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精)

성욕을 조절하여 정액을 간직한다[節慾儲精]

한닥터 2011.07.13 조회 수 2620 추천 수 0
內經以八八之數, 爲精髓竭之年, 是當節其慾矣. 千金方載素女論, 六十者閉精勿泄, 是慾當絶矣. 宜節不知節, 宜絶不能絶, 坐此而喪生, 盖自取之也. 《資生經》
《내경》에서 64살이 되면 정수(精髓)가 다한다고 하였으니, 이때에는 성욕을 절제해야 한다. 《천금방》에서는 '60살이 되면 정을 지키고 내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소녀경》의 내용을 실어 놓았으니 성욕은 끊어야만 한다. 절제하여야 하는데 절제할 줄 모르고 끊어야 하는데 끊지 못하면 앉아서 생명을 잃게 되니, 이는 스스로 화를 불러들이는 격이다. 《자생경》
2
人年四十以下, 多有放恣, 四十以上, 卽頓覺氣力衰退, 衰退旣至, 衆病蜂起, 久而不治, 遂至不救. 若年過六十, 有數旬不得交合而意中平平者, 自可閉固也. 又曰, 凡覺陽事輒成, 必謹而抑之, 不可縱心竭意, 以自戕也. 若一度制得, 則一度火滅, 一度增油. 若不能制, 縱慾施瀉, 卽是膏火將滅, 更去其油, 可不深自防也. 《養生書》
사람이 40살이 되기 전에는 제멋대로 굴다가 40살이 넘으면 문득 기력이 쇠퇴한 것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일단 기력이 쇠한 다음에는 여러 가지 병이 벌떼처럼 일어나고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으면 마침내 구할 수도 없게 된다. 60살이 넘어 수십일 동안 성교하지 않아도 마음이 평온한 사람은 스스로 굳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 또, "성욕이 갑자기 생기더라도 반드시 삼가고 억제해야지, 마음을 풀어놓고 뜻대로 하면 스스로 해를 입게 된다. 한 번 참으면 욕망의 불길이 한 번 꺼지게 되고 기름을 한 번 아낀 셈이 된다. 만약 참지 못하고 욕망에 몸을 맡겨 정을 내보낸다면 등잔의 불이 꺼지려고 하는데 기름을 없애는 격이니, 스스로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라 하였다. 《양생서》
3
仙書曰, 慾多則損精, 苟能節精, 可得長壽也.
《선서》에, "정욕(情慾)이 많으면 정이 손상되니, 진실로 정을 아껴야 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다.
4
靜坐則腎水自升, 獨居則房色自絶. 《入門》
고요히 앉아 있으면 신수(腎水)가 저절로 올라가고, 혼자 살면 색욕이 저절로 끊어진다. 《입문》
5
宜縮陽秘方.
음경을 위축시키는 비방[縮陽秘方]을 써야 한다.

 

陽秘方
음경을 위축시키는 비방
水蛭, 尋起九條, 入水椀養住, 至七月七日, 取出陰乾, 秤有多少, 入麝香, 蘇合香, 三味一般, 細硏爲末, 蜜少許爲餠, 遇陽興時, 卽將少許擦左脚心, 卽時痿縮, 過日復興, 再擦. 《醫鑑》
크기에 상관없이 거머리를 9마리 잡아 물 사발에 넣고 기르다가 7월 7일이 되면 꺼내어 그늘에 말린다. 이것에 사향과 소합향을 넣고 곱게 간 후에 약간의 꿀로 떡을 만든다. 발기할 때 이것으로 왼쪽 발바닥 가운데를 약간 문지르면 즉시 위축이 된다. 하루가 지나고 다시 발기할 때 다시 문지른다. 《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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