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血)

피를 흘리는 여러 가지 증상[失血諸證]

한닥터 2011.07.15 조회 수 794 추천 수 0
◎ 失血諸證 ○ 失血諸證妄行於上則吐?衰?於外則虛勞忘返於下則便紅積熱膀胱則?閉尿血?透腸間則爲腸風陰虛陽搏則爲崩中濕蒸熱瘀則爲滯下熱極腐化則爲膿血火極似水則血色紫黑熱勝於陰則發爲瘡瘍濕滯於血則發爲痛痒?疹皮膚則爲冷痺蓄之在上其人喜忘蓄之在下其人喜狂<丹心>?其從肺而上溢于鼻者曰?血從胃而上溢于口者曰嘔血吐血其?血唾血者出于腎也.咳血嗽血者出于肺也.其痰帶血絲出者或從腎或從肺來也.其出于小便者曰尿血曰血淋其出于大便者曰腸風曰血痔<正傳>?從汗孔出謂之肌?從齒?出謂之齒?從舌出謂之舌?從委中出謂之?血從九竅皆出謂之九竅出血<入門>

☞ 피를 흘리는 여러 가지 증상[失血諸證]  

○ 피를 흘리는 데는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 피가 상초에서 잘 돌지 못하면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난다. 피가 겉에서 허(虛)해지고 마르면 허로(虛勞)가 생기고 아래로 내려와 허투루 돌게 되면 대변이 벌겋게 된다. 방광에 열이 몰리면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피오줌이 나온다. 피오줌이 장(腸)으로 스며들어가면 장풍(腸風)이 생긴다. 음이 허한데 양이 억누르면 붕중(崩中)㈜이 생기고 습열(濕熱)이 훈증해서 몰리면 이질이 생기며 열이 몹시 심해서 어혈이 썩으면 뒤로 피고름이 나온다. ○ 화(火)가 몹시 심해져 수(水)와 비슷해지면 피빛이 검붉어진다. 열이 음보다 세지면 창양(瘡瘍)이 생긴다. 습이 피에 머물러 있으면 아프고 가려우며 두드러기가 돋고 피부가 차며 저리다. 피가 윗도리에 몰려 있으면 잊어먹기를 잘하고 피가 아랫도리에 몰려 있으면 잘 미친다[단심]. ○ 피가 폐를 통해 위로 올라와서 코로 나오는 것을 육혈(?血)이라고 한다. 위를 통해 올라와서 입으로 나오는 것을 구혈(嘔血) 또는 토혈(吐血)이라고 한다. 각혈(喀血)과 타혈(唾血)은 신(腎)에서 나오는 것이다. 해혈(咳血)과 수혈(嗽血)은 폐에서 나오는 것이다. 가래에 섞여 나오는 피는 신이나 폐에서 나오는 것이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요혈(尿血) 또는 혈림(血淋)이라고 한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장풍(腸風) 또는 혈치(血痔)라고 한다[정전]. ○ 피가 땀구멍으로 나오는 것을 기뉵(肌?)이라고 하고 잇몸에서 나오는 것을 치뉵(齒?)이라고 하며 혀에서 나오는 것을 설뉵(舌?)이라고 하고 위중혈(委中穴) 부위에서 나오는 것을 괵혈(?血)이라고 하며 9규(九竅)에서 다 나오는 것을 9규출혈(九竅出血)이라고 한다[입문]. 

[註] 붕중(崩中) : 자궁출혈인데 붕루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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