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針灸)

기혈(奇穴)

한닥터 2011.11.17 조회 수 587 추천 수 0
◎ 奇穴 ○ 不出於靈樞內經故謂之奇穴

☞ 기혈(奇穴) ○ 『영추』와 『내경』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기혈이라고 한다. 

◎ 取膏盲?穴法 ○ 此穴主陽氣虧弱諸虛痼冷夢遺上氣咳逆?膈狂惑忘誤百病尤治痰飮諸疾須令患人就床平坐曲膝齊胸以兩手圍其足膝使胛骨開離勿令動搖以指按四椎微下一分五椎微上二分點墨記之卽以墨平畵相去六寸許四肋三間胛骨之裏肋間空處容側指許摩?肉之表肋骨空處按之患者覺牽引胸戶中手指痺卽眞穴也灸後覺氣壅盛可灸氣海及足三里瀉火實下灸後令人陽盛當消息以自保養不可縱慾[入門] ○ 又法令病人兩手交在兩膊上則胛骨開其穴立見以手?摸第四椎骨下兩傍各開三寸四肋三間之中按之?疼是穴灸時手搭兩膊上不可放下灸至百壯爲佳[回春]

☞ 고황수혈을 잡는 법[取膏盲?穴法] ○ 이 혈은 양기가 허약해진 여러 가지 허증, 고랭, 몽설, 유정, 기운이 치미는 것, 기침이 나며 열격(열격), 미친병, 잊어버리는 것, 정신병 등을 치료하며 담음으로 생긴 병을 잘 낫게 한다. 반드시 환자를 자리에 편안히 앉히고 무릎을 세워 가슴에 대게 한 다음 두 손으로 무릎을 끌어안고 어깨박죽이 벌어지게 한다. 그리고 움직이지 않게 한 다음 의사가 손가락으로 제4등뼈에서 1푼 넉넉히 내려가고 제5등뼈에서는 2푼쯤 올라와 누르고 먹으로 점을 찍는다. 다시 이 점에서 양옆으로 6치 나가서 네번째 갈비뼈와 세번째 갈비뼈 사이 어깨뼈 안쪽으로 손가락 끝이 들어갈 만큼 우묵한 곳에 있다. 등심 바깥쪽 갈비뼈가 없는 곳을 누르면 환자가 가슴속이 땅기는 것 같고 손가락이 저린데 이것이 정확한 혈위치이다. 뜸을 뜬 뒤에 숨이 막히면 기해혈과 족삼리혈에 뜸을 떠서 실한 화사를 사해주어야 한다. 뜸을 뜬 뒤에는 양기가 성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잘 조리하여 보전하면서 성생활을 삼가해야 한다[입문]. ○ 또 한 가지 방법은 환자가 두 손으로 두 팔죽지를 맞잡게 하면 어깨뼈가 벌어지면서 그 침혈이 알린다. 이 때에 제4등뼈 아래에서 양쪽으로 각각 3치 나가서 네번째 갈비뼈와 세번째 갈비뼈 사이를 누르면 시고 아픈 곳이 있는데 이곳이 침혈이다. 뜸을 뜰 때에는 손을 두 어깨에 올려놓아야 하며 내려서는 안 된다. 뜸은 100장까지 뜨는 것이 좋다[회춘]. 

◎ 取患門穴法 ○ 主少年陰陽俱虛面黃體瘦飮食無味咳嗽遺精潮熱盜汗心胸背引痛五勞七傷等證無不效先用蠟繩一條以病人男左女右脚板從足大拇指頭齊量起向後隨脚板當心貼肉直上至膝腕大橫文中截斷次令病人解髮勻分兩邊平身正立取前繩子從鼻端齊引繩向上循頭縫下腦後貼肉隨脊骨垂下至繩盡處以墨點記(此不是灸穴也)別用稈心按於口上兩頭至吻却鉤起稈心中心至鼻端根如 ○ 字樣齊兩吻截斷將此稈展直於先點墨處取中橫量勿令高下於稈心兩頭盡處以墨記之此是灸穴初灸七壯累灸至百壯初只灸此二穴[入門] ○ 一法治虛勞羸瘦令病人平身正直用草子男左女右自脚中指尖量過脚心下向上至曲?大紋處切斷却將此草自鼻尖量從頭正中(須分?頭心髮貼肉量)至脊以草盡處用墨點記別用草一條令病人自然合口量?狹切斷却將此草於墨點上平摺兩頭盡處量穴灸時隨年多灸一壯(如年三十灸三十一也)累效[資生] ○ 此法與上法略同[類聚]

