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운기(天地運氣)

주기(主氣)

한닥터 2011.08.26 조회 수 484 추천 수 0
◎ 主氣 ○ 地氣靜而守位則春溫夏暑秋凉冬寒爲歲歲之常令厥陰木爲初氣者方春氣之始也木生火故少陰君火少陽相火次之火生土故太陰土次之土生金故陽明金次之金生水故太陽水次之木爲初氣主春分前六十日有奇自斗建丑正至卯之中天度至此風氣乃行也君火爲二氣主春分後六十日有奇自斗建卯正至巳之中天度至此暄淑乃行也相火爲三氣主夏至前後各三十日有奇自斗建巳正至未之中天度至此炎熱乃行也土爲四氣主秋分前六十日有奇自斗建未正至酉之中天度至此雲雨乃行濕蒸乃作也金爲五氣主秋分後六十日有奇自斗建酉正至亥之中天度至此淸氣乃行萬物皆燥也水爲六氣主冬至前後各三十日有奇自斗建亥正至丑之中天度至此寒氣乃行也[入式]

☞ 주기(主氣)

 ○ 땅의 기운이 움직이지 않고 자리를 지키기 때문에 봄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덥고 가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추운 것이 해마다 돌아온다. 궐음목(厥陰木)이 첫째 기가 된다는 것은 봄 기후가 시작되는 때라는 뜻이다. 목이 화를 생(生)하므로 소음군화(少陰君火), 소양상화(少陽相火)가 목 다음에 가고 화가 토를 생(生)하므로 태음토(太陰土)가 화 다음에 가며 토가 금을 생하므로 양명금(陽明金)이 토 다음에 가고 금이 수를 생하므로 태양수가 금 다음에 간다. 목이 첫째 기가 되어 춘분 전 60일날 남짓하게 차지한다. 이때에 북두칠성 모양은 축정(丑正)으로부터 묘(卯)의 가운데 선다. 그리고 하늘의 도수[天度]가 바람기운을 행사한다. 군화(君火)는 둘째 기가 되어 춘분 이후 60일간 남짓하게 차지한다. 이때에 북두칠성 모양은 묘정(卯正)으로부터 사(巳)의 가운데 선다. 그리고 하늘의 도수가 따뜻하고 맑은 것을 행사한다. 상화(相火)는 셋째 기가 되어서 하지 전후 각각 30일씩 남짓하게 차지한다. 이때에 북두칠성 모양은 사정(巳正)으로부터 미(未)의 가운데 선다. 그리고 하늘의 도수가 더위를 행사한다. 토는 넷째 기가 되어서 추분전 60일간 남짓하게 차지한다. 이때에 북두칠성 모양은 미정(未正)으로부터 유(酉)의 가운데 선다. 그리고 하늘의 도수는 구름과 비를 행사하고 습기가 증발되게 한다. 금은 다섯째 기가 되어서 추분 이후 60일간 남짓하게 차지한다. 이때에 북두칠성 모양은 유정(酉正)으로부터 해(亥)의 가운데 선다. 그리고 하늘의 도수가 시원한 기운을 행사하여 만물을 마르게 한다. 수는 여섯째 기가 되어서 동지 전후 각각 30일씩 남짓하게 차지한다. 이때에 북두칠성 모양은 해정(亥正)으로부터 축(丑)의 가운데 선다. 그리고 하늘의 도수가 찬 기운을 행사한다[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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