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음(痰飮)

단방(單方)/담음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734 추천 수 0

單方 凡二十三種


단방(單方)/담음 部 


모두 23가지이다.


白礬吐去胸中痰飮取一兩水二升煮取一升入蜜半合頻服須臾卽吐未吐則當飮少熱湯<本草>

백반(白礬) 가슴 속에 있는 담음(痰飮)을 토하게 한다. 40g을 물 2되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다음 굴 반홉을 넣어서 단번에 먹으면 조금 있다가 곧 토한다. 토하지 않으면 뜨거운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본초].


蒼朮消痰水能治痰飮成?囊極效卽上神朮丸也.性燥能勝濕<本草>

창출(倉朮) 담수(痰水)를 삭이고 담음이 물주머니처럼 된 것을 낫게 하는데 효과가 매우 좋다. 이것이 바로 위에 있는 신출환인데 성질이 조()하기 때문에 습을 잘 말린다[본초].


貝母消痰又治胸膈痰氣最妙<本草>?貝母丸取貝母童便浸三日洗?爲末糖霜調和不時服<入門>

패모(貝母) 담을 삭이는 데는 가슴에 생긴 담병을 잘 낫게 한다[본초]. 패모환은 패모를 동변에 3일 동안 담갔다가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내어 사탕물에 반죽해서 만드는데 아무 때나 먹는다[입문].


前胡治熱痰又治痰滿胸??取三錢水煎服之<本草>

전호(前胡) 열담(熱痰)을 치료한다. 또한 담이 가슴에 가득 차서 막힌 것도 낫게 한다. 12g을 썰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乾薑治寒痰又消痰下氣丸服煎服皆可<本草>

건강(乾薑) 한담증(寒痰證)을 치료하는데 담을 삭이고 기를 내린다.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달여서 먹어도 다 좋다[본초].


生薑去痰下氣又去冷痰調胃氣<本草>?治痰癖生薑四錢附子生二錢右?水煎服<本草>

생강(生薑) 담을 삭이고 기를 내리며 냉담(冷痰)을 없애고 위기(胃氣)를 조화시킨다[본초]. 담벽(痰癖)을 치료하는 데는 생강 16g과 부자(생것) 8g을 쓰는데 이 약들을 썰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 담벽(痰癖) : 담으로 생긴 적인데 주로 옆구리에 생기며 이따금씩 아프다.


半夏治寒痰能勝脾胃之濕所以化痰<湯液>?能消痰涎去胸中痰滿<本草> 油炒半夏大治濕痰<丹心>?去痰須用半夏熱加黃芩風加南星?加陳皮白朮<入門>?半夏丸治痰喘心痛半夏香油炒爲末粥丸梧子大薑湯下三五十丸<入門>?半夏麴及法製半夏方皆見于下

반하(半夏) 한담(寒痰)을 치료하는데 비위(脾胃)의 습을 억눌러서 담을 삭게 한다[탕액]. 담연을 잘 삭이고 가슴에 담이 차있는 것을 없앤다[본초]. 기름에 볶은 반하는 습담을 잘 삭인다[단심]. 담을 없애는 데는 반드시 반하를 써야 하는데 열()이 있으면 황금을 더 넣고 풍()이 있으면 천남성을 더 넣으며 더부룩하면 진피과 백출을 더 넣어 써야 한다[입문]. 반하환은 담으로 생긴 숨찬증과 가슴앓이를 낫게 하는데 반하를 찬기름에 볶아서 가루낸 다음 죽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 알약이다. 한번에 30-5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입문]. 반하국과 법제한 반하은 모두 아래에 있다.


半夏麴痰分之病半夏爲主然必造而爲麴又入霞天膏白芥子薑汁礬湯竹瀝造麴治痰積沈者自能使腐敗隨大小便出或散而爲瘡此半夏麴之妙也.?佐以南星治風痰?佐以薑汁酒浸炒芩連及瓜蔞仁香油拌麴?炒治火痰?佐以?炒枳實薑汁浸蒸海粉之類治老痰?佐以蒼白朮俱米?薑汁浸炒甚至乾薑烏頭皆治濕痰?製法詳見雜方<丹心>