☞ 환문혈 잡는 법[取患門穴法] ○ 젊은이가 음양이 다 허하여 얼굴이 누렇고 몸이 여위었으며 음식맛이 없고 기침이 나며 유정이 있고 조열과 식은땀이 나며 가슴과 잔등이 땅기는 것같이 아픈 것, 5로7상 등을 치료하는데 다 효과가 있다. 먼저 밀먹인 노끈 한 오리를 환자의(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엄지발가락 끝에 댄 다음 발바닥 가운데를 따라 뒤로 가서 발뒤꿈치를 거쳐 곧바로 올라가 무릎 뒤의 가로간 금까지 재서 끊는다. 다음에는 환자가 머리를 풀어 양쪽으로 가르게 하고 몸을 편안히 한 후 바로 서서 끊어놓은 노끈의 한 끝을 코끝에 댄다. 다음에 곧바로 위로 올라가 정수리를 거쳐 머리 뒤로 내려가 노끈이 살에 붙게 하면서 등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노끈 끝이 닿는 곳에 먹으로 점을 찍는다(이곳은 뜸뜨는 혈이 아니다). 다시 벼짚오리를 입 위에 대고 한 끝이 입귀에 닿게 하고 다시 벼짚오리를 구부려 반대쪽 입귀에 닿게 한 다음 나머지는 끊는다. 그 모양이 삼각형처럼 되게 한다. 이 벼짚오리를 곧게 펴서 절반 꺾어 가운데를 먼저 먹으로 점찍은 곳에 대고 수평으로 가로 재어 벼짚오리의 두 끝이 닿는 곳에 먹으로 점을 직는다. 이곳이 뜸뜨는 혈이다. 처음에는 7장을 뜨고 여러 번 떠서 100장까지 뜬다. 처음에는 이 두 혈만을 뜬다[입문]. ○ 또 한 가지는 방법은 허로로 몹시 여윈 것을 치료하는데 환자가 몸을 편안히 하고 바로 선 다음 풀대로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가운데 발바닥 밑을 지나 위로 무릎 뒤의 금까지 재서 끊고 다시 이 풀대로 코 끝에서 머리의 가운데(반드시 머리칼을 양쪽으로 가르고 살에 붙여 잰다)를 따라 잔등에 내려가서 풀대의 끝이 닿는 곳에 먹으로 점을 찍는다. 그 다음 환자가 자연스럽게 입을 다물게 하고 입의 넓이를 풀대로 재서 끊는다. 이것을 먹으면 찍은 점 위에 한 끝을 대고 양옆으로 재어 끝이 닿는 곳이 혈이다. 뜸을 뜰 때에는 나이수보다 한 장 더 뜨면(가령 나이 30살이면 31장을 뜬다) 효과를 본다[자생]. ○ 이 방법은 위의 방법과 대략 같은 것이다[유취]. 

? 取四花穴法 ○ 治病同患門令病人平身正立稍縮臂膊取蠟繩?項向前平結喉骨後大?骨俱墨點記向前雙垂與鳩尾穴齊卽切斷却?繩向後以繩原點大?墨放結喉墨上結喉墨放大?骨上從背脊中雙繩頭貼肉垂下至繩頭盡處以墨點記(不是灸穴)別取稈心令病人合口無得動喉橫量齊兩吻切斷還於背上墨記處摺中橫量兩頭盡處點之(此是灸穴)又將循脊直量上下點之(此是灸穴)初灸七壯累灸百壯?瘡愈病未愈依前法復灸故云累灸百壯但當灸脊上兩穴切宜少灸凡一次可灸三五壯多灸則恐人?背灸此等穴亦要灸足三里以瀉火氣爲妙[入門] ○ 崔知悌四花穴法以稻稈心量口縫切斷以如此長裁紙四方當中剪小孔別用長稻稈踏脚下前取脚大指爲止後取至曲?橫文中爲止斷了却環在結喉下垂向背後看稈止處卽以前小孔紙當中安分爲四花盖灸紙四角也 ○ 又一法先橫量口吻取長短以所量草就背上三椎骨下直量至草盡處兩頭用筆點了再量中指長短爲準却將量中指草橫直量兩頭用筆圈四角其圈者是穴(不圈者不是穴)可灸七七壯止[資生] ○ 此灸法皆陽虛所宜華?云風虛冷熱惟有虛者不宜灸但方書云虛損勞?只宜早灸膏盲四花乃虛損未成之際如瘦弱兼火雖灸亦只宜灸內關三里以散其痰火早年欲作陰火不宜灸[入門]

