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草部)

포황(蒲黃, 부들꽃가루) 향포(香蒲)

한닥터 2011.11.15 조회 수 467 추천 수 0
◈ 蒲黃 ○ 부들???性平味甘無毒止九竅出血消瘀血主血痢及婦人崩漏帶下及兒枕急痛下血墮胎 ○ 生水澤中處處有之卽蒲槌中黃粉也伺其有便拂取之 ○ 要破血消腫卽生使要補血止血卽炒用其下篩後有赤滓名爲?炒用甚澁腸止瀉血及血痢[本草]

☞ 포황(蒲黃, 부들꽃가루) ○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9규(竅)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멎게 하고 어혈을 삭힌다. 혈리(血痢), 붕루, 대하, 후배앓이[兒枕], 하혈, 유산 등을 치료한다. ○ 못에서 자라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즉 부들꽃 방망이(蒲槌)에 있는 노란 가루이다. 가루가 날리기 전에 털어 쓴다. ○ 어혈을 헤치고 부은 것을 내리려면 생것을 쓴다. 혈을 보한다. 피를 멎게 하려면 볶아 쓴다. 채로 친 뒤에 빨간 찌꺼기(赤滓)가 있는 것은 꽃받침인데 볶아 쓰면 장(腸)을 몹시 조여들게 하므로 뒤로 피를 쏟는 것[瀉血]과 혈리(血痢)를 멎게 한다[본초]. 

◈ 香蒲 ○ 卽蒲黃苗也主五藏邪氣口中爛臭堅齒明目聰耳 ○ 此卽甘蒲作薦者春初生嫩茸紅白色生啖之甘脆以苦酒浸如食?大美可爲?或爲?[本草]

☞ 향포(香蒲) ○ 즉 부들의 싹(蒲黃苗)이다. 5장의 사기로 입 안이 문드러지면서[爛] 냄새나는 것을 치료하며 이를 든든하게[堅]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한다. ○ 이것은 즉 감포(甘蒲)인데 돗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초봄에 나는 싹은 붉고 흰 것이며 생것을 씹으면 달고 연하다[脆]. 식초에 담그면 죽순맛과 같이 좋다. 절여서 먹고 김치도 해 먹는다[본초]. 

◈ 敗蒲席 ○ 主墜墮損瘀刺痛煮服之以久臥得人氣者爲佳[本草]

☞ 패포석(敗蒲席) ○ 떨어져서 상한 어혈로 쑤시면서 아픈 데 달여 먹는다. 오래 깔고 누워 있던 것으로서 사람의 냄새가 밴 것이 좋다㈜[본초]. [註] 이 내용은 현실성과 과학성이 없는 방법이다. 
관련된 글
  1. 경혈사전 포황(胞? , 2개 혈) by 한닥터
  2. 동의보감 단방정리 포황(蒲黃, 부들꽃가루) by HaanDoctor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잡방(雜方)] 나쁜 공기를 없애는 방법[解鬱氣] 470
[소아(小兒)] 어린이를 기르는 10가지 방법[養子十法] 470
[소아(小兒)] 이마는 심화(心火)에 속하면서 470
[소아(小兒)] 감안(疳眼) 470
[곡식(穀部)] 마분(麻?, 삼꽃가루) 470
[변증(辨證)] 장부병이 천천히 전해가는 것[臟腑病緩傳] 469
[온역(瘟疫)] 단방(單方) 469
[부인(婦人)] 침뜸치료[鍼灸法] 469
[소아(小兒)] 조리하고 보호하는 데 대한 노래[調護歌] 469
[소아(小兒)] 3일 동안 구슬에 물이 실리는 것[起脹三朝] 469
[새(禽部)] 반초(斑?, 메비둘기) 469
[침구(針灸)] 침과 뜸을 놓는데 삼가할 것[禁鍼灸] 468
[제창(諸瘡)] 칠창(漆瘡) 468
[잡방(雜方)] 헛것을 쫓아버리고 신명이 통하게 하는 방법[去鬼通神] 468
[흙(土部)] 서벽토(西壁土, 서쪽벽의 흙) 468
[풀(草部)] 포황(蒲黃, 부들꽃가루) 향포(香蒲) 467
[눈(眼)] 해정동통(蟹睛疼痛) 467
[근(筋)] 수소양(手少陽)의 경근[手少陽之筋] 467
[심병(審病)] 신(神), 성(聖), 공(工), 교(巧) 467
[변증(辨證)] 속으로 정신을 상한 것[內傷精神] 467
[한(寒)] 동기가 왼쪽에 있는 것[動氣在左] 467
[제창(諸瘡)] 침치료[鍼法] 467
[곡식(穀部)] 마근(麻根, 삼뿌리) 467
[벌레(蟲部)] 벌레부[蟲部] 467
[채소(菜部)] 고거(苦?) 467
[침구(針灸)] 6개의 합혈이 나드는 곳[六合所出所入] 466
[침구(針灸)] 좋은 날을 택하여 침뜸을 놓는 방법[擇鍼灸吉日法] 466
[침구(針灸)] 뜸봉을 만드는 법[作艾炷法] 466
[눈(眼)] 풍적창질(風赤瘡疾) 466
[심병(審病)] 7진 때의 죽을 수 있는 증상[七診死候]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