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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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丑未之歲 ○ 太陰司天太陽在泉 ○ 氣化運行後天 ○ 宜備化湯[三因]
☞ (2) 축미년[丑未之歲]
○ 축미년에는 태음이 사천(司天)하고 태양이 재천(在泉)한다. 기후변화가 절기보다 뒤떨어진다. ○ 비화탕(備化湯)을 쓴다[삼인].
○ 축미년에는 태음이 사천(司天)하고 태양이 재천(在泉)한다. 기후변화가 절기보다 뒤떨어진다. ○ 비화탕(備化湯)을 쓴다[삼인].
◈ 初之氣 ○ 厥陰加臨厥陰主春分前六十日有奇民病血溢筋絡拘强關節不利身重筋?
☞ 첫째 기[初之氣] ○ 궐음이 궐음(厥陰) 위에 얹혀 춘분 전 60일 남짓하게 주관한다. 이때에 사람에게 생기는 병은 피가 넘쳐 나오고 힘줄이 가드라들어 뻣뻣해지며[拘强] 뼈마디가 잘 놀려지지 않으며 몸이 무겁고 힘줄이 늘어지는 것이다.
◈ 二之氣 ○ 少陰加臨少陰主春分後六十日有奇民病瘟?盛行遠近咸若
☞ 둘째 기[二之氣] ○ 소음이 소음(少陰) 위에 얹혀 춘분 후 60일 남짓하게 주관한다. 이때에 사람에게 생기는 병은 돌림병인데 그것이 몹시 심하여 먼 곳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도 다같이 앓는다.
◈ 三之氣 ○ 太陰加臨少陽主夏至前後各三十日有奇民病身重?腫胸腹滿
☞ 셋째 기[三之氣] ○ 태음(太陰)이 소양(少陽) 위에 얹혀 하지 전후 각각 30일 남짓하게 주관한다. 이때에 사람에게 생기는 병은 몸이 무겁고 부으며 가슴과 배가 그득해지는 것이다.
◈ 四之氣 ○ 少陽加臨太陰主秋分前六十日有奇民病?理熱血暴溢心腹?脹浮腫
☞ 넷째 기[四之氣] ○ 소양이 태음(太陰) 위에 얹혀 추분 전 60일 남짓하게 주관한다. 이때에 사람에게 생기는 병은 주리(?理, 살결)에 열이 나고 피가 갑자기 넘쳐 나오며 명치 밑이 불러오르고 그득하며 부종(浮腫)이 생기는 것이다.
◈ 五之氣 ○ 陽明加臨陽明主秋分後六十日有奇民病皮膚寒氣及體
☞ 다섯째 기[五之氣] ○ 양명이 양명(陽明) 위에 얹혀 추분 후 60일 남짓하게 주관한다. 이때에 사람에게 생기는 병은 피부에 있던 찬 기운이 몸 속까지 미치게 되는 것이다.
◈ 終之氣 ○ 太陽加臨太陽主冬至前後各三十日有奇民病關節禁固腰??痛
☞ 마지막 기[終之氣] ○ 태양이 태양(太陽) 위에 얹혀 동지 전후 각각 30일 남짓하게 주관한다. 이때에 사람에게 생기는 병은 뼈마디가 뻣뻣하고 허리뼈가 아픈 것이다.
? 備化湯 ○ 木瓜茯神各一錢半牛膝附子?各一錢二分半熟地黃覆盆子各一錢甘草七分右?入薑五片水煎服[三因]
☞ 비화탕(備化湯) ○ 모과, 복신 각각 6g, 우슬, 부자(싸서 구운 것) 각각 5g, 숙지황, 복분자 각각 4g, 감초 2.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삼인].
관련된 글
- 동의보감 처방집 비화탕(備化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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