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夢)

지나치게 생각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思結不睡]

한닥터 2011.07.16 조회 수 996 추천 수 0
◎ 思結不睡 ○ 一婦人因思慮過傷二年不得寐戴人曰兩手脈俱緩此脾受邪也.脾主思故也.與其夫議以怒激之多取財飮酒數日不處一方而去其婦大怒汗出是夜困臥如此者八九日不?自是食進其脈得平此因膽虛不能制脾之思慮而不寐今激之以怒膽復制脾故得寐也.<子和>

☞ 지나치게 생각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思結不睡]

  ○ 어떤 부인이 생각을 지나치게 하여 병이 나서 2년간이나 잠을 자지 못하였다. 대인이 보고 나서 "양손의 맥이 다 완(緩)하니 이것은 비(脾)가 사기(邪氣)를 받은 것인데 비는 생각하는 것을 주관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그의 남편과 의논하기를 부인이 성을 내게 하자고 하였다. 그리하여 대인은 많은 재물을 받아 내고 며칠간 술을 먹다가 처방도 1장 써주지 않고 돌아갔다. 그러자 그 부인은 몹시 성이 나서 땀을 흘리다가 그날밤에는 곤하게 잠들었는데 깨어나지 않고 8-9일 동안 잤다. 그 후부터 밥맛이 나고 맥도 제대로 뛰었다. 이것은 담(膽)이 허(虛)하여 비(脾)가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을 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던 것이 지금 격동시키고 성을 내게 하여 담이 다시 비를 억제하게 되었기 때문에 잠을 자게 된 것이다[자화].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부인(婦人)] 과부나 여승의 병은 부부생활을 하는 부인들의 병과는 다르다[寡婦師尼之病異乎妻妾] 1 1695
[신형(身形)] 섭양요결[攝養要訣] 1690
[신형(身形)] 안마도인[按摩導引] 1686
[담음(痰飮)] 담음병 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痰飮外證] 1682
[기침(咳嗽)] 건수(乾嗽) 1679
[가슴(胸)] 7정으로 가슴이 아픈 것[七情心痛] 1675
[피부(皮)] 은진(?疹) 1671
[화(火)]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하는 것[陰虛火動] 1659
[옹저(癰疽)] 장옹과 복옹[腸癰腹癰] 1658
[학질(?疾)] 해학(??) 1654
[신형(身形)] 오래 살고 일찍 죽는 차이[壽夭之異] 1639
[머리(頭)] 미릉골통(眉稜骨痛) 1632
[정(精)] 정을 단련하는 비방[煉精有訣] 1629
[한(寒)] 상한음증(傷寒陰證) 1627
[얼굴(面)] 위풍증(胃風證) 1625
[학질(?疾)] 학질을 치료하는 방법[?疾治法] 1623
[풀(草部)]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백국화(白菊花, 흰국화) 고의(苦意, 들국화) 1616
[풍(風)] 중풍에는 중혈맥, 중부, 중장의 차이가 있다[風有中血脈中腑中臟之異] 1616
[오장육부(五臟六腑)] 5장 6부의 상호관계[臟腑相關] 1612
[신형(身形)] 사람의 원기의 왕성과 쇠약[人氣盛衰] 1608
[피부(皮)] 피부가 가렵고 아픈 것[痒痛] 1607
[한(寒)] 상한병의 치료법[傷寒治法] 1606
[심장(心臟)] 심병을 치료하는 방법[心病治法] 1588
[신형(身形)] 단전(丹田)에는 세 가지가 있다[丹田有三] 1586
[얼굴(面)] 얼굴에 생기는 잡병[面上雜病] 1585
[구토(嘔吐)] 토하기를 치료하는 방법[嘔吐治法] 1584
[신형(身形)] 노인의 보양(老人保養) 1582
[코(鼻)] 비연증[鼻淵] 1582
[적취(積聚)] 비괴의 증상과 치료[?塊證治] 1582
[포(胞)] 월경을 고르롭게 하는 치료법[調血治法]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