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夢)

약 쓰는 방법[用藥法]/꿈

한닥터 2011.07.16 조회 수 841 추천 수 0
◎ 用藥法 ○ 虛而多夢紛?人參龍骨加而用之<本草>?膽虛不眠寒也.酸棗仁炒末竹葉煎湯調服膽實多睡熱也.酸棗仁生爲末以薑汁炒臘茶煎湯調服<海藏> ○ 一人因恐得病如人將捕睡臥不安飮食不知味以人參白朮當歸身爲君陳皮爲佐加鹽炒黃栢灸玄參各少許爲使煎服月餘而安此因恐傷腎故以鹽炒黃栢灸玄參引參歸等藥入腎也.<丹心>

☞ 약 쓰는 방법[用藥法]/꿈

  ○ 몸이 허하여 어지러운 꿈을 많이 꾸는 데는 인삼과 용골을 넣어 써야 한다[본초]. ○ 담(膽)이 허(虛)하여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한증(寒證)이다. 이런 데는 산조인(볶아 가루낸 것)를 죽엽을 달인 물에 타 먹는다. 담이 실하여 잠이 많은 것은 열증(熱證)이다. 이런 데는 산조인를 생것으로 가루내어 쓰는데 생강즙에 볶은 좋은 차를 달인 물에 타 먹는다[해장]. ○ 어떤 사람이 무서워하다가 병이 생겼는데 마치 누가 잡으러 오는 것 같고 잠자리가 편안치 않으며 음식맛을 몰랐다. 그리하여 인삼, 백출, 당귀를 주약[君藥]㈜으로 하고 진피를 좌약(佐藥)㈜으로 하며 소금물에 축여 볶은 황백과 구운 현삼 각각 조금씩을 사약(使藥)㈜으로 넣어 달여 먹었는데 1달 남짓하여 나았다. ○ 이것은 무서워한 것으로 하여 신(腎)이 상한 것이기 때문에 소금물에 축여 볶은 황백과 구운 현삼으로 인삼과 당귀 등의 약기운을 이끌어서 신(腎)으로 들어가게 하였다[단심]. 

[註] 주약[君藥] : 해당 처방에서 주작용을 나타내는 기본약으로써 주증 또는 주병을 치료한다. 
[註] 좌약(佐藥) : 주약을 협조하여 주증을 치료하는 보조약으로서 주약의 작용으로 해결할 수 없는 따라 난 병이나 겹친 병이나 부차적인 증상을 치료한다. 
[註] 사약(使藥) : 인경작용과 조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약으로써 처방에서 주약과 다른 약들의 독작용을 덜어주며 약맛을 좋게 하고 서로 다른 약성을 가진 약들의 작용을 조화시킨다.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나무[木部]] 연실(練實, 고련실, 멀구슬나무열매) 연근(練根, 고련근) 137
[나무[木部]] 유화(柳花, 버들개지) 유지(柳枝, 버드나무가지) 목중충설(木中蟲屑, 버드나무 속의 좀똥) 유엽(柳葉, 버들잎) 적정(赤檉, 붉은 개버들) 316
[나무[木部]] 가자(訶子) 121
[나무[木部]] 조협(皂莢, 주염열매) 조협자(皂莢子, 주염열매씨) 조각자(皂角刺, 주염나무가시) 귀조협(鬼皂莢) 235
[나무[木部]] 파두(巴豆) 104
[나무[木部]] 밀몽화(密蒙花) 145
[나무[木部]] 천축황(天竺黃, 참대속진) 85
[나무[木部]] 오배자(五倍子, 붉나무열매집) 102
[나무[木部]] 합환피(合歡皮, 자귀나무껍질) 236
[나무[木部]] 해동피(海桐皮, 엄나무껍질) 192
[나무[木部]] 위모(衛矛) 70
[나무[木部]] 송라(松蘿, 소나무겨우살이) 124
[나무[木部]] 안식향(安息香) 84
[나무[木部]] 몰약(沒藥) 90
[나무[木部]] 오약(烏藥) 118
[나무[木部]] 백극(白棘) 62
[나무[木部]] 저령(猪苓 ) 60
[나무[木部]] 송연묵(松烟墨) 75
[나무[木部]] 호동루(胡桐淚) 102
[나무[木部]] 자위(紫葳) 자위경엽(紫葳莖葉, 자위줄기와 잎) 자위근(紫葳根, 자위뿌리) 152
[나무[木部]] 촉초(蜀椒, 조피열매) 초목(椒木, 조피나무) 초엽(椒葉, 조피나무잎) 진초(秦椒, 분지) 499
[나무[木部]] 진피(秦皮, 물푸레나무껍질) 175
[나무[木部]] 고다(苦茶, 작설차) 85
[나무[木部]] 후박(厚朴) 54
[나무[木部]] 지각(枳殼) 53
[나무[木部]] 지실(枳實, 탱자열매) 지경피(枳莖皮, 탱자나무줄기의 껍질) 지근피(枳根皮, 탱자나무뿌리껍질) 206
[나무[木部]] 무이(蕪荑, 참느릅나무열매) 42
[나무[木部]] 장뇌(樟腦) 50
[나무[木部]] 용뇌향(龍腦香) 133
[나무[木部]] 치자(梔子, 산치자)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