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질(?疾)

학질이 발작하는 날짜가 길거나 짧은 것[?發日數多少]

한닥터 2011.09.29 조회 수 507 추천 수 0
◎ ?發日數多少 ○ 夏傷於暑熱氣盛藏於皮膚之內腸胃之外因秋遇風及得之以浴水氣舍於皮膚之內與衛氣幷居衛氣者晝日行於陽夜行於陰此氣得陽而外出得陰而內薄內外相薄是以日作[內經] ○ 衛氣與邪相幷則病作與邪相離則病休其幷於陰則寒幷於陽則熱離於陰則寒已離於陽則熱已至次日又集而幷合則復病也[綱目] ○ 其間日發者由邪氣內薄於五藏橫連募原也其道遠其行遲不能與衛氣俱行不得皆出故間日乃作也[內經] ○ 時有間二日或至數日發或渴或不渴其故何也曰其間日者邪氣與衛氣客於六府而有時相失不能相得故休數日乃作也?者陰陽更勝也或甚或不甚故或渴或不渴[內經] ○ 三日一發者受病一年間日一發者受病半年連日發者受病一月二日連發住一日者氣血俱受病也又曰三日一發陰經受病也最重[丹心] ○ 陽爲府邪淺與榮衛?行一日一發 ○ 陰爲藏邪深橫連募原不能與正氣?行故間日蓄積乃發或三四日一發久則必爲?母[入門]

☞ 학질이 발작하는 날짜가 길거나 짧은 것[?發日數多少]

 ○ 여름에 더위에 상하면 열기가 피부 속과 장위(腸胃)의 밖에 머물러 있다. 그러다가 가을에 가서 바람을 맞거나 목욕을 하면 피부 속에 머물러 있던 열기가 위기(衛氣)와 함께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위기가 낮에는 양분으로 돌고 밤에는 음분으로 도는데 위기가 양분으로 돌 때 열기는 겉으로 나오고 음분으로 돌 때는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겉과 속이 서로 부딪치게 되므로 날마다 발작하게 된다[내경]. ○ 위기와 사기가 뒤섞이면 병이 발작하고 사기와 갈라지면 병이 발작하지 않는다. 위기가 음과 뒤섞이면 오한이 나고 양과 뒤섞이면 열이 나며 음에서 갈라지면 오한이 멎고 양에서 갈라지면 열이 내린다. 다음날에 다시 몰려 뒤섞이면 병이 또 발작한다[강목]. ○ 하루 건너 발작하는 것은 사기(邪氣)가 5장(五藏)에 침범하여 모원(募原)과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기가 깊은 곳에 있고 더디게 돌기 때문에 위기(衛氣)가 함께 돌아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루 건너 발작하게 된다[내경]. ○ 때로는 이틀 사이를 두고 혹은 며칠 사이를 두고 발작하기도 한다. 그리고 혹 갈증이 나기도 하고 갈증이 나지 않기도 하는데 그것은 무엇 때문인가. 며칠 건너서 발작하는 것은 사기와 위기가 6부(六府)에 들어갔다가 때로 갈라져서 만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멎었다가는 며칠이 지나서 발작하게 된다. 학질은 음양이 서로 엇바꾸어 이기기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어느 하나가 심한가 심하지 않은가 하는 차이에 따라 갈증이 나기도 하고 갈증이 나지 않기도 한다[내경]. ○ 3일에 한번씩 발작하는 것은 병이 생긴 지 1년 정도 된 것이고 하루 건너 한번씩 발작하는 것은 병이 생긴 지 반 년 정도 된 것이며 매일 발작하는 것은 병이 생긴 지 1달 정도 된 것이고 이틀 동안 계속 발작하다가 하루씩 멎는 것은 기혈(氣血)에 다 병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3일에 1번씩 발작하는 것은 음경(陰經)이 병든 것이므로 제일 중하다㈜[단심]. [註] 당시 과학발전의 제한성으로 하여 학질발작이 학질원충(3일 열원충, 4일 열원충)이 몸 안에 기생할 때 주요하게 나타나는 열발작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설명한 내용이다. ○ 양(陽)이란 부(府)를 말하는데 사기가 얕은 곳에 있어서 영위와 함께 돌게 되면 하루에 1번씩 발작하게 된다. ○ 음(陰)이란 장(藏)을 말하는데 사기가 깊은 곳에 있어서 모원(募原)과 연결되게 되어 정기(正氣)와 함께 돌아가지 못하면 하루 건너 발작하거나 3~4일에 1번씩 발작하게 되는데 이것이 오래되면 반드시 학모(?母)가 생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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