반하국(半夏麴) ()으로 생긴 병에는 반하를 기본으로 쓰는데 반드시 누룩을 만들어 써야 한다. 또한 하천고에 넣어 쓰기도 한다. 누룩은 흰겨자, 생강즙, 백반, 끓인 물, 죽력과 함께 반죽하여 만든다. 이것은 담적(痰積)으로 생긴 중한 병도 치료하는데 담적이 스스로 썩어서 대소변을 따라 나가게 한다. 그러나 혹 헤쳐져서[] 헌데가 되기도 한다. 이것이 반하국의 묘한 효과이다. 천남성을 좌약으로 하여 풍담증(風痰證)을 치료한다. 생강즙, 황금(술에 담갔다가 볶은 것), 황련, 과루인, 신국(참기름에 버무려 약간 볶은 것)을 좌약으로 하여 화담(火痰)을 치료한다. 지실(밀기울과 함께 볶은 것), 해분(생강즙에 담갔다가 찐 것)을 좌약으로 하여 노담(老痰)을 치료한다. 창출와 백출(이것은 다 쌀 씻은 물이나 생강즙에 담갔다가 볶은 것)을 좌약으로 한 것이나 심지어는 건강과 오두를 좌약으로 한 것도 다 습담(濕痰)을 치료한다. 만드는 방법은 잡방에 자세하게 씌어 있다[단심].


法製半夏大半夏一斤石灰一斤滾水七椀入盆內攪掠澄淸去滓將半夏浸之手攪日?夜露七日撈出井華水洗淨三四次泡三日每日換水三次撈起控乾用白礬八兩皮硝一斤滾水七八椀入盆內攪掠浸半夏七日日?夜露取出水洗三四次泡三日每日換水三次取出控乾入甘草薄荷各四兩丁香枳實木香白薑陳皮靑皮枳殼五味子縮砂各五錢白豆?肉桂各三錢沈香一錢右切片滾水十五椀將半夏同藥共入盆內泡二七日日?夜露攪之日足取出藥與半夏用白布包住放在熱?用器皿覆住三炷香時藥與半夏分胎半夏乾收用有痰火者服之一日大便出似魚膠一宿盡除痰根永不生也.此藥化痰如神若不信將半夏七八粒硏入痰椀化爲淸水有痰疾中風不語硏七八粒井水送下以手摩運腹上卽醒能言<回春>

법제반하(法製半夏, 법제한 반하) 반하(큰 것) 600g을 쓴다. 석회 600g을 펄펄 끓는 물 7사발과 함께 동이에 담아 잘 저어서 놓아 두었다가 가라앉으면 찌꺼기를 버리고 맑은 웃물만 받는다. 여기에 반하를 담그고 손으로 저으면서 낮에는 햇빛을 쬐고 밤에는 이슬을 맞히기를 7일 동안 하여 건져낸다. 이것을 깨끗한 물에 서너번 씻은 다음 매일 세번씩 물을 갈아주면서 3일 동안 우려서 꺼내어 말린다. 그리고 백반 320g과 피초 600g을 펄펄 끓는 물 7-8사발과 함께 동이에 담고 젓다가 여기에 반하을 담근 다음 낮에는 햇빛을 쬐고 밤에는 이슬을 맞히면서 7일 동안 두었다가 꺼낸다. 이것을 물에 서너번 씻은 다음 매일 세번씩 물을 갈아주면서 3일 동안 우려서 꺼내어 말린다. 그다음 감초, 박하 각각 160g, 정향, 지실, 목향, 건강, 진피, 청피, 지각, 오미자, 사인 각각 20g, 백두구, 육계 각각 12g, 침향 4g을 얇게 썰어서 펄펄 끓는 물 15사발, 반하와 함께 동이에 담아 우리는데 잘 저으면서 낮에는 햇빛을 쬐고 밤에는 이슬을 맞히기를 14일 동안 하여 꺼낸다. 다음 약과 반하를 섞어서 흰천에 싸가지고 뜨겁게 달군 구덩이 속에 넣고 선향(線香)3대가 탈동안 그릇을 덮어 두었다가 약과 반하를 가려낸다. 다음 반하만 말려서 둬두고 쓴다.

[] 선향(線香) : 향나무 부스러기 또는 향료가루를 풀에 섞어서 가늘고 길게 대를 만들어 말린 향이다. 담화(痰火)가 있는데 먹으면 첫날에는 대변으로 물고기껍질로 만든 갖풀(아교)같은 것이 나온다. 그리고 하룻밤 동안에 담이 뿌리째 다 나오고 다시는 병이 생기지 않는다. 이 약이 담을 삭이는 데는 아주 효과가 좋은 약이다. 만약 잘 믿어지지 않으면 반하 7-8알을 갈아서 가래를 뱉은 그릇에 넣어 보면 알 수 있는데 가래가 맑은 물로 변할 것이다. 담병(痰病)으로 중풍(中風)이 되어 말을 못할 때에 반하 7-8알을 갈아서 우물물로 먹이고 손으로 배를 문질러주면 곧 깨어나서 말을 하게 된다[회춘]


瓜蔞仁治熱痰酒痰老痰燥痰潤肺化痰降氣洗滌胸膈中垢?作丸或煎服皆佳<丹心>

과루인(瓜蔞仁) 열담(熱痰), 주담(酒痰), 노담(老痰), 조담(燥痰)을 치료하는데 폐()를 눅여 주고 담을 삭이며 기를 내리고 가슴 속에 있는 궂은 것을 씻어낸다. 알약을 지어 먹어도 좋고 달여 먹어도 좋다[단심].


