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음(痰飮)

담과 음은 맑고 흐린 것으로 갈라본다[痰飮分淸濁]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889 추천 수 0

痰飮分淸濁 痰者津液因熱而成熱則津液熏蒸而稠濁故名爲痰也.<丹心>?水之與飮同出而異名也.人惟脾土有虧故所飮水漿不能傳化或停於心下或聚於脇間或注於經絡或溢於膀胱往往因此而致病矣<直指>?飮者因飮水不散而爲病痰者因火炎熏灼而成疾故痰形稠濁飮色淸痰古方謂之飮今人謂之痰其實一也.


담과 음은 맑고 흐린 것으로 갈라본다[痰飮分淸濁] 部 


()이라는 것은 진액이 열을 받아서 생긴 것이다. 열이 훈증을 받아 진액이 걸쭉해지고 흐려진 것이 담이다[단심]. ()와 음()은 같은 곳에서 생기는데 이름이 다르다. 비위가 약하면 반드시 마신 물이 소화되지 않고 명치 밑에 머무르거나 옆구리에 몰리거나 경락으로 들어가거나 방광으로 지나치게 들어가는 일이 종종 있게 되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병이 생기기도 한다[직지]. ()이란 마신 물이 잘 퍼지지 못해서 생긴 것이고 담()은 화()가 훈증하여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담의 형태는 걸쭉하고 흐리며 음의 빛은 맑다. 고방에는 담을 음이라고 했지만 이것도 지금 사람들이 담이라고 하는 것과 실지는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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