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

탈영증과 실정증[脫營失精證]

한닥터 2011.07.14 조회 수 1453 추천 수 0
◎ 脫營失精證 ○ 內經曰嘗貴後賤名曰脫營嘗富後貧名曰失精雖不中邪病從內生身體曰減氣虛無精病深無氣酒酒然時驚病深者以其外耗於衛內奪於榮註云血爲憂煎氣隨悲減故外耗於衛內奪於榮?是證令人飮食無味神倦肌瘦內服交感丹(方見氣門)外用香鹽散(方見牙齒)擦牙<入門>?宜服天王補心丹(方見下)加減鎭心丹升陽順氣湯淸心補血湯(方見上)

☞ 탈영증과 실정증[脫營失精證]  

○ 『내경』에는 "전에 귀족으로 살다가 후에 천민이 되어 생긴 병을 탈영(脫營)이라 하고 전에 부자로 살다가 후에 가난해져서 생긴 병을 실정(失精)이라고 한다. 비록 사기가 침범하지는 않았지만 병이 속에서부터 생겨 몸이 매일같이 수척해지면 기가 허해지고 정기(精氣)도 없으며 병이 심해져서 기운이 없어지고 으스스하면서 때때로 놀라게 된다. 병이 심해지는 것은 겉으로 위기(衛氣)가 소모되고 속으로는 영혈(榮血)이 허탈되기 때문이다"고 씌어 있다. 또한 주해에는 "혈은 근심 때문에 줄어들고 기는 슬픔 때문에 감소되므로 겉에서는 위기(衛氣)가 소모되고 속으로는 영(榮)이 허탈된다"고 씌어 있다. ○ 이때의 증상으로는 음식맛이 없게 되며 몸이 나른해지고 살이 여위어진다. 이런 데는 교감단(交感丹, 처방은 기문에 있다)을 먹고 외용약 향염산(香鹽散, 처방은 이빨문에 있다)으로 이를 닦는다[입문]. ○ 탈영증과 실정증에는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 처방은 아래에 있다), 가감진심단, 승양순기탕,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쓴다. 

? 加減鎭心丹 ○ 治氣血不足心神虛損天門冬黃?蜜灸當歸身酒焙熟地黃各一兩半麥門冬生乾地黃山藥白茯神各一兩五味子遠志薑汁製人參各五錢右爲末蜜丸菉豆大朱砂爲衣溫酒或米飮下五七十丸<北窓>
☞ 가감진심단(加減鎭心丹) ○ 기혈(氣血)의 부족과 심신(心神)이 허손된 것을 치료한다. ○ 천문동, 황기(봉밀물로 축여 구운 것), 당귀(술로 축여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숙지황 각각 60g, 맥문동, 생건지황, 마, 백복신 각각 40g, 오미자, 원지(생강즙으로 법제한 것), 인삼 각각 20g.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봉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겉에 주사를 입힌다. 한번에 50-70알씩 데운 술이나 미음으로 먹는다[북창]. 

? 升陽順氣湯 ○ 治忿怒傷肝思慮傷脾悲哀傷肺以致各經火動有傷元氣發熱不思飮食黃?蜜灸二錢人參半夏薑製各一錢神麴炒七分半當歸草豆?陳皮升麻柴胡各五分黃栢甘草灸各二分半右?作一貼薑三片水煎服<丹心>
☞ 승양순기탕(升陽順氣湯) ○ 몹시 성내어 간을 상한 것, 사색을 지나치게 하여 비를 상한 것, 지나친 비애로 폐를 상해서 각각 해당한 경의 화가 동하고 원기를 상하며 열이 나고 음식을 먹고 싶어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 황기(봉밀물로 축여 구운 것) 8g, 인삼, 반하(생강즙으로 법제한 것) 각각 4g, 신국(볶은 것) 3g, 당귀, 초두구, 진피, 승마, 시호 각각 2g, 황백, 감초(볶은 것) 각각 1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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