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針灸)

독맥의 순행과 침혈[督脈流注及孔穴]

한닥터 2011.11.17 조회 수 332 추천 수 0
◎ 督脈流注及孔穴 ○ 督脈者起於下極之??於脊裏上至風府入腦上?循額至鼻柱屬陽脈之海中行凡二十七穴[銅人] ○ 督之爲言都也陽脈都會男子之主也[入門]

☞ 독맥의 순행과 침혈[督脈流注及孔穴] ○ 독맥은 홍문의 수혈에서 시작하여 등뼈대 속으로 올라가 풍부혈을 거쳐 뇌에 들어갔다가 정수리로 나와 이마를 따라서 콧마루에 이르러 양맥이 모이는 곳에 속하였다. 정중선을 따라 27개의 침혈이 있다[동인]. ○ 독은 전부란 말이다. 양맥이 전부 모인 맥이므로 남자의 주되는 맥이다[입문]. 

? 鼻下 
☞ 코 아래 있는 침혈[鼻下]

? 素?一穴 ○ 一名面正在鼻柱上端一云準頭鍼入三分禁不可灸[銅人]

 ◈ 소료(素?, 1개 혈) ○ 일명 면정(面正)이라고도 하는데 콧마루의 제일 도드라진 곳이다. 코끝의 제일 도드라진 곳이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水溝一穴 ○ 一名人中在鼻柱下人中中直脣取之鍼入三分留五呼可灸三壯風水面腫鍼此穴卽愈[銅人]

☞ 수구(水溝, 1개 혈) ○ 일명 인중(人中)이라고도 하는데 콧마루 아래 윗입술과 코 사이 홈의 가운데 있다. 입술을 똑바로 하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3푼을 놓고 5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 풍수(風水)로 얼굴이 부은 데는 이곳에 침을 놓으면 곧 낫는다[동인]. 

? 兌端一穴 ○ 在脣上端一云在上脣中央尖尖上鍼入三分留六呼可灸三壯[銅人]

☞ 태단(兌端, 1개 혈) ○ 윗입술 끝에 있다. 또는 윗입술 가운데 뾰족한 끝 위에 있다고도 한다. 침은 3푼을 놓고 6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交一穴 ○ 在脣內齒上斷縫筋中[銅人] ○ 在脣內齒上縫中央[入門] ○ 鍼入三分可灸三壯[入門]

☞ 은교(?交, 1개 혈) ○ 입술 안쪽으로 윗이빨 뿌리, 윗입술 소대의 가운데 있다[동인]. ○ 윗입술 안쪽 이빨 위 소대의 가운데 있다[입문]. ○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입문]. 

◎ 額上 
☞ 이마 위에 있는 침혈[額上] 

? 神庭一穴 ○ 在額前直鼻上入髮際五分可灸七壯禁不可鍼[入門]

? 신정(神庭, 1개 혈) ○ 코에서 곧바로 위로 올라가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5푼 올라가 있다. 뜸은 7장을 뜨고 침은 놓지 말아야 한다[입문]. 

? 上星一穴 ○ 在神庭後入髮際一寸[銅人] ○ 在額?上鼻直中入髮際一寸陷中容豆是穴也 ○ 鍼入二分留十呼可灸三壯不宜多灸[銅人]

☞ 상성(上星, 1개 혈) ○ 신정혈에서 위로 올라가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1치 올라가 있다[동인]. ○ 이마의 위에 있다. 코와 수직 되게 올라가는데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1치 올라가 콩알이 들어갈 만한 정도로 우묵해진 곳에 있다. ○ 침은 2푼을 놓고 10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 많이 뜨는 것은 좋지 못하다[동인]. 

? ?會一穴 ○ 在上星後一寸陷者中可灸二七壯至七七壯初灸不痛病去卽痛止灸禁不可鍼[銅人]

☞ 신회(?會, 1개 혈) ○ 상성혈에서 위로 1치 올라가 우묵한 곳에 있다. 뜸은 14-49장까지 뜰 수 있다. 처음 뜰 때에는 아프지 않다가 병이 나으면 아픈데 이 때에는 그만둔다. 침은 놓지 말아야 한다[동인]. 

? 前頂一穴 ○ 在?會後一寸五分骨陷中鍼入一分可灸三壯至七七壯[銅人]

☞ 전정(前頂, 1개 혈) ○ 신회혈에서 위로 1치 5푼 올라가 뼈가 우묵해진 곳에 있다. 침은 1푼을 놓고 뜸은 3-49장까지 뜬다[동인]. 

