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음(痰飮)

담(痰)과 연(涎), 음(飮) 세 가지는 같지 않다[痰涎飮三者不同]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1074 추천 수 0

痰涎飮三者不同 痰者津液之異名人之所恃以潤養肢體者也.曰痰曰涎曰飮又有理一分殊之別伏於包絡隨氣上浮客肺壅嗽而發動者痰也.聚於脾元隨氣上溢口角流出而不禁者涎也.惟飮生於胃府爲嘔爲吐此則胃家之病不可不知<直指>


()과 연(), () 세 가지는 같지 않다[痰涎飮三者不同


()이라고 하는 것은 진액을 달리 부른 이름인데 이것이 몸을 눅여 주고 영양한다. (), (), ()이라고 하였지만 그 이치는 하나인데 달리 구별하였다. 포락(包絡)에 잠복해 있던 기()를 따라 폐()로 들어가서 막혀 있다가 기침할 때 나오는 것이 담()이고 비()에 몰려 있던 것이 기를 따라 위[]로 넘쳐 나서 입귀로 흘러 나오는 것이 연()이다. 그러나 음()만은 위부(胃府)에서 생겨서 토할 때 나온다. 그러므로 이것이 위()의 병이라는 것을 몰라서는 안 된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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