☞ 사화혈을 잡는 법[取四花穴法] ○ 치료하는 병은 환문혈과 같다. 환자의 몸을 편안하게 하고 똑바로 서서 팔을 약간 올린 다음 먼저 울대 끝과 대저골에 먹점을 찍는다. 그리고 이 두 점을 지나가게 밀먹인 노끈을 한바퀴 감아 조인 다음 앞뒤의 점과 맞추어 노끈 위에 먹으로 점을 찍는다. 그리고 노끈을 앞으로 드리워 구미혈과 닿는 부위를 잘라버린다. 다시 그 노끈을 뒤로 돌리며 노끈의 가운데에 찍은 먹점은 울대 끝에 찍은 먹점에 닿게 하고 울대 끝의 먹점에 닿았던 노끈의 먹점은 대저골(大?骨)의 먹점 위에 닿게 한다. 그리고 노끈을 등골 한가운데로 살에 붙게 하여 아래로 느리운 그 끝이 닿는 곳에 먹으로 점을 찍는다(이곳은 뜸뜨는 혈이 아니다). 다음에 환자의 입을 다물고 움직이지 않게 한 다음 벼짚오리로 두 입귀의 길이를 재서 끊는다. 이것을 절반 접어서 잔등에 먹으로 찍은 점에 접은 데를 대고 펴서 두 끝이 닿는 곳에 먹으로 점을 찍는다(이것이 뜸뜨는 혈이다). 또 다시 접은 데를 먹점에 대고 등골을 따라 위아래로 곧추 재서 양끝에 먹으로 점을 찍는다(이것도 뜸뜨는 혈이다). 처음에는 7장을 뜨고 계속하여 100장까지 뜬다. 이렇게 여러 번 한다. 뜸자리가 다 아물었는데도 병이 낫지 않으면 다시 100장을 뜬다. 그래서 100장까지 뜨기를 여러 번 한다고 한 것이다. 다만 등뼈대에 있는 2개 혈에는 반드시 적게 떠야 하며 한 번에 3-5장 뜬다. 많이 뜨면 등이 구부러질 수 있다. 이 혈들에 뜸을 뜬 다음에도 족삼리혈을 떠서 화기를 빼는 것이 좋다[입문]. ○ 최지제(崔知梯)의 4화혈(四花穴)을 잡는 방법은 벼짚오리로 두 입귀를 재서 끊고 이 길이와 같이 종이를 사각형으로 오려 가운데에 작은 구멍을 뚫는다. 따로 긴 벼짚오리를 발바닥으로 디디고 앞끝은 엄지발가락과 같이 가지런히 하며 뒤에는 무릎 뒤의 가로간 금에까지 재서 끊는다. 이 벼짚을 울대 끝에 대고 뒤로 돌리어 잔등 아래로 내려 드리운 다음 벼짚오리가 닿는 곳에다가 먼저 오린 4각형 종이의 가운데 구멍을 맞추고 그 종이의 네 귀에 뜸을 뜬다. ○ 또 한 가지 방법은 먼저 입의 너비를 잰 풀대로 잔등의 제3등뼈 아래에서 곧추 아래로 내려 재서 풀대의 끝이 닿는 곳에 먹으로 점을 찍는다. 그리고 가운뎃손가락의 길이를 정확하게 재서 끊은 다음 절반 접은 것을 위와 아래의 점에 대고 양옆으로 나가 각각 점을 찍는다. 그리고 그 점을 기준으로 사각형을 그려 네 모서리가 닿는 곳이 이 혈이다(모서리가 아닌 데는 혈이 아니다). 49장까지 뜰 수 있다[자생]. ○ 이와 같이 뜨는 법은 다 양이 허한 데 좋다. 화타(華?)는 풍으로 허하여 차고 열이 나며 허한 증상만 있는 데는 뜨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그러나 의학책에는 허손(虛損)과 노채(勞?)에는 빨리 고황혈(膏盲穴)과 4화혈에 뜸을 뜨는 것이 좋다고 한 것은 허손이 아직 완전히 되지 않았을 때를 말한 것이다. 만일 여위고 허약한 데 화까지 겸하여 있을 때에는 뜬다고 하여도 역시 내관혈(內關穴)과 족삼리혈을 떠서 그 담화를 헤쳐야 한다. 젊었을 때에 음화(陰火)가 있으면 뜨지 않는 것이 좋다[입문] 

? 騎竹馬灸法 ○ 專主癰疽發背腫毒瘡瘍???風諸風一切無名腫毒灸之疎瀉心火先從男左女右臂腕中橫文起用薄?條量至中指齊肉盡處切斷却令病人脫去上下衣裳以大竹?一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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