? 百會一穴 ○ 一名三陽五會一名大滿在前頂後一寸五分頂中央旋毛中可容豆鍼入二分得氣卽瀉可灸七壯 ○ 凡灸頭頂不得過七七壯緣頭頂皮膚淺薄灸不宜多[銅人]

☞ 백회(百會, 1개 혈) ○ 일명 삼양(三陽), 오회(五會), 대만[大滿]이라고도 한다. 전정혈에서 위로 1치 5푼 올라가 정수리 가운데 즉 털이 드러난 가운데의 콩알만큼 우묵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침은 2푼을 놓고 침감이 오면 곧 사하고 뜸은 7장을 뜬다. ○ 머리와 정수리에 뜸을 뜰 때에는 49장을 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머리와 정수리는 피부가 얇으므로 많이 뜨는 것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동인]. 

◎ 頂後 
☞ 뒷머리에 있는 침혈[頂後] 

? 後頂一穴 ○ 一名交衝在百會後一寸五分枕骨上鍼入三分可灸五壯[銅人]

◈ 후정(後頂, 1개 혈) ○ 일명 교충(交衝)이라고도 하는데 백회혈에서 뒤로 1치 5푼 내려가 침골 위에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强間一穴 ○ 一名大羽在後頂後一寸五分鍼入三分可灸五壯[銅人]

☞ 강간(强間, 1개 혈) ○ 일명 대우(大羽)라고도 하는데 후정혈에서 1치 5푼 내려가 있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腦戶一穴 ○ 一名?風一名合?在枕骨上强間後一寸五分禁不可鍼令人?可灸七壯亦不可妄灸[銅人]

☞ 뇌호(腦戶, 1개 혈) ○ 일명 잡풍(?風), 합로(合?)라고도 한다. 침골 위의 강간혈에서 1치 5푼 내려가 있다. 침을 놓으면 벙어리가 되기 쉬우므로 침은 놓지 못하고 뜸은 7장을 뜨는데 함부로 뜰 필요는 없다[동인]. 

? 風府一穴 ○ 一名舌本在項入髮際一寸腦戶後一寸五分項大筋內宛宛中[銅人] ○ 在項後髮際上一寸疾言其肉立起言休立下鍼入二分禁不可灸[銅人]

☞ 풍부(風府, 1개 혈) ○ 일명 설본(舌本)이라고도 하는데 목덜미의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1치 올라가고 뇌호혈에서 아래로 1치 5푼 내려가 큰 힘줄 사이의 우묵한 곳에 있다[동인]. ○ 목덜미의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1치 올라가 있는데 말을 빨리 할 때에는 살이 두드러지고 말이 끝나면 곧 오무라진다. 침은 2푼을 놓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門一穴 ○ 一名舌腫一名舌厭在風府後五分入髮際五分宛宛中入繫舌本仰頭取之[銅人] ○ 在項中央入髮際五分宛宛中去風府一寸[資生] ○ 鍼入二分禁不可灸令人?[銅人]

☞ 아문(?門, 1개 혈) ○ 일명 설종(舌腫), 설염(舌厭)이라고도 한다. 풍부혈에서 위로 5푼 내려가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5푼 올라가 우묵한 곳에 있으며 혀뿌리와 연관되어 있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침혈을 잡는다[동인]. ○ 목 뒤의 후정중선의 머리털이 돋은 경계에서 5푼 올라가 우묵한 곳인데 풍부혈에서 1치 아래에 있다[자생]. ○ 침은 2푼 놓고 뜸은 뜨면 벙어리가 되기 쉬우므로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背脊 ○ 大椎一穴 ○ 在項後第一椎上陷中鍼入五分留三呼瀉五吸若灸隨年爲壯[銅人] ○ 凡灸椎骨當灸骨節突處方驗灸節下當骨則無驗以魚肉骨參之其言爲可信?依其言當骨節灸之[資生] ○ 椎皆作節下皆作外[入門]

☞ 등뼈대에 있는 침혈[背脊] ○ 대추(大椎, 1개 혈) ○ 목덜미 아래 제1등뼈 위 우묵한 곳에 있다. 침은 5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사할 때에는 5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뜸을 뜰 때에는 나이수만큼 장수를 정한다[동인]. ○ 등뼈에 뜸을 뜰 때에는 뼈마디가 두드러진 곳에 떠야 효과가 있으며 뼈마디 아래에 뜨면 효과가 없다. 두드러진 물고기 등을 참작하라고 한 것은 믿을 만한 것이다. 이 말대로 응당 그렇게 뼈마디에 뜸을 떠야 한다[자생]. ○ 추는 뼈마디라는 말이고 아래는 다 겉이라는 말이다[입문]. 

