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毛髮)

희어진 수염이나 머리털을 검게 물들이는 방법[染白烏鬚髮]

한닥터 2011.08.25 조회 수 773 추천 수 0
◎ 染白烏鬚髮 ○ 宜秘傳烏鬚方染鬚方外染烏雲膏烏鬚髮方旱蓮膏

☞ 희어진 수염이나 머리털을 검게 물들이는 방법[染白烏鬚髮]

 ○ 비전오수방, 염수방, 외염오운고, 오수발방, 한련고 등을 쓴다. 

? 秘傳烏鬚方 ○ 五倍子不拘多少槌碎去灰入砂鍋內炒烟盡爲度以靑布巾打濕杻乾布?脚踏成餠爲末每用一錢半 ○ 烏黑霜卽炒黃好細?四兩當歸尾一兩爲末白?末一兩三味攪勻每用一分半 ○ 紅銅末不拘多少火內燒極紅投入水碗中取出再燒再投取水內自然之末用水淘淨醋煮數沸至乾隨炒黑色每用一分半 ○ 明白礬末一分半靑鹽一分二釐沒石子二釐半訶子肉二釐半二味俱用?包入砂鍋內將桑炭同拌炒至焦乾右爲末用濃茶調勻以酒盞盛貯用鐵杓注水煮如糊先將?角水洗淨鬚髮然後塗藥包?一夜次早洗去以胡挑油塗之令潤[醫鑑]
☞ 비전오수방(秘傳烏鬚方) ○ 오배자 적당한 양. ○ 위의 약을 부스러뜨려서 사기그릇에 담아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볶은 다음 잿가루는 버린다. 다음 쪽물을 들인 수건에 놓고 뒤척이면서 물로 적신다. 그 다음 마른 수건에 싸서 발로 밟아 떡처럼 만든다. 이것을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쓴다. ○ 오흑상(烏黑霜, 좋은 밀가루를 노랗게 볶은 것이다) 160g, 당귀 잔뿌리(당귀미, 가루낸 것) 40g, 백급가루 40g 등 3가지 약들을 잘 섞어서 한번에 0.6g씩 써도 된다. ○ 홍동(紅銅)㈜ 가루 적당한 양을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갔다가 다시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갔다가 다시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근 다음 사발의 물을 찌워 버린다. 다음 남은 가루만 다시 물에 잘 일어서 식초에 넣고 여러 번 끓어오르게 달이는데 식초가 다 졸아들고 구리가루가 타서 거멓게 될 때까지 한다. 한번에 0.6g씩 쓴다.  ○ 백반가루 0.6g, 돌소금(청염) 0.5g, 몰석자(沒石子) 0.1g, 가자살(訶子肉) 0.1g 등 위의 약에서 2가지 약을 함께 밀가루떡에 싸서 사기그릇에 담은 다음 여기에 뽕나무 태운 가루[桑炭]를 넣고 함께 눋도록 볶아 꺼낸다. 다음 나머지 약과 함께 가루내어 진한 찻물에 반죽해서 술잔에 담는다. 다음 쇠국자로 물을 쳐가면서 풀처럼 되게 달여 쓰는데 먼저 조협(조각)를 달인 물로 수염과 머리털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바르고 하룻밤 싸매 두었다가 그 이튿날 아침에 씻어 버린다. 다음 호도기름을 발라서 빛이 나게 해야 한다[의감]. 
[註] 홍동(紅銅): 적동, 자동, 적석이라고도 하는데 금이 조금 섞여 있는 구리를 말한다.

? 外染烏雲膏 ○ 五倍子製五錢銅末製二錢白礬白鹽各一錢半沒石子二箇?炒黃色右爲末濃茶調重湯煮見黑色如上法用卽黑[種杏]
☞ 외염오운고(外染烏雲膏) ○ 오배자(법제한 것) 20g, 구리가루(銅末, 법제한 것) 8g, 백반, 소금 각각 6g, 몰석자(沒石子, 밀가루와 함께 넣고 누렇게 되도록 볶은 것). ○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진한 찻물에 개어 중탕하는데 거먼 빛이 나도록 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쓰면 머리털이 검어진다[종행]. 

