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마마 때의 좋고 나쁜 증을 가리는 법[辨痘吉凶]

한닥터 2011.10.18 조회 수 421 추천 수 0
◎ 辨痘吉凶 ○ 痘者豆也大小不一無妨惟欲圓滿硬實不宜虛軟陷伏 ○ 痘自頂額上陽位起且稠者固凶然遍身變壞獨頂額上不變則吉貫膿時變成水疱惟額上不破者可治收?時敗證悉具惟頂額上未?如舊者可生[入門] ○ 頭粒尖而白根?紅潤譬如一顆眞珠放在?脂上故曰生頭粒紅紫地界不分譬如?血猪肝故曰死[回春] ○ 凡痘疹只出一般者善或二色三色相合而作者凶謂痘?疹相合也[海藏] ○ 痘脚稀疎 ○ 根?紅活 ○ 不瀉不渴 ○ 乳食不減 ○ 四肢溫和 ○ 身無大熱已上六證?不服藥自愈[正傳] ○ 痘不治證有七 ○ 一者?齒痘黑陷喉中涎喘 ○ 二者憎寒困倦痘子縮伏 ○ 三者瘡作坑內無膿血或作黑色疱 ○ 四者痘癰變疳口臭?爛牙落 ○ 五者聲啞氣?或嚥藥腹中鳴 ○ 六者痘初出半在皮膚帶紫黑色不出 ○ 七者誤於疎轉氣啞者 ○ 凡痘出前後心密及兩手心兩足心密者皆不治 ○ 不治證又有五 ○ 一曰痒?寒戰咬牙煩躁 ○ 二曰紫黑色喘喝不寧 ○ 三曰頭溫足冷悶亂欲飮 ○ 四曰灰白色頂陷腹脹喘渴 ○ 五曰目上視氣促泄瀉不止[綱目] ○ 不治證又有六 ○ 一者初出勇壯 ○ 二者出如蠶種 ○ 三者隨出隨沒 ○ 四者如蚊?咬 ○ 五者倒出 ○ 六者飮水如促鼻[回春] ○ 鼻燥有黑氣以手?鼻孔者必死[入門]

☞ 마마 때의 좋고 나쁜 증을 가리는 법[辨痘吉凶]

○ 두(痘)란 콩 같다는 뜻이다. 크고 작은 것이 꼭 같지 않은 것은 괜찮다. 다만 둥글고 그득하며 딴딴한 것은 좋고 속이 비고 말랑말랑하며 꺼져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 ○ 구슬이 정수리와 이마의 양(陽) 부위로부터 내돋고 조밀한[稠] 것은 나쁜 증이다. 그러나 온몸의 구슬이 다 헐어 헤지는데 오직 정수리와 이마에 있는 것만이 변하지 않으면 좋은 증이다. 고름이 잡힐 때에 변하여 물이 되는데 오직 이마에 있는 것만이 터지지 않는 것은 치료할 수 있다. 딱지가 앉을 때 나쁜 증상이 있어도 정수리와 이마에만 딱지가 앉지 않고 전과 같은 것은 살 수 있다[입문]. ○ 구슬 꼭대기가 뾰족하고 희며 밑둥이 붉고 윤택하여 마치 연지 위에 진주 1개를 놓은 것과 같은 것은 살고 꼭대기가 자줏빛이고 경계가 분명치 못하여 마치 궂은 피[?血]나 돼지간 같은 것은 죽을 수 있다[회춘]. ○ 대체로 마마 때 보통 빛으로 나오는 것은 좋고 2가지 빛이나 3가지 빛이 합쳐서 내돋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은 두(痘)와 반(?)과 진(疹)이 서로 합쳤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해장]. ○ 구슬이 드물게 돋는 것, 구슬 밑둥이 붉고 윤택한 것, 설사도 안 하고 갈증도 없는 것, 먹는 것이 줄지 않는 것, 팔다리가 따뜻한 것, 몸에서 높은 열이 나지 않는 것 등 6가지 증상은 다 약을 쓰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정전]. ○ 마마에는 치료되지 않는 7가지 증상이 있다. 첫째는, 이를 갈고 구슬이 검게 꺼져 들어간 것이며 목에서 가래가 끓고 숨차 하는 것이다. 둘째는, 오한이 나고 나른해 하며 구슬이 돋았던 것이 줄어드는 것이다. 셋째는, 구슬이 돋은 것이 우묵 들어갔고 속에 피고름이 없거나 물의 빛이 검어지는 것이다. 넷째는, 두옹(痘癰)이 감질(疳疾)로 변하여 입에서 냄새가 나고 잇몸이 헤지며 이가 빠지는 것이다. 다섯째는, 목이 쉬고 숨이 막히거나 약을 먹으면 배가 끓는 것이다. 여섯째는, 구슬이 처음 나올 때에 피부에 검은 자줏빛이 돌면서 채 내돋지 않는 것이다. 일곱째는, 잘못 발산시켜서 목이 쉬고 숨이 고르지 않은 것이다. ○ 대체로 구슬이 돋을 때에 가슴의 앞뒤에 조밀하게 나오고 두 손바닥과 두 발바닥에 조밀하게 난 것은 치료되지 않는다. ○ 치료되지 않는 증에는 5가지가 있다. 첫째는, 가렵고 꺼져 들어간 것이며 추워서 떨고 이를 갈며 번조해 하는 것이다. 둘째는, 구슬이 검은 자줏빛이고 숨차 하면서 안정치 못한 것이다. 셋째는, 머리는 달고[溫] 발은 차며 속이 답답해 하고 물을 마시려는 것이다. 넷째는, 구슬이 잿빛이 돌고 꼭대기가 꺼져 들어가며 배가 불러 오르고 숨차 하며 갈증이 나는 것이다. 다섯째는, 눈을 치뜨고 숨결이 밭으며 설사가 멎지 않는 것들이다[강목]. ○ 치료되지 않는 증에는 6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처음 돋아 나올 때 단번에 아주 많이 나오는 것이다. 둘째는, 돋아난 것이 누에알 같은 것이다. 셋째는, 금방 돋았다가 금방 들어가는 것이다. 넷째는, 모기에게 물린 것 같은 것이다. 다섯째는, 순서대로 나오지 않고 거꾸로 나오는 것이다. 여섯째는, 물을 마실 때에 코를 치미는 것[促鼻] 같은 것이다[회춘]. ○ 코가 마르고 검은 빛이 있으며 콧구멍을 후비는 것[手?鼻孔]은 반드시 죽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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