? 陶道一穴 ○ 在項後大椎節下間?而取之鍼入五分可灸五壯[銅人]

☞ 도도(陶道, 1개 혈) ○ 목 아래에 있는 대추혈의 아래 뼈마디 아래에 있는데 머리를 숙이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身柱一穴 ○ 在第三椎節下間?而取之鍼入五分可灸五壯[銅人]

☞ 신주(身柱, 1개 혈) ○ 제3등뼈 아래에 있는데 머리를 숙이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神道一穴 ○ 在第五椎節下間?而取之可灸七七壯至百壯禁不可鍼[銅人]

☞ 신도(神道, 1개 혈) ○ 제5등뼈 아래에 있는데 머리를 숙이고 침혈을 잡는다. 뜸은 49-100장까지 뜰 수 있으며 침은 놓지 말아야 한다[동인]. 

? 靈臺一穴 ○ 在第六椎節下間?而取之可灸五壯禁不可鍼[銅人]

☞ 영대(靈臺, 1개 혈) ○ 제6등뼈 아래에 있는데 머리를 숙이고 침혈을 잡는다. 뜸은 5장을 뜨며 침은 놓지 말아야 한다[동인]. 

? 至陽一穴 ○ 在第七椎節下間?而取之鍼入五分可灸三壯[銅人]

☞ 지양(至陽, 1개 혈) ○ 제7등뼈 아래에 있는데 머리를 숙이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筋縮一穴 ○ 在第九椎節下間?而取之鍼入五分可灸三壯[銅人]

☞ 근축(筋縮, 1개 혈) ○ 제9등뼈 아래에 있는데 머리를 숙이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脊中一穴 ○ 一名神宗一名背?在第十一椎節下間?而取之鍼入五分禁不可灸[銅人]

☞ 척중(脊中, 1개 혈) ○ 일명 신종(神宗), 척수(脊?)라고도 한다. 제11등뼈 아래에 있는데 머리를 숙이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동인]. 

? 懸樞一穴 ○ 在第十三椎節下間伏而取之鍼入三分可灸三壯[銅人]

☞ 현추(懸樞, 1개 혈) ○ 제13등뼈 아래에 있는데 엎드리게 한 다음 침혈을 잡는다. 침은 3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命門一穴 ○ 一名屬累在第十四椎節下間伏而取之鍼入五分可灸三壯[銅人] ○ 脊部中行自項中央直脊至命門穴與臍相對若取一杖正身立地以杖從地起量至臍切斷却移向後量脊杖頭盡處是命門穴也[綱目]

☞ 명문(命門, 1개 혈) ○ 일명 속루(屬累)라고도 하는데 제14등뼈 아래에 있다. 엎드리게 한 다음 침혈을 잡는다. 침은 5푼을 놓고 뜸 3장을 뜬다[동인]. ○ 잔등의 후정중선을 따라 곧바로 내려와 명문혈에 오면 명문혈과 배꼽이 맞서 있다. 침혈을 잡을 때에는 똑바로 서게 하고 지팡이로 땅에서부터 배꼽까지를 재어 자른다. 그것으로 땅에서부터 등을 재어 지팡이 끝이 닿는 곳이 명문혈이다[강목]. 

? 陽關一穴 ○ 在第十六椎節下間伏而取之鍼入五分可灸三壯[銅人]

☞ 양관(陽關, 1개 혈) ○ 제16등뼈 아래에 있는데 엎드리게 하고 침혈을 잡는다.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3장을 뜬다[동인]. 

? 腰?一穴 ○ 一名背解一名髓孔一名腰柱一名腰戶一名髓空在第二十一椎節下間宛宛中[銅人] ○ 以挺腹地舒身兩手相重支額縱四體開然後巧取乃得其穴[綱目] ○ 鍼入八分留三呼瀉五吸可灸七壯至七七壯止[銅人]

☞ 요수(腰?, 1개 혈) ○ 일명 배해(背解), 수공(髓孔), 요주(腰柱), 요호(腰戶), 수공(髓空)이라고도 한다. 제21등뼈 아래의 우묵한 곳에 있다[동인]. ○ 땅에 엎드려 몸을 펴고 두 손을 포개어 이마를 받친 다음 팔다리에 힘을 주지 말고 침혈을 잡는다[강목]. ○ 침은 8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사할 때에는 5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뜸은 7-49장 뜬다[동인]. 

? 長强一穴 ○ 一名氣之陰?督脈別絡在脊?端下陷中伏地取之乃得其穴鍼入二寸留七呼可灸三十壯至二百壯[銅人]

☞ 장강(長强, 1개 혈) ○ 일명 기지음극(氣之陰?)이라고도 하는데 독맥의 별락이다. 꽁무니뼈 끝 아래 우묵한 곳에 있다. 엎드리게 하고 잡는다. 침은 2치를 놓고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0-200장까지 뜬다[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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