??子除胸中痰飮能逐肺經之水末服煎服皆可<本草>

정력자(??子, 꽃다지씨) 가슴 속에 있는 담음을 삭이고 폐경(肺經)에 있는 수기(水氣)를 몰아낸다. 가루내어 먹어도 좋고 달여 먹어도 좋다[본초]


旋覆花消胸上痰結唾如膠漆除心脇痰水水煎服或丸服<本草>

선복화(旋覆花) 가슴에 담이 뭉쳐 갖풀(아교)같이 된 것을 삭이고 가슴과 옆구리에 담수(痰水)가 있는 것을 없앤다. 물에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枳實除胸脇痰癖水煎服或作丸服之<本草>?枳實瀉痰能衝墻壁<丹心>

지실(枳實) 가슴과 옆구리에 생긴 담벽(痰癖)을 없앤다. 물에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지실은 담을 몰아내는데 담벽이라도 뚫고 들어간다[단심].


枳殼消痰散胸膈痰滯煎服末服皆可<本草>

지각(枳殼) 담을 삭이고 가슴에 몰려 있는 담을 헤친다.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좋다[본초].


天南星治風痰?黃色入生薑七片水煎服或薑汁糊丸服<本草>

천남성(天南星) 풍담(風痰)을 치료한다. 싸서 누렇게 되도록 구워 생강 7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거나 생강즙에 쑨 풀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靑?石治食積痰同?硝火?服能利痰積從大便而出作丸服或末服皆可<入門>

청몽석(靑?石) 식적담(食積痰)을 치료한다. 염초와 함께 불을 구워서 먹으면 담적(痰積)이 삭아서 대변으로 나온다.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입문].


木瓜消痰止痰唾<本草>?木瓜煎治痰益脾胃木瓜蒸爛取肉硏搗篩去滓量入煉蜜薑汁竹瀝攪和作煎每取一大匙嚼下日三四次<俗方>

목과(木瓜, 모과) 담을 삭이고 가래침이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본초]. 모과를 달인 물은 담을 치료하는데 비위를 보한다. 모과를 푹 쪄서 살만 내어 간다. 이것을 채에 걸러서 찌꺼기는 버린다. 여기에 졸인 봉밀(煉蜜)과 생강즙과 죽력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한번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데 하루에 서너번 쓴다[속방].


烏梅去痰止渴可作茶飮<本草>

오매(烏梅)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추는데 차를 만들어 마신다[본초].


白芥子主胸膈痰冷<本草> 痰在脇下非白芥子不能達末服煎服皆佳<丹心>

백개자(白芥子, 흰겨자) 가슴에 냉담(冷痰)이 있는데 주로 쓴다[본초]. 옆구리 아래에 있는 담은 흰겨자가 아니면 치료하지 못한다.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어도 다 좋다[단심].


瓜?吐痰 痰塞心胸令人悶絶用瓜?散吐之卽甦(方見三法)

과체(瓜?) 담을 토하게 한다. 가슴에 담이 막혀서 까무러쳤을 때에는 과체산을 써서 토하게 해야 금방 깨어난다(처방은 삼법에 있다).


海粉熱痰能降濕痰能燥結痰能軟頑痰能消不可入湯可入丸藥用製法詳見雜方<丹心>

해분(海粉) 열담(熱痰)을 내리게 하고 습담(濕痰)을 마르게 하며 뭉친 담을 물러지게 하여 오래된 담도 삭인다. 달임약에 넣어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알약에 넣어 쓰는 것이 좋은데 약을 만드는 방법은 잡방에 자세하게 씌어 있다[단심].


蛤粉能墜痰軟堅卽固濟火?海蛤粉也.末服丸服?佳<丹心>

합분(蛤粉, 조가비가루) 담을 몰아내고 뜬뜬한 것을 물러지게 한다. 조가비를 소금을 넣어 이긴 진흙으로 잘 싸서 구운 것이 해합분이다. 가루내어 먹어도 좋고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단심].


?殼燒爲白灰飮調服除心胸痰水<本草>

현각(?殼, 가막조개껍질) 불에 구워 흰 재를 만들어 미음에 타서 먹는다. 가슴 속에 있는 담수(痰水)를 없앤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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