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邪崇)

맥 보는 법[脈法]

한닥터 2011.09.30 조회 수 487 추천 수 0
◎ 脈法 ○ 脈來遲伏或如雀啄乃邪脈也若脈來弱綿綿遲伏或綿綿不知度數而顔色不變此邪病也脈來乍大乍小乍短乍長爲禍脈也兩手脈浮浮細微綿綿不可知但有陰脈亦細綿綿此爲陰?陽?之脈此亡人爲禍也脈來洪大弱者社?也脈來沈沈??四肢重者土?也脈來如飄風從陰趨陽者風邪也一來調一來速者鬼邪也[千金] ○ 欲知?害心脈虛散肝脈洪盛或浮沈長短大小無定或錯雜不倫[得效] ○ 乍大乍小乍長乍短此皆邪脈神志昏亂[丹心] ○ 乍疎乍數乍大乍小或促或結皆邪脈也[脈經] ○ ?脈浮大可治細數難治[永類] ○ 有人得病之初便?言或發狂六部無脈然切大指之下寸口之上却有動脈者此之謂鬼脈乃邪?爲之也不須服藥但宜符呪治之[回春] ○ 若脈沈沈澤澤四肢不仁者亡?也或大而??者社?也脈來乍大乍小乍短乍長者鬼?也[精義]

☞ 맥 보는 법[脈法]

 ○ 맥이 지복(遲伏)하면서 참새가 모이를 쫓는 것 같은 것은 사수맥[邪脈]이다. 만약 맥이 약하면서 겨우 이어지거나 지복하면서 겨우 이어져서 몇 번 뛰는지 알 수 없고 얼굴빛이 변하지 않는 것은 사수병[邪病]이다. 맥이 잠깐 커졌다 잠깐 작아졌다 하고 잠깐 짧아졌다 잠깐 길어졌다 하는 것은 화(禍)를 받은 맥이다. 양쪽 손의 맥이 부(浮)하나 부하면서 가늘고 미약하여 겨우 이어지기 때문에 무슨 맥인지 알 수 없는 것과 음맥(陰脈)만 나타나면서 가늘고 겨우 이어지는 것은 음교(陰?)와 양교(陽?)의 맥이다. 이것은 죽은 사람에게서 받은 화(禍)이다. 맥이 홍대(洪大)하면서 약한 것은 성황당에서 얻은 탈이다. 맥이 몹시 침(沈)하고 지나치게 색(?)하며 팔다리가 무거운 것은 흙을 다루다가 생긴 탈이다. 맥이 바람에 날리는 것 같이 음으로부터 양을 따르는 것은 풍사(風邪)이고 한번 고르게 뛰었다 한번 빨리 뛰었다 하는 것은 헛것에 들린 탈이다[천금]. ○ 사수병 때에는 심맥(心脈)이 허산(虛散)하고 간맥(肝脈)이 홍성(洪盛)하며 혹은 부(浮), 침(沈), 장(長), 단(短), 대(大), 소(小)한 것이 일정하지 못하고 문란하다[득효]. ○ 잠깐 커졌다 잠깐 작아졌다 하고 잠깐 길어졌다 잠깐 짧아졌다 하는 것은 다 사수맥인데 정신이 혼란해진 맥이다[단심]. ○ 잠깐 더디어졌다 잠깐 빨라졌다 하고 잠깐 커졌다 잠깐 작아졌다 하며 혹은 촉맥 같기도 하고 결맥 같기도 한 것은 다 사수맥이다[맥경]. ○ 시주맥[?脈]이 부대(浮大)하면 치료할 수 있고 세삭(細數)하면 치료하기 어렵다[영류]. ○ 병이 생긴 초기에 곧 헛소리하고 미치며 6부(六府)의 맥이 짚이지 않는데 엄지손가락 아래의 촌구 위를 짚으면 맥이 뛰는 것은 귀맥(鬼脈)이다. 이것은 사수의 작용으로 생긴 것이다. 이때에는 약을 쓸 필요가 없고 다만 부적[符]㈜을 붙이거나 주문을 외우는 것으로 치료해야 한다[회춘]. [註] 부적[符]: 귀신을 쫓고 재앙을 물리친다고 하여 붉은 색으로 불가나 도가에서 쓰는 괴상한 글자나 모양으로 쓴 종이이며 주문은 주술적 관념에서 귀신 등을 쫓으려 할 때 부르는 일정한 글구인데 비과학적인 내용이다. ○ 만일 맥(脈)이 몹시 침(沈)하고 머뭇머뭇하며 팔다리를 마음대로 쓸 수 없는 것은 죽은 사람에게서 받은 탈이고 혹은 대(大)하면서 움찔움찔한 것은 사당에서 얻은 탈[社?]이며 맥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짧아졌다 길어졌다 하는 것은 헛것[鬼]에 들린 탈이다[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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