? 染鬚方 ○ 大烏龜一箇餓一二日將飯與肉骨果子烟火之食飼之三五月後夜間以漆?盛之用竹片置?口令通氣外放燈一盞?內熱龜自撒尿急則只麻油烟熏鼻亦卽尿先用五倍子末?醋如膠若龜尿得一小鍾入五倍醋半鍾入磁器?一滾角罐收貯以新筆略??鬚多用面黑[入門]
☞ 염수방(染鬚方) ○ 크고 검은 거북이 1마리를 1-2일 동안 굶겼다가 밥과 고기, 뼈, 열매, 불에 익힌 것들을 3-5달 정도 먹인다. 다음 밤에 옻칠한 궤짝 속에 잡아 넣고 참대조각을 궤짝뚜껑 둘레에 꽂아 놓아 공기가 통하게 한 다음 기름등잔불을 궤짝 속에 넣어 두면 궤짝 속이 뜨거워진다. 그러면 거북이가 절로 오줌을 싸는데 그것을 받는다. 빨리 쓰려면 참기름 등불연기를 거북이의 코에 쏘여서 곧 오줌을 싸게 해야 한다. 다음 오배자가루를 따뜻한 식초에 넣고 갖풀(아교)처럼 되게 갠다. 그 다음 거북이 오줌을 작은 종지로 1종지와 식초에 갠 오배자 반 종지를 함께 사기그릇에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게 달여서 뿔로 만든 통에 넣어 두고 새 붓으로 조금씩 찍어 수염에 자주 바르면 검어진다[입문]. 

? 烏鬚髮方 ○ 大水蛭二箇放磁椀中餓一七日取烏骨雄鷄血以松烟墨濃磨汁傾入猪尿胞內任水蛭?飽將鍼刺蛭流出血汁塗鬚髮留根二分其汁浸漬入肉鬚髮一年茂黑且柔軟極妙[丹心]
☞ 오수발방(烏鬚髮方) ○ 큰 수질 2마리를 사발에 담아 7일 동안 굶긴다. 그 다음 뼈검은수탉의 피에 송연묵(松烟墨)을 진하게 갈아서 돼지오줌통(猪尿胞)에 넣어 수질한테 먹이는데 배가 부르도록 빨아먹게 한다. 다음 침으로 수질를 찔러 피를 내서 수염이나 머리털에 바르면 그 물이 털뿌리가 있는 살 속으로 2푼 깊이까지 스며들어간다. 수염이나 머리털은 1년이면 거멓게 되면서 부드러워지는 데 아주 묘하다[단심]. 

? 旱蓮膏 ○ 烏鬚黑髮如神旱蓮草十六斤六月下半月七月上半月採取不許水洗杻乾取汁對日?過五日不住手攪午時方加眞生薑汁好蜜各一斤相和如前?攪至數日似稀糖成膏磁罐收貯每日空心好酒一鍾藥一匙調服午後又一服至二十一日將白者摘去卽生黑者[醫鑑]
☞ 한련고(旱蓮膏) ○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 하는데 잘 듣는다. ○ 한련초 9.6kg을 음력 6월 15일 이후부터 7월 15일 전까지 사이에 채취하여 물에 씻지 않고 눌러서 즙을 받는다. 이것을 볕에 쪼이면서 5일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젓는데 5일째 되는 날 낮 12시경에 좋은 생강즙과 좋은 봉밀 각각 600g을 섞어서 넣고 앞에서와 같이 볕에 쪼이면서 며칠 동안 저어 묽은 엿처럼 되게 만든다. 이것을 사기항아리에 담아 두고 매일 아침 빈속에 1숟가락씩 좋은 술 1종지에 타서 먹고 오후에 또 한번 먹는다. 그후 21일 동안 지나서 희어진 털을 뽑아 버리면 검은 털이 곧 나온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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