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음(痰飮)

담음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병[痰飮諸病]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992 추천 수 0

痰飮諸病 痰之爲患新而輕者形色淸白稀薄氣味亦淡久而重者黃濁稠粘凝結?之難出漸成惡味酸辣腥?鹹苦甚至滯血而出但痰證初起頭痛發熱類外感表證久則潮咳夜重類內傷陰火又痰飮流注肢節疼痛類風證但痰證胸滿食減肌色如故脈滑不勻不定爲異耳<入門>?痰之作恙爲喘爲嗽爲吐爲嘔爲眩暈爲風癎爲狂迷爲?悸或呑酸或短氣或?隔或腫脹或寒熱或疼痛痰實主之<直指>?俗云十病九痰誠哉斯言<入門>?凡人手臂或動不得或骨節遍身痛坐臥不寧此痰入骨也.又曰眼黑而行步呻吟擧動艱難者入骨痰也.其證遍身骨節疼痛?眼黑而面帶土色四肢?痺屈伸不便者風濕痰也.?眼黑而氣短促者驚風痰也. 眼黑而頰赤或面黃色者熱痰也.<丹心>??痰不出者是痰結也.又曰脇下痛作寒熱咳嗽氣急亦痰結也.<回春>



담음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병[痰飮諸病] 部 


()으로 병이 갓 생겨서 경()할 때에는 가래가 희멀겋고 묽으며 냄새는 별로 없고 맛은 슴슴하다. 오래되어 병이 중해지면 가래가 누렇고 흐리며 걸쭉하고 뭉쳐서 뱉아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점차 나쁜 냄새가 나고 맛이 변하여 신맛, 매운 맛, 비린내와 노린내가 나거나 짠 맛, 쓴맛이 나기도 한다. 그리고 심하면 피가 섞여 나온다. 그러나 담증의 초기에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는 것은 외감표증(外感表證) 때와 비슷하다. 오래되면 때맞추어 기침이 나는데 밤에 더 심해져서 내상음화(內傷陰火) 때와 비슷하게 된다. 그리고 담음이 팔다리마디로 왔다갔다하면 아픈 것이 풍증(風證) 때와 비슷하다. 그러나 담증 때는 가슴이 그득하고 음식을 적게 먹어도 살빛은 전과 같으며 맥은 활()하면서 고르롭지도 않고 일정하지도 않다. 이것이 다른 점이다[입문]. 담으로 병이 생기면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토하고 구역이 나며 어지럼증이나 풍간(風癎), 전간증(癲癎證)이 생기고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신물을 토하며 혹 숨결이 밭거나 가슴이 더부룩하거나 붓고 불러오르며 혹은 추웠다 열이 나거나 아프다. 이것은 다 담실증(痰實證)이다[직지]. 속담에 10가지 병에서 9가지는 담이라고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입문]. 손과 팔을 잘 놀리지 못하거나 뼈마디와 온몸이 아프고 앉으나 누우나 편안하지 않은 것은 담()이 뼈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또한 눈둘레가 거멓고 걸을 때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놀리기 힘들어 하는 것도 담이 뼈에 들어갔기 때문인데 이때에는 온 뼈마디가 다 아프다. 눈둘레가 거멓고 얼굴에 흙빛이 돌며 팔다리가 힘이 없어 늘어지고 저리면서 구부렸다 폈다 하기가 불편한 것은 풍습담(風濕痰)이다. 눈둘레가 거멓고 숨결이 몹시 밭은 것은 경풍담(驚風痰)이다. 눈둘레가 거멓고 뺨이 벌거면서 혹 얼굴빛이 누런 것은 열담(熱痰)이다[단심]. 뱉아도 가래가 나오지 않는 것은 가래가 뭉쳤기 때문이다. 또한 옆구리가 아프고 추웠다 열이 나며 기침이 나고 숨결이 밭은 것도 담이 뭉쳤기 때문이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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