間宛宛中又云在膝曲橫文頭[資生] ○ 足厥陰脈之所入爲合鍼入六分留十呼可灸三壯[銅人]

☞ 곡천(曲泉, 2개 혈) ○ 무릎 안쪽 보골 아래의 큰 힘줄과 작은 힘줄 사이 우묵한 곳에 있다. 무릎을 구부리고 침혈을 잡는다[동인]. ○ 보골 아래 가로간 금 끝의 우묵한 곳에 있다[입문]. 무릎을 구부리고 안팎 두 힘줄 사이 우묵한 곳에 있다. 또 무릎을 구부리면 가로간 금의 끝에 있다고도 한다[자생]. ○ 족궐음경의 합혈이다. 침은 6푼을 놓고 10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陰包二穴 ○ 一名陰胞在膝上四寸股內廉兩筋間鍼入六分可灸三壯[銅人]

☞ 음포(陰包, 2개 혈) ○ 일명 陰胞라고하며 무릎에서 위로 4치 올라가 허벅지 안쪽 두 힘줄 사이에 있다. 침은 6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五里二穴 ○ 在氣衝下三寸陰股中動脈應手鍼入六分可灸五壯[銅人]

☞ 오리(五里, 2개 혈) ○ 기충혈(氣衝穴)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허벅지 안쪽 손을 대면 맥이 뛰는 곳에 있다. 침은 6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陰廉二穴 ○ 在羊矢下去氣衝二寸動脈中鍼入八分留七呼可灸三壯若未經生産婦人可灸卽有子[銅人] ○ 羊矢二穴在氣衝外一寸[入門]

☞ 음렴(陰廉, 2개 혈) ○ 양시혈(羊矢穴) 아래, 기충혈에서 2치 떨어져 맥이 뛰는 곳에 있다. 침은 8푼을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 만약 임신하지 못하는 부인이 뜸을 뜨면 임신할 수 있다[동인]. ○ 양시 2개 혈은 기충혈에서 밖으로 1치 나가 있다[입문]. 

? 章門二穴 ○ 脾之募也一名長平一名脇?在大橫外直臍傍[銅人] ○ 在臍上二寸橫取六寸側脇季肋端陷中[入門] ○ 直臍季肋端側臥屈上足伸下足擧臂取之[綱目] ○ 在臍上二寸兩傍九寸[資生] ○ 鍼入六分可灸一百壯[銅人]

☞ 장문(章門, 2개 혈) ○ 족태음비경이 보혈이다. 일명 장평(長平) 또는 협료(脇?)라고도 한다. 대횡혈(大橫穴) 밖에 배꼽에서 옆으로 수평되는 곳에 있다[동인]. ○ 배꼽에서 위로 2치 올라가 옆으로 6치 나가 마지막 갈비대 끝 우묵한 곳에 있다[입문]. ○ 배꼽에서 직선으로 나가 마지막 갈비대 끝에 있다. 모로 누워 위로 얹힌 다리만 구부린 다음 팔을 들고 침혈을 잡는다[강목]. ○ 배꼽에서 위로 2치 올라가 옆으로 9치 나가 있다[자생]. ○ 침은 6푼을 놓고 뜸은 100장까지 뜬다[동인]. 

? 期門二穴 ○ 肝之募也在不容傍一寸五分直兩乳下第二肋端[銅人] ○ 直兩乳下第二肋端傍一寸半又云乳直下一寸半[資生] ○ 令人仰臥從臍心正中向上五寸以墨點定從墨點兩邊橫量各二寸半此乃正穴大約直兩乳爲的用同身寸[類聚]

☞ 기문(期門, 2개 혈) ○ 족궐음간경의 모혈이다. 불용혈(不容穴)에서 옆으로 1치 5푼 나가 젖 아래, 두번째갈비뼈 끝에 있다[동인]. ○ 젖꼭지에서 곧바로 내려가 두번째 갈비뼈 끝에서 옆으로 1치 5푼 나가 있다. 또는 젖꼭지에서 곧바로 1치 5푼 내려가 있다고도 한다[자생]. ○ 환자를 반듯이 눕히고 배꼽 가운데서 위로 5치 올라가 먹으로 점을 찍고 그 점으로부터 양옆으로 각각 2치 5푼 나가면 바로 이 침혈이다. 대개 젖꼭지에서 곧바로 내려가야 하며 동신촌법(同身寸法)으로 잰다[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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