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

신병(神病)에 약 쓰는 비결[神病用藥訣]

한닥터 2011.07.14 조회 수 919 추천 수 0
◎ 神病用藥訣 ○ 人之所主者心心之所養者血心血一虛神氣不守此驚悸之所肇端也.驚者恐怖之謂悸者??之謂驚者與之豁痰定驚之劑悸者與之逐水消飮之劑??卽??也.<直指> ○ 健忘者心脾二藏血少神虧故也.宜養血安神以調之<醫鑑> ○ 狂爲痰火實盛癲爲心血不足多爲求望高遠不得志者有之癎病獨主乎痰因火動之所作也.治法癎宜乎吐狂宜乎下癲則宜乎安神養血兼降痰火<正傳> ○ 癲狂久不愈三聖散吐之(方見吐門)後用三承氣湯(方見寒門)大下之<保命> ○ 河間曰五志過極皆爲火也.盖氣爲陽而主輕微諸所動亂勞傷皆爲陽化之火神狂氣亂而爲病熱者多矣子和曰河間治五志獨得言外之意凡見喜怒悲思恐之證皆以平心火爲主至於勞者傷於動動便屬陽驚者駭於心心便屬火二者亦皆以平心火爲主也.<丹心>

☞ 신병(神病)에 약 쓰는 비결[神病用藥訣]  

○ 사람에게서 주된 것은 심(心)이고 심을 영양하는 것은 혈(血)이다. 심과 혈이 일단 허하고 신기가 제자리를 떠나면 경계증[驚悸]의 시초가 된다. 경(驚)이란 무서워하는 것을 말하고 계(悸)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말한다. 경에는 담을 삭이고 놀란 데는 진정시키는 약을 쓴다. 계에는 물기를 몰아내고 담음을 삭이는 약을 써야 한다. 정종(??)이란 즉 정충(??)이다[직지]. ○ 건망증은 심과 비의 두 장기에 혈이 적고 신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혈을 보충해 주고 신을 안정시켜서 조리해 주어야 한다[의감]. ○ 광증(狂證)은 담화(痰火)가 몹시 성해서 생기고 전증(癲證)은 심혈이 부족해서 생기는데 흔히 바라는 것이 너무 높고 원대하며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이 병이 생긴다. 간병은 주로 담이 화 때문에 동해서 발작된다.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간증은 토하게 하는 것이 좋고 광증은 설사시키는 것이 좋으며 전증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피를 보양하는 동시에 담화를 내려야 한다[정전]. ○ 전광증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데는 삼성산(三聖散, 처방은 토문(吐門)에 있다)으로 토하게 하고 뒤에 삼승기탕(三承氣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써서 몹시 설사시켜야 한다[보명]. ○ 하간(河間)은 "5가지의 지(志)가 지나치면 화(火)가 생긴다. 대개 기는 양으로서 경미한 것을 주관한다. 여러 가지 동란(動亂)으로 피로하고 상한 것은 다 양기의 변화로 된 화이다. 정신이 미치고 기가 혼란하여 병이 생겨서 열이 나는 것이 많다"고 하였다. 자화(子和)는 "하간은 5가지 지의 병을 치료하는 데서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의견을 독특하게 내놓았다. 대개 기뻐하는 것, 성내는 것, 슬퍼하는 것, 사색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 등을 치료한 것을 보면 다 심화를 편안하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하였다. 또 피로한 것은 너무 움직인 데서 상한 것이고 움직이는 것은 곧 양에 속하며 놀라는 것은 심이 놀라는 것이다. 심도 곧 화에 속한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도 역시 다 심화를 편안하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고 하였다.[단심].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폐장(肺臟)] 폐의 위치[肺部位] 1883
[화(火)] 삼초의 화를 두루 치료하는 약[通治三焦火] 1877
[피부(皮)] 자전풍과 백전풍을 치료하는 처방[治赤白汗斑方] 1874
[신(神)] 건망증[健忘] 1874
[내상(內傷)] 술로 생긴 병을 치료하는 법[酒病治法] 1864
[허로(虛勞)] 기허, 혈허, 양허, 음허의 감별[辨氣虛血虛陽虛陰虛] 1859
[정(精)] 정(精)이 절로 나가는 것은 허증에 속한다[精滑脫屬虛] 1858
[기(氣)] 기의 병증에 두루 쓰는 약[通治氣藥] 1856
[화(火)] 화와 열에도 실한 것과 허한 것이 있다[火熱有實有虛] 1846
[간장(肝臟)] 간병을 치료하는 법[肝病治法] 1842
[내상(內傷)] 트림[噫氣] 1828
[얼굴(面)] 얼굴에 열이 있는 것[面熱] 1819
[가슴(胸)] 흉비(胸?) 1815
[용약(用藥)] 살찌고 여윈 데 따라 약을 쓰는 방법[肥瘦用藥] 1814
[진액(津液)] 식은땀[盜汗] 1807
[제창(諸瘡)] 인면창(人面瘡) 1807
[습(濕)] 습병의 치료법과 두루 쓰는 약[濕病治法及通治藥] 1805
[화(火)] 열은 낮에 나는 것과 밤에 나는 것의 구별이 있다[熱有晝夜之分] 1779
[혈(血)] 해혈(咳血), 수혈(嗽血), 타혈(唾血), 각혈(?血) 1 1770
[담음(痰飮)] 담음에 두루 쓰는 약[痰飮通治藥] 1756
[기(氣)] 소기(少氣) 1754
[후음(後陰)] 치루(痔漏) 1750
[기(氣)] 약 쓰는 법[用藥法] 1743
[오줌(小便)]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小便不通] 1743
[구급(救急)] 물에 빠져서 죽은 것을 살리는 방법[救溺水死] 1738
[허로(虛勞)] 허로에 조리하는 약[虛勞調理藥] 1709
[채소(菜部)] 생강(生薑) 건강(乾薑, 마른생강) 백강(白薑) 건생강(乾生薑, 말린 생강) 1704
[심장(心臟)] 심병의 허증과 실증[心病虛實] 1700
[잔등(背)] 등이 아픈 것[背痛] 1697
[화(火)] 오심열(